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나이스 아파트먼트 [강력추천]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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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 나이스 아파트먼트 [강력추천] - 01

상쾌한아침 7 4211
치앙마이 - 나이스 아파트먼트 [강력추천]

에. "상쾌한아침"입니다.

위치 - 치앙마이 타패문에서 건널목을 건너 첫번째 골목길[오른쪽에 있음]을 따라 50M 정도 들어가면 있음.

숙박비 - 하루 에어컨방 350 b, 오래 묵을 수록 하루 숙박비를 깎아준다.
본인은 3일 묵었더니 하루 250b 총 750 b 들었음.
5일 묵으신 분은 하루 230 b 해줘서 총 1150 b 들었다고 함.
팬룸도 있지만 숙박비 확인 못했음.

시설 - 침대, 옷장, TV, 냉장고, 비누, 물컵, 화장지, 비데, 급탕기 다 있었음. 본인이 태국에서 묵으면서 유일하게 개인방마다 TV와 냉장고가 있었던 숙소였음.; 침대의 메트릭스의 쿠션은 군대의 A급 메트릭스보다 좀 더 딱딱했다. 한국의 일반적인 침대 메트릭스 같이 털썩 앉다가는 엉덩이가 좀 아프다. ㅜㅜ, 누워자기에는 쿠션이 적당한 듯 싶다.
냉장고 내부온도 15도, 냉동실 내부온도 영하 5도.[온도계 한국에서 가져가서 체크했음. 나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니다. 단지 온도가 얼마나 될까 체크해봤을 뿐이다!]
처음 물 한병이 냉장고에 들어 있으며 물 한병은 무료이다. 수건과 이불은 매일 교체해주며, 쓰레기통도 매일 비워준다.
아참! 여기 화장실은 수세식이다. 따로 물 안 부어도 된다!

보안 - 지금까지 다닌 500 b 이하 숙박업소 중에서 가장 보안의식이 철저했던 곳. 방내부의 경우 일반 손잡이 잠금장치와 화장실에서 흔히볼 수 있는 좌우로 미는 형태의 장금장치, 그리고 아파트에서 많이 이용하는 체인형장금장치로 3중으로 되어 있다.
외부의 경우 손잡이 장금장치와 자물쇠 2중으로 되어 있다. 여기 대다수의 태국 숙박업소 손잡이 장금장치의 특징은 안쪽에서 눌러잠궈야한다. 한국에서와 같이 열쇠로 잠글 수는 없었음.
밤 10 ~ 아침 8시까지 나이트아파트먼트로 들어가는 입구를 바리게이트로 잠군다. 숙소에 묶는 숙박객들을 위해 바리게이트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열쇠를 포함해 총 3개의 키를 줌.

친절도 - 지금까지 묵었던 숙소 중 가장 친절했음. 너무 친절해서 황송할 정도. 오죽하면 숙박비보다 비싼 케이크를 사서 주고 싶어 근처 빵집을 돌아다녔을까... 마지막날 떠날 때 한국말로 "고맙습니다."라는 말에 감동먹음. 고객감동 서비스!
매일 청소를 해주는데 숙박객이 밖에 나간 사이 문을 따고 들어와 깨끗히 청소한다. 일부러 디지털 카메라 놓고 나가봤는데 카메라 그대로 있었음.
치앙마이에서 람부탄을 많이 먹어서 쓰레기통에 그득했는데 나이스아파트먼트 관리지가 그걸보고 본인이 람부탄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지 트레킹을 떠나는 당일날 물 한병과 람부탄 1/2kg을 봉지에 싸서 주더라. 유일하게 트레킹하는 일행 중 람부탄을 들고 다녔다. 다른 업소는 해당 업소에서 트레킹 신청하면 트레킹 당일날 아침 물 한병만 준다더라. =_=;


트레킹 1박 당일치기 비용 700b

단점 - [나이스 아파트먼트의 문제가 아니라 인근 숙박업소가 다 그럴 듯 싶음.]
새벽 5시만 되면 나이스아파트먼트 인근에 있는 모든 닭들이 움. =_=;
1시간 반 정도 계속 우는데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꽤 괴로움.
저녁 6시에는 치앙마이에 있는 사원에서 타종을 함.
치앙마이 수도물은 다른 지방에 비해 상당히 소독약을 많이 넣는 듯 싶다. 물이 눈에 들어가면 상당히 따갑고 아프다.
본인이 묵었던 방 번호가 305호라 3층 일줄 알았는데... 6층이었다. ㅜㅜ
앞자리 번호가 2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음. 2XX호 방이면 3~4층에 있다고 보면 됨.
수압이 한국에 비해 약하다.[태국 전역의 숙박업소 수압이 한국보다 약하다.=_=; 호텔은 좀 쎌려나? 호텔에서 자 본적이 없어서...]

부가서비스 - 떠날 때 고양이 사진이나 스티커를 준다고 함. 근데 나는 왜 안 준거야.ㅜㅜ 이곳에서는 고양이와 토끼를 놓아 기른다. 낮에는 거의 보기 힘들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돌아다니는 고양이와 토끼를 볼 수 있다.

태패문에서 나이스 아파트먼트 들어가는 골목길 바로 왼쪽측에 주유소겸, 편의점, 커피전문점이 있는데 그것 커피 전문점에서 참치샌드위치를 25 b에 판다. 양은 정말 감질날 정도로 적지만 맛이 꽤 좋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므로 아침에 식당이 문을 안 열어 출출할 때 가서 커피 한잔과 샌드위치 2개를 시켜 먹으면 나름대로 맛나고 분위기 있음.
7 Comments
신우용 2004.07.15 03:27  
  가격이 책에 있는 거 보다 20밧 비싸네요...
저는 23일쯤 치앙마이네 갈건데...글 감사합니다.
2004.07.15 10:24  
  음 가격대비 괜찬은데요 ^^
스이까 2004.07.15 11:14  
  정말 친절해요!!나이스아파트먼트에다 트레킹신청 했는데 출발일날 과일이랑 물이랑 챙겨서 주시더군요 어찌나 감동이었는지!!
신우용 2004.07.16 03:46  
  팬룸은 얼마인가요....
까올리 2004.07.18 04:09  
  그 앞도 괜찮아요..새로 생겨서리^^
가격은 조금 싸고..바로 옆 중국식당도 아주 맛있고...
pteresa 2004.07.27 14:52  
  카오산 거리에 있는 마르코폴로 게스트하우스보다 훨 낫네요. 거긴 300바트인데 정말이지......
상쾌한아침 2004.07.27 21:28  
  카오산거리와 비교를 하심은 좀...
서울 종로의 여관비와 부산 도심지의 여관비를 비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땅값이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아요.[섬지방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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