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25일부터 28일까지 인드라에서 묵었습니다.
가기전 태사랑의 정보를 많이 뒤져보았기에 저도 이렇게 몇자 남깁니다.
저희가 묵은 호텔은 빠뚜탐의 인드라 리젠트입니다.
바로 옆에 바이욕 스카이가 있죠.. 묵은 객실은 15층입니다..

호텔의 전체적인 느낌은.. 고풍스럽다가 맞겠네요.
지을때 목재로 실내를 장식한 관계로.. 특이한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도.. 하루밤 자고 나니.. 그 냄새에 적응이 되는게.. 신기하데요.
그리고.. 객실 및 목욕탕.. 모두.. 넓이는 괜찮더군요..
15층이라 그런지.. 전망은 우수..
앞으로.. 드마랑.. 방콕시티인.. 그리고. 찾기 힘든 이스틴이 보이데요..
전 지도상으로 세 호텔이 붙어 있길래 이스틴도 보일줄 알았는데..
숨은그림 찾기더군요.. 이건. 다음에 사진이랑 올려 드릴께요..

인드라의 위생상태는.. 쩝.. 별로.. 들어가자 말자.. 바퀴벌레 한마리가..
테이블위를 기어가더니.. 나오기 전날엔. 벽으로 바퀴벌레가 다니더군요..
호텔. 룸에는 없는데.. 이게.. 청소하는 아줌마들이 짐보관하는 장소..즉..
휴지 등을 보관하는 장소에 사나봅니다. 그리고 청소아줌마들의
청소 시간에.. 청소랙카 위를 보니깐..바퀴 벌레 몇마리가 기어다니데요..
제 와이프.. 집에도 없는 바퀴벌레 보고... 놀랬습니다..

다음으로. 인드라의 아침식사는.. 굿입니다.
음식도 잘나오고.. 이것 저것 먹을것도 많고..
이번에 태국간게.. 학회 참석으로 갔는데.. 샹그릴라의 점심부페보다
더 맛있던것 같네요...

인드라의 주위환경.. 이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굿..
인드라 바로 옆이 대로변이고.. 앞으로는 그 유명한 빠뚜남 시장이 있습니다.
차로 접근하기도 좋고.. 어디 다니기도 좋고..
택시 기사들은 인드라를 인트라로 발음하더군요..
그리고.. 다리건너선 월텟이랑.. 빅C도 있더군요.. 걸어서..5~10분거리..
바이욕 스카이가 빠뚜남의 한 가운데 있어서.. 다니느데.. 좀 걸리지.
인드라는.. 문제 없는것 같았습니다..

인드라 직원 친절도... 굿...
암튼..직원을 별로 보질 못해서.. 뭐라 하기 그렇지만..
짐도 잘 들어주고.. 전 마지막날 짐 보관하고.. 놀려다녔는데..
팀으로 1달러 주니.. 보관한 저희 짐 4개(보관은 공짜.. 전 돈주는줄 알았음.)
밖으로 들어준다는거.. 로비에서.. 쉬었다 갈려고.. 말렸습니다.
아.. 그리고.. 인드라.. 로비 앞의 택시타는곳에서.. 택시잡아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직원인지 모르겠는데..
택시잡아주면서. 공항까지.. 요금이 500바트라더군요.. 도둑..
그래서.. 전..그사람들 택시 우짜고 저짜고 하면.. 무시하고..
그냥.. 오는 택시 잡아타고 다녔습니다.

인드라 주변의 엔터테이먼트.. 굿..
주변에서 뭐하고 놀까.. 생각하다면. 인드라 건너편에
빠뚜남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이 이제 입주를 시작했는지.
가게 중에 . 빈곳이 몇군데 있지만.. 와이프랑 둘이서 쇼핑하고.
맛난거.. 사먹고.. KFC도 있더군요.. 그렇게 하기에는 좋더군요..
주변의 유명 마사지 샵에 가기도 쉽고..
하지만. 먹거리로 해산물 가게는.. 별로.. 차라리.. 호텔 부풰가 나을것 같네요.

아.. 이번에 가서. 태사랑에서 추천한.. 마사지 샵인. P.Plean인가요.
거길 갔는데.. 전 별로 더군요.. 1년전에 받았던.. 다른곳의 마사지샵보다..
별로라서.. 저희가 찾아다녔는데..
인드라. 길 건너의 인드라 실버라는 은가계옆의 마시지샵..
P.Plean보다.. 2배는 .. 우수한것 같더군요.. 가격도..싸고..

암튼.. 나머지 글은 다음에.. 사진 나옴 .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