꼬창의 숙소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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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의 숙소들 2

필리핀 10 8820

3. 끄롱 프라오

꼬창의 해변 중 가장 상태가 좋은 해변...

고운 모래가 깔린 해변이

멀리까지 완만하게 뻗어 있고

바다는 해변에서 한참을 들어가도

수심이 별로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주로 고급 리조트가 많이 들어서 있으며

리조트와 리조트 사이가 띄엄띄엄해서

인파가 별로 없는 것도 장점이다.

저렴한 음식점 두 군데가 해변에 있다.

1)Coconut Resort

해변과 맞닿아 있는 것에 비해 요금이 저렴한 편이다.

객실이 무척 넓고

내부는 태국 전통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조식도 이 정도면 먹을 만하다.

개인적으로 계란요리를 직접 만들어주느냐,

과일이 어떤 게 나오냐 등으로

조식의 수준을 평가한다.

이곳은 계란요리를 직접 만들어주고

드래곤 플롯이 나오므로 합격점.

단, 유리창이 거의 없어서

눅눅하고 곰팡내가 나는 객실이 있다는 게 단점.

(물론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없어지기는 한다)

요금은 2500밧 내외.

크롱 프라오 비치 초입 오른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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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양식으로 꾸며진 객실



2)Paradise Resort

끄롱 파오 해변에서 가장 큰 리조트.

객실은 해변 바로 앞부터 자리 잡고 있는데

모든 객실이 깔끔한 방갈로 스타일이다.

그렇게 세련된 스타일의 숙소는 아니지만

왠지 중후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강추하고 싶다.

요금은 4000밧부터 시작한다.

괜찮은 마사지숍인 ‘Bodiwork’이 있다.

코코넛 리조트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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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근사한 파라다이스 리조트



3)Anna Resort & Spa

개인적으로 꼬창에서 묵어보고 싶은 숙소

넘버 2이다.

이곳에 묵어본 태국관광청 한국사무소에 근무하는

한모씨의 평에 의하면

무척 인상 깊은 숙소였다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마치 동화 속의 궁전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물신 풍긴다.

격조 있는 스타일의 목조 계단을 올라가면

객실들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마치 고성에 묵는 듯한 기분이 든다.

객실 스타일과 수영장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하다.

씨뷰가 아니라 리버뷰라는 게 유일한 흠.

요금은 4000밧~8000밧이다.

라마야나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이라야 조금 못 미쳐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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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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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1)Sea View Resort & Spa

개인적으로 꼬창에서 묵어보고 싶은 숙소 1순위.

비싼 방 밖에 없어서 못 묵었는데

계속 눈에 밟힌 숙소.

위치, 시설, 요금, 모든 게 마음에 쏙 들었다.

(개인적 취향 차이가 있다는 걸

꼭 명심하세요. ^^)

약간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절묘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고,

(카이 베 비치에서 론니 비치 넘어가는

언덕 바로 입구에 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든 시설이 깔끔하고 세련되었다.

차나 오토바이가 없으면

드나들기 불편하다는 게 유일한 단점.

객실 요금은 2500밧~10000밧.

(이곳에 갔을 때 장대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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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iam Beach

론니 비치 초입에 자리 잡고 있는 리조트.

모든 객실이 씨뷰라는 게 최대 장점.

지은 지 얼마 안 되어서

건물이 세련되고 깔끔하다.

바다를 향한 수영장과

해변에 자리 잡은 해산물 레스토랑이

운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해변의 숙소들은 2500밧대이며

언덕 위에 있는 목조 방갈로는

800밧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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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객실과 바다를 향한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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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자리 잡은 해산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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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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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간판



*이상의 리조트들은 어느 곳을 선택해도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개인의 취향과 예산에 맞게 고르세요~

여기에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그 외에도 괜찮은 리조트가 여럿 있습니다.

단, 외관은 그럴 듯 해도

객실 관리상태가 좋지 않은 숙소가 많으므로

신중한 초이스가 필요합니다...


10 Comments
잘살기를 2008.02.24 12:32  
  잘봤습니다^^
곰돌이 2008.02.24 14:52  
  감사합니다[[원츄]][[윙크]]
Bua 2008.02.26 03:10  
  다 맘에 들어요 ^^ 감사합니다~
빨리가고파여 ^^ 2008.02.26 23:37  
  Siam Beach 맘에드내용 ㅎㅎㅎ
카멜필터 2008.03.02 21:35  
  좋네여
bubble 2008.03.23 02:27  
  방바오 가다가 본 리조트가 Siam Beach 였군요!!
지나가면서도 좋다, 했었는데 가격도 좋으네요
"jenny" 2008.03.28 19:17  
  꼬창 준비중이였는데 좋은사진들 좋은정보들 감사합니다..ㅋㅋ
장환준 2008.07.14 01:46  
  파라다이스에서 2박했었습니다. 저는 07년 9월에 가서 2500밧 전후 더블룸 했던 것 같아요.. 방갈로라기 보다는 풀 없는 풀빌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밀물시에 해변에서 몇십미터 언떨어집니다.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구요~ 해변도 호텔 안에 있어서 좋구요~
아르미 2008.12.31 19:17  
아나에서 1박 했었는데요
가격대비 정말 비추입니다
프론트 직원들부터 기분 나뻣구요 12월 24일날 묶었는데 여행사서 태국 사태때문에 가라 디너 없는걸로 몇번 확인하고 예약했건만 계속 1700밧 짜리 가라 디너 하라고 쫓아다니면서 강요하고 (짜증났었음)
몇번을 얘기 했었죠 계약당시 없던 얘기를 왜 강요 하냐
어찌나 땍땍대던지 결국엔 소리 한번 질러주니까 조용하더군요
방크기는 창부리 2천밧 짜리의 절반정도 (4천밧 주었음)
보이는 전망은 풀떼기 (창부리는 수영장이 시원하게 보였음)
거기다 바다도 멉니다 ;;
카약과 반딧불 투어가 무료이긴 하지요
여기 6천 오백밧 자리 풀빌라 비슷한것도 봤는데
같은 가격 창부리 풀빌라 추천합니다 (창부리 풀빌라도 6천오백임 )
방은 창부리가 4배이며 바다도 보이고 풀은 두배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아나가 왜 추천 대상에 올라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화이트 비치에서 멀어서 밥먹고 맛사지 받고 어쩌고 하기도 멀구요
하다 못해 투어도 여기서 예약하면 같은 투언데 가격이 비쌉니다
바다두 멀구요 비싼데다 음침하고 불친절한데요
아르미 2008.12.31 19:21  
파라다이스도 1박 했는데요
거기는 그냥 그냥 그냥 그런 정도
해변이 포함되어 있구요
대신 풀빌라가 사생활 보호가 안되요 ;;
좀 오래된 듯 한데 색감은 예뻐요
암튼 아나는 가지 마세요;;
다른데 가보고 아나 가면 후회 해요
저희가 5박 6일동안 저 동네 리조트 4군데 묶어보고 여기 저기 둘러 봤는데요
참 코코넛 지저분 해요 보기만 하고 그냥 나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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