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의 한국게스트하우스Ⅱ...좀...
미리 말씀드립니다.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루트라든지 교통편 문제를 잘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시면
여기, 묵을 만 합니다. 더블 팬 룸에 하루 5불입니다.
온수는 안 나오고 수압도 약하지만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은 깨끗합니다.
잠만 잘 것이라면, 어디든, 주인이 어떻든 큰 상관이 없겠죠?
앙코르왓에 가려고 방콕을 거쳐 처음 찾아들어간 숙소가
한국게스트하우스(코리아케스트하우스)2입니다.
몇 곳에서 추천을 받아 믿고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기분만 망치고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돈 버는 게 우선이라 해도 상도덕이라는 게 있지요.
물론 제대로 정보를 수집해 가지 않아, 주인아저씨가 말하는 대로
루트라든지 뚝뚝도 의존해버린 건 제 잘못이라 하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저는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니까요.
컴플레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고 보상도 받을 수 있어야 하는게 당연하겠죠?
고장난 뚝뚝을 그대로 30km 넘는 지역으로 내보내(알고 있었으면서 보냈습니다!)
그 땡볕에서 다른 뚝뚝 얻어탈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물론 운전사가 숙소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다른 차, 절대 안 보내주더군요.
그전날 운전사가 사장에게 말했답니다. 고장났다고.
그런데도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했답니다. 결국 한중간에서 퍼졌죠.
그날 하루 일정 다 엉망되고 기분 잡쳐서 돌아와서 이야기했더니 뭐라는 줄 아세요?
"어쨌거나 다 봤잖아. 봤으면 그만이지. 뭘 더 어떡하라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이 태연히 밥을 먹으며 던지듯 말하더군요.
악착같이 따지고 들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그날 예정되어있던 일출도 못 본 상태였습니다.
(운전사가 늦게 일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가야하는 걸 알면서도
운전사를 그전날 밤 12시 넘게까지 일을 시켰답니다. 말이 됩니까?)
그곳에 소속된 운전하는 캄보디아 분은 너무너무 착합니다.
그리고 사장에게서 하루 한 끼도 제공받지 못한 채 3일에 5달러 받는답니다.
잠도 안에서 못 자고 마당에 거적을 펴놓고 자게 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그가 불이익 당할까 봐 일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손님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그제야 5불을 깎아주더군요.(3일에 35불)
그 이후로는 우리를 봐도 아는 체도 않았습니다.
너무 기분이 나빴지만 앙코르는 봐야 했기에 3일째에 그곳에서 나왔습니다.
씨엠립에서 방콕까지 가는 버스도 그곳에서는 12불 받습니다.
다른 곳은 대부분 10불입니다.
캄보디아 직원들을 노예부리듯 하고, 정해진 버스 요금까지 바기지 씌우고.
왜 이런 곳이 한국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부끄럽습니다.
그간 있었던 더 자세한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게라면, 절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루트라든지 교통편 문제를 잘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시면
여기, 묵을 만 합니다. 더블 팬 룸에 하루 5불입니다.
온수는 안 나오고 수압도 약하지만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은 깨끗합니다.
잠만 잘 것이라면, 어디든, 주인이 어떻든 큰 상관이 없겠죠?
앙코르왓에 가려고 방콕을 거쳐 처음 찾아들어간 숙소가
한국게스트하우스(코리아케스트하우스)2입니다.
몇 곳에서 추천을 받아 믿고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기분만 망치고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돈 버는 게 우선이라 해도 상도덕이라는 게 있지요.
물론 제대로 정보를 수집해 가지 않아, 주인아저씨가 말하는 대로
루트라든지 뚝뚝도 의존해버린 건 제 잘못이라 하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저는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니까요.
컴플레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고 보상도 받을 수 있어야 하는게 당연하겠죠?
고장난 뚝뚝을 그대로 30km 넘는 지역으로 내보내(알고 있었으면서 보냈습니다!)
그 땡볕에서 다른 뚝뚝 얻어탈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물론 운전사가 숙소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다른 차, 절대 안 보내주더군요.
그전날 운전사가 사장에게 말했답니다. 고장났다고.
그런데도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했답니다. 결국 한중간에서 퍼졌죠.
그날 하루 일정 다 엉망되고 기분 잡쳐서 돌아와서 이야기했더니 뭐라는 줄 아세요?
"어쨌거나 다 봤잖아. 봤으면 그만이지. 뭘 더 어떡하라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이 태연히 밥을 먹으며 던지듯 말하더군요.
악착같이 따지고 들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그날 예정되어있던 일출도 못 본 상태였습니다.
(운전사가 늦게 일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가야하는 걸 알면서도
운전사를 그전날 밤 12시 넘게까지 일을 시켰답니다. 말이 됩니까?)
그곳에 소속된 운전하는 캄보디아 분은 너무너무 착합니다.
그리고 사장에게서 하루 한 끼도 제공받지 못한 채 3일에 5달러 받는답니다.
잠도 안에서 못 자고 마당에 거적을 펴놓고 자게 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그가 불이익 당할까 봐 일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손님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그제야 5불을 깎아주더군요.(3일에 35불)
그 이후로는 우리를 봐도 아는 체도 않았습니다.
너무 기분이 나빴지만 앙코르는 봐야 했기에 3일째에 그곳에서 나왔습니다.
씨엠립에서 방콕까지 가는 버스도 그곳에서는 12불 받습니다.
다른 곳은 대부분 10불입니다.
캄보디아 직원들을 노예부리듯 하고, 정해진 버스 요금까지 바기지 씌우고.
왜 이런 곳이 한국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부끄럽습니다.
그간 있었던 더 자세한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게라면, 절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