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3일 되었구요....
이렇게 즐거운 여행이 될지 몰랐습니당....

원래 방콕 3일 파타야 2일 생각하고 갔는데염.....

방콕이상으로 파타야 방살레 홍익 구~~~~~~~웃 이었습니다.

일단, 숙소가 넘 깔끔했구여...(냄새 전혀 없음 무지 넓음)

바로 옆 시골 어촌 풍의 바다가 넘 아름다웠구요....

싸고 저렴해서 좋기도 했지만, 사모님 음식솜씨 장난 아닙니당....

어머니와 10년 정도 식당을 해 봐서 왠만한 맛으론 감동 안합니다만,,,,

끝내줍니당..... 그리고 마당에 풀도 넘 예쁘구용.....

여행 꽤 다닌 편이라, 사장님들 성향 대략 아는데여.... 좋은 점수

주고픈 분들 거의 없었습니당...

헌데, 홍익 사장님 많이 틀립니다....한마디로 깨인 분입니당...

식견도 넓으시구여, 젊구여, 한국에서 수의사 하시다가 가신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두 부부께서 매출에만 연연치 않으시기에, 정말 정성을 다한 서비스 제대로 받고 왔구여...
분위기 넘 좋다고 pub 가서 공짜 술/안주 먹고 알카쟈 맨 앞자리에 제대로 앉아 보고 할 거 다하고 만족스럽게 왔습니당......

좀더 비싸지 않을까 어디가 더 나을까 생각말고 사장님 한번 만나보시져.....

전혀 고민 안될겁니당.... 있다가 맘에 안들면 담날 바로 옮기면 되니까여....

두분역시 갓난 아기 데리고 배낭 여행 다닌 매니아이시기에 지역정보 여행정보 역시 알짭니당......

저희 부부는 올 12월에 함 더 가려고 합니당....

온지 3일 되었는데, 태국이 넘 그립습니당.....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