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부근 게스트하우스 몇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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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부근 게스트하우스 몇군데

서기 4 3482
1. 쑥빠삿

캄보디아 갔다가 오후에 망고, 람부뜨리 모두 방이 없어서 멀리가기 귀찮아 예전에 갔던 곳인 쑥빠삿으로 감.

여전히 하루 400밧(에어컨, 티비, 물 한병)

그럭저럭 지낼만 한 곳임.

홍익여행사 있는 골목에서 10미터 정도 더 들어가서 오른쪽.

에어컨 틀고 자면 추워서 자다가 중간에 끄고 잠. 그후부터 팬룸만 찾음.


2. 돈나

카오산거리 버거킹을 마주보고 오른쪽 골목으로 20미터 정도 들어가서 왼쪽 작은골목 안.

싱글 팬룸 270밧

가격대비 성능 좋음. 깨끗한 편이고 친절함.

창문이 작고 별다른 탁자나 의자가 없는게 단점.

렉라면이 가까와서 좋음..^^ (골목 10미터 정도 더 들어가면 렉라면)


3. 람부뜨리 빌리지

싱글 팬룸 290밧(침대, 탁자, 의자 하나뿐 --;; 핫샤워 안됨)
 
싱글 에어컨(핫샤워, 티비)룸 400밧

위치 좋고 무지 깨끗한 편임. (동대문 가기 전 세븐일레븐 골목)

친절도는 중간정도. 사람 무지 많이 찾아서 12시 조금 넘어가면 방잡기 힘들 정도임.

더블 에어컨룸 이상 50밧씩 인상됨!!!(그래서 550밧이던가??)

창문이 크고 방도 적당한 편임.

10시 이후부터 청소부들 문 죄다 두드리며 체크아웃하는지 안하는지 물어보는 통에 시끄러웠음. 내방에 그러지는 않았지만 다 들려서 짜증남.

개인적으로 깨끗한 점 말고는 별로 안끌림.


4. 포선스 하우스

더블 에어컨(티비, 핫샤워) 500밧(with window) 또는 400밧(without window)

더블은 모두 400밧인줄 알고 갔으나 창문 있는 방이 500밧이라서 450밧에 해달라고 해봤으나 안된다고 함. 그래서 람부뜨리로 다시 감..--;;

묵지는 않고 구경만 했음.

창문 없는 방은 좁고 어두움. 창문 있는 방 강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숙소였음.

깨끗하고 친절하고 로비에서부터 에어컨 틀어서 시원함.

1층은 피씨방, 레스토랑 겸용.

주변에 편의점, 술집, 식당 등이 있음.

다음에는 람부뜨리 400밧보다는 100밧 더 주고라도 이 곳에 갈 예정.^^


5. 럭키

여기도 구경만 함. 공항버스 종점 맞은 편.

더블 에어컨(티비) 390밧(??확인요망??)

창문이 작고 우기때는 매우 습하고 냄새남.

갈만한 곳이 없을 경우 추천할 만한 곳.


4 Comments
진영화 2004.09.12 03:28  
  7월초순 럭키에 묶을때 더블에어컨,티비,핫샤워,창문있는방(401호)이 남자종업원은 400밧,여자종업원은 350밧을 불렀는데 당연히 350밧 지불하였습니다
sun 2004.09.13 14:13  
  람부뜨리 빌리지 친절도는 최악입니다.
2일 머물렀는데, 프런트에 있는 여자들은 동양여자 똥보듯이 합니다. 서양남자들이 우리 뒤에 줄서있는데, 우리는 본척만척 하고 서양 남자들한테 실실배실배실거리며 아양 떠는 모양새란 쩝. 태국에서 투어가이드 하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서양 남자랑 다니는 게 태국의 트렌드라 합니다.
암튼, 람부뜨리 빌리지에 가시는 여자분들은 앞에 프론트에 있는 여자들이 어찌 하던 큰소리 치세요. 그러면 별 말 못합니다.
럭키요.. 2004.09.14 03:32  
  개미가 너무 많았어요.카운터 여자에게 말하니 오늘 청소하는 사람이 하루 못와서 그러하다고 했지만 엘레베이터나 건물 곳곳에 개미가 있더군요.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경경 2004.09.15 13:37  
  전 이번에 갔을때 포션스랑 망고, 만남의 광장 도미토리에서 묵었는데요.(만남의 광장때는 혼자 여행중) 포션스는 500밧, 망고는 650밧이었는데 저는 포션스가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망고는 크고 좋기는 했으나 불이 안 밝아서 뭔가 침침한 느낌, 반면에 포션스는 깔끔하고, 종업원도 친절하고 좋았답니다. 보증금은 포션스는 500밧이었고요, 망고는 1000밧이었답니다. 글구 혼자 여행하시는분 만남도 괘얀아요. 깨끗한 것만을 찾으시면 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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