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이곳 아이야라(Iyara)에서 머물렀습니다. 완전한 신축건물로 차웽비치의 약간 북쪽에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팜 아일랜드 와 OP 방갈로 사이에 있습니다. 오렌지색의 새련된 신축 건물인데 호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현대식 상점들을 합친 쇼핑플라자를 같이 지어서 도로변에서 보면 쇼핑센타 같지만 안쪽 해안가로 나오면 호텔이 있습니다. 물론 해변위로는 방갈로도 있습니다. 이제 막 지어서 정말 깨끗합니다.

저는 직접 가서 곧바로 체크인을 했는데, 아쉽게도 아직은 한국 사이트들이 이곳을 예약해 주고 있지 않군요. 라마이에 있다가 와이프가 하도 좋은 숙소 타령을 하길래 기냥 미친척하고 체크인 했더니, 나중에 3박하고 뭐 이것저것 붙여서 1만 9천밧이 나왔다는...[[삐질]]

하루에 더불 싼방이 3800밧 정도 합니다. 그냥 와이프가 좋다고 하니까 저도 좋은거 같기는 하더만... 해변으로 나 있어서 한 구역의 해변을 이 호텔이 모두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변 바로 앞으로는 수영장이 있는데, 수심도 낮고 그냥 버티기 좋습니다. [[호호]] 참! 해변 구석진 곳에 아줌마 둘이서 마사지하고 여러가지 뷰티 마사지도 같이 하는데, 와이프 발에 굳은살 벗겨주고 전신 마사지에 손발톱 손질 뭐 잡다한거 다 하니까 1500밧 나오네요. 아주 좋다고 기분좋게 팁도 주고 나중에는 과일도 사다 주데요 [[씨익]] 아주 잘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딱!! 하나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바다가 너무 안좋습니다. 들어갈 엄두가 안날 정도라는.... 하여튼 엄청 더럽고 너무 얕습니다. 바다가 안좋은데도 이 숙소는 정말 분위기가 모두 커버 합니다. 수영장에서 충분히 즐길수도 있고, 약간 밑으로 내려가서 좀 깊은 바다에서 노는게 좋을듯... 매주 화요일은 타이 전통댄스와 부페식 함께해서 700밧정도 하더군요. 먹을만 합니다.


사진1 중앙 본 건물

사진2 해변위의 고급 방갈로 (5500밧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