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네- 이곳은 좋다 나쁘다 말이 많은 로얄벤자입니다.

물망에 올랐던 호텔은 이스틴 방콕, 바이욕 스카이였으나

바이욕스카이는 2400밧 짜리 밖에 없어서 안됐고 이스틴 방콕은

홍익인간 호텔 리스트에는 없어서 ; ; ; ..

결국 로얄벤자 1200밧에 바우쳐받았습니다.

물론 타이호텔이나 레터박스를 이용하면 더 싸다는걸 알지만 (1000밧)

그래도 저흰 당일 예약이었고 뭐 불만은 없었습니다^-^;;;

DDM근처에서 택시타고 미터로 95b나왔구요.

롱램 로얄벤자- 라고 하니까 못알아들으셔서 쑤쿰윗 쏘이 하 라고 하니까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아래 사진을 뚫어져라 (-_-;;) 보시면 BTS역이 보이실겁니다.

저쪽까지 열심히 걸어서 탔는데 나중에 지도를 보니까 왼쪽으로 나나역이

더 가까워 보이더라구요^^;; .

수영장은 수심이 낮아보이고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수영장 오른쪽엔 피트니스 센터가 있구요. (참 수영장은 3층에 있습니다)

리셉션의 남자직원은 여권을 보더니 '안녕하세요'라고 어설프게 인사하더이다 ;;; 하하..


외관이나 리셉션은 얼핏 고급호텔로도 보입니다.

체크인시 스모킹/논스모킹에 대해서 묻구요.. 저흰 논스모킹^^;

룸은 넓고 깨끗해보이지만

조명이 침침하고 또 포트를 안씻는것 같아서 (-┏) 좀 찝찝했구요.

미니바엔 음료수와 키캣 ( 아시죠 웨하스에 쵸콜렛 입힌것;)

그리고 밖에 양주(이름 까먹었음;;)와 포카칩류의 안주가 있지만

당췌 가격이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아서 그냥 냅뒀답니다.;;

물은 2병 무료제공이구요.

조식뷔폐는 먹을만 했습니다. 김치도 있었구요.. 괜찮았어요.
 

그래도 교통이 편리하고 앞에 큰 슈퍼마켓이 있어서 뭐 사먹기에도 좋아요.

너구리등 한국라면도 있었습니다. 또 bar도 많아보이구요.

심심한 택시기사들 한국말로 말도 건냅니다..; ( 그래봐야 안녕!..이정도;)

저나 동행한 친구나 성격이 무던한 편이라 리셉션이  불친절했지만 별로 신경

안쓰고 잘 잤습니다. ㅎㅎ



결론- 장점: 교통편리 , 밤에 놀데가 많다. 무난한 가격이다.
        단점: 좀 지저분하다. 리셉션이 여성이 불친절하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