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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0 4737
코사무이 반힌사이 리조트... 여기 차나 오토바이 렌트하실생각 없음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아무도 없는곳을 원하시는 분들은 좋을거 같구요. 주변에 암것도 없고, 묵는 분들도 별로 없어서,, 심지어 저희방에선 첨엔 샤워를 트니까 녹물이 나왔습니다. 하하... 기분 꽝이었죠.

1. 절경... 이게 절벽위에 있다보니 절경이 좋습니다. 식당이 한개인데 여기서 보는 절경도 아주 좋아요... 스파도 절벽위에 있어서 참 좋구요.
2. 위치... 차웽과 라마이 중간. 즉 절벽으로 해변이 없습니다. 해변찾으려면 걸어서 한참 내려가야 합니다. 어짜피 나갈거니까 상관없지 않겠냐고 하면 괜찮지만 저처럼 느긋하게 누워있다가 해질때즈음 나가서 쏘다니는 사람들은 이렇게 할 수 가 없습니다. 호텔안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헬스장도,,, 정원도... 흑~
그러다 보니 한번 나가면 계속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야 했습니다. 중간에 옷을 갈아입는다거나 샤워를 한다거나 이런게 불가능하죠. 왔다갔다 기본이 한시간. 옷갈아입고 샤워하고 꾸물거리면 두시간.
3. 스탭들.. 남자분이 데스크에 있는데 이분은 아주 친절합니다. 예약한 투어차량이 안오니까 알아서 전화도 두번이나 해주시고,, 근데 나머지 식당이나 청소하는 분들은 표정이 어찌나 심드렁한지.. 미안할 지경입니다.

가격은 하룻밤에 이천밧... 전 담엔 차웽쪽에 묵을랍니다. 이게 안되면 한적한 보풋. 보풋은 정말 한적함의 극치던데요... 참, 교통비는 썽테우가 100밧정도였어요(둘이서). 낮에 사람없을땐 택시도 100밧주고 탔구요... 가끔 60밧도 내고.. 보통은 택시 200밧을 부르던데,, 얘네들 미터택시인데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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