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는 주로 빠통과 까따, 그리고 까론에 가지요, 저는 빠통에서 5박 까따에서 9박 있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빠통이 더 좋았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까따근처에는 해변에 몇개의 식당과, 리조트 밖으로 나오면 몇몇개의 상점밖에 없습니다. 놀기위한 곳은 거의 없는 편이죠. 쉬기위함이라면 빠통보다는 까따가 낫습니다. 바다가기도 빠통보다 훨씬 편하구요 더 여유롭죠.
빠통거리는 혼잡합니다. 길거리 여기저기서는 쉴새없이 뚝뚝소리가 들리구요. 번잡한 거리로 가면 게이들이 춤을추고 술집들도 많이 모여있습니다.
저도 결혼을 한 입장에서, 아이와 부모님이 계시다면, 까따로 가겠습니다. 술을 마시러 가는것도 아니고 태국의 밤문화를 보러가는것도 아니니깐요. 그저 쉬러,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갖는것이기에 빠통보다는 까따가 낫죠. 그러나 젊은 사람들에게는 빠통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까따에서 빠통으로 가려면 차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까따비치리조트에서는 빠통으로 가는 호텔에서 하는 무료버스가 있어서 저는 너무 지루할떄는 그 차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7시 30분 출발해서 12시에 데리러 와서, 님께서는 이용하시기 불편하실것 같군요,,, (밤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빠통에서 묵었던 반타이 호텔이 좋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라면 까따비치리조트의 수영장과 시설이 더 좋은듯합니다. 빠통에서는 해변에 나가기 위해 찻길도 건너야하고 조금 불편하지만 까따에서는 수영장에서 놀다가 수영복을 입은채로 그냥 계단만 내려가면 바다가 있어, 훨씬 편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