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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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빌라

김기숙 10 3572
피피 반얀빌라에서 묵었어요...

첫 느낌 좋았습니다...

방도 깨끗하고...수영장도 작지만 괜찮았구요(물론 사용은 안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아니 사실 태국에서 우리가 묵은 곳 중에서 겉모습은

젤 좋았습니다...

근데 정말 황당한일 겪었습니다...영어만 되었어도...ㅠㅠ

2박 했는데요...하룻밤 자고 피피 스노클링을 하고 4시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방 청소 안되어 있더군요...그래서 그냥 다시 나갔습니다..선탠하러..

포인트 뷰까지 올라갔다가 7시쯤 왔더니 청소가 되어있더라구요...

사실 청소라기 보다 침대시트 정리정도였습니다...머리카락이 여기저기...

그래서 팁 주지 말까 했습니다...근데 그게 좀 그렇더라구요...바보같죠?

그러다가 먼저 씻으려고 들어갔던 친구가 나오며 수건이 없답니다...

샤워 수건이...치사하다 했지요...저희가 잘 모르거든요...

당연히 있어야 하는거지요...근데 저녁먹으러 나갈 준비하고 있는데

똑똑...문두드리는 소리...수건을 그제서야 가져왔더군요...황당했습니다..

사실 첫날부터 수건이 회색이었습니다...근데 가져온 수건 뭔가 묻어있더군
요...

녹물 같은거...잘몰라서...그냥 받았습니다...쓰지 않으면 되지 뭐...하고...

정말 안썼습니다...그냥 개켜진 그대로 침대 위에 두고 나왔는데

담날 아침 체크아웃하는데 확인하더니 수건 더럽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350밧 내라고 하데요...그래서 안되는 영어(정말 속상했습니다.)로

우리는 안썼다고 했지요...먹히지 않더군요...주위에 한국인 신혼부부가 있더라

구요...도움을 청했는데...프런트에 직원이(한국사람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성질더러운^^;) 그방에서 나온 수건이라고...되려 신혼부부에세 따지듯이 말하

는거에요...좀 민망했습니다...괜히 우리 땜에 맘상하게 한거 같아서요..

어쨌든 배시간이 15분 남아서 주고 왔습니다..다시 생각해도 억울합니다..

다짐했습니다...다시는 그렇게 바보같이 굴지 말자구요...

그리구 영어공부 열심히 하자구요...다녀온지 일주일 되었는데....

다짐이 벌써 희미하네요...

어쨌든 반얀빌라 묵으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10 Comments
몰디브 2004.08.02 19:37  
  저도 반얀빌라에서 묵었는데요...방은 새로 지어서 그런지 좀 깔끔하던데..프론트에 있는 아가씨가 굉장히 불친절하더군요.
어언네번째 2004.08.03 18:50  
  반얀빌라 사진을 저도 올렸었는데, 시설과 청결도 위치 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알수 없는 도난사건이 있었습니다. 반얀에서 일박하고 저희 푸켓으로 바로 나와서 알게된 것이 제 흰 폴로티셔츠가 없어진 것입니다. 제가 가이드겸이였으므로 방에서 나올때 두고 나오는 거 없나 꼼꼼히 살피고 했었는데, 두고 나옸을 가능성은 제로고, 아무래두 손을 탄 것 같습니다. 귀중품들은 모두 베낭에 자물쇠 채워놨었고, 옷이야 머가져갈까싶어둿었는데요... 저는 도난이라 생각되지만, 1프로의 실수일수도 있기에 올리지 않았었으나. 아무래두 반얀 서비스나 직원들에게 문제가 잇는 듯싶습니다.... 
김준모 2004.08.06 18:05  
  김기숙님이 된통당하셨군요......
저희부부도 7/31~8/1(2박3일)일 반야에서 숙박했습니다.입구왼쪽 그러니까 비치수건과 젖은수건넣는 바구니가있는 곳에 수건(비치&샤워)잃어버리거나 젖은수건으로 침대포 (침대싯트)젖게하면 350바트내라고 적혀있습니다(영어로요...)-주의문구를읽고 심상치않았습니다...
8/1일날은 비치타올도 주질않더군요..필료없어서 달라고 하지도않았지만 8/2일 첵아웃할때 비치타올 두개없다고 로스차지 물으라고해서 너네가 주지도 않았다고 따졌더니 잠깐기다리라더니 룸청소아줌마랑 통화하더니 쏘리 한마디 합디다...기분드러워서 원~~~
그리고 8/1일 모닝콜 예약했는데 콜도 안해줘서 따졌더니 프론트아가씨하는말이 모닝콜 안해줘서 계획에차질있었냐고 하드만요...원참드러워서....또 따졌더니 쏘리 하더군요....(약간뚱뚱한여잔 영어잘못하고,눈땡그랗고 약간(?)이뿌장한여자가 영어쫌함)...
8/2일 모닝콜 부탁했더니 30분늦게 콜해주더만요...
또 따졌더니...이번에도 쏘리.....갓댐잇 해줄려다,와이프가 말리는 바람에 그냥왔습니다.
반야빌라에서 묵을실분들 주의하세요....
기분좋게 피피에서 쉬려다가 반야빌라땜시리 찜찜했습니다....(한국인을 무시하는 성향이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언네번째님 말처럼 시설,청결은 좋습니다.

slqueen 2004.08.06 21:18  
  태국 유명관광지 거의  영어못하는  한국인무시  무시당하는한국인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억지 부리기 일수 그리고 영어좀되면  바로  꼬리내림  공부좀합시다
복돌이 2004.08.09 13:20  
  이그...암만 청결해도 이따위 태도의 숙소에 뭣하러 돈주고 묵습니까. 태국에서 자고 나올때 베개머리맡에 팁 안놓고 나오면 찟어진 타올로 갈아주는거 봤습니다.가끔 싸가지없는 태국인도 있더라구요.
여행 한달. 2004.08.13 11:51  
  저도 반얀빌라에서 묵었는데 직원이불친절하고 
엄지 손가락만한 바퀴가 침대에 있더라구요..
놀랬음..
겸둥이 2004.08.16 12:42  
  저도 반얀빌라 묵을 예정인데 좀 걱정이네요,, 이제와서 바꿀 순 없고 여러분 덕에 주의해야겠습니다.. 근데 반얀빌라 신,구관이 구분되어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구분하나요?? 저희가 신관으로 예약하긴 했는데 만약에 잘 모른다고 구관으로 안내해줄 경우 어떻게 알 수 있을지..
어언네번째 2004.08.18 19:12  
  구관은 리셉션 통과해서 입구쪽에 있는 건물이고요.. 바닥이 마루로 되어있습니다. 신관은 구관 건물을 통과해서 안쪽에 나오는 별채격의 건물로 바닥이 타일입니다. 바닥으로 구분을 하세요~~
민은경 2004.08.24 14:30  
  전 사간. 겁라면2개 햇반 2개를 가지고 갇드라거효.. 고생하면서 가지고 갇드만... 접
써니 2004.12.28 00:43  
  제가 갔을땐 굉장히 친절했었는데...저흰 반얀빌라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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