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하우스는 아니구요. 거의 홈스테이 입니다.
주인 아저씨가 일본인이시고, 아주머니가 태국인 이십니다.
두분다 일본어는 당연히 능통하신데 영어는 그렇게 잘 하시지는 못하십니다.
주인 아저씨께서는 주변 태국아이들에게 매일 일본어 강좌를 하시더군요.
(일본을 알리시고 또 태국의 아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일본어를 가르치시는 정말 친절하고 또 음... 봉사적인 주인아저씨...저도 이런 아저씨의 삶을 본받고 싶더군요.)
하지만 정말 가격 저렴합니다.(하루 80밧에 아침,저녁 포함. 아침과 저녁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진 않음.) 가정집이라 시설도 아주 깨끗 깔끔하고요.
그러나 가격이나 시설보다 더욱 맘에 끌리는건 과분할 정도로 친절하신 아저씨, 아주머니, 그리고 그집 아이들.....
오토바이 타고 집앞에 도착했을때 아저씨, 아주머니께서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주실때.... 정말 시작부터 감동의 도가니탕....ㅋㅋ
태국의 가정집은 이런 분위기구나 하고 느끼고 싶으시고 깐짜나부리에서 그냥 평화롭게 푹 쉬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 입니다.

위치는 콰이강의 다리와 가깝습니다.
주소 : 468 Soi 3 KANCHANABURI VILLA 1 TAMAKHAM MUANG DISTRICT
        CANCHANABURI THAILAND
주인아저씨 성함 : KAUSHI NAKAYAMA
전화 : 01-942-1397

가는법 : 버스터미널 근처의 썽태우를 타시고 기찻길을 지나자마자(도로 표지판에 콰이강의 다리 가는 표시가 보임) 바로 내리셔야 되요. 그리고 .... 길을 물어서  --;
하지만 거기서 내리시믄 별루 멀지도 않고... 친절한 태국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잘 가르쳐 줄겁니다.

아~~ 깐짜나부리의 나카야마 아저씨네 집.... 다시 가고 싶습니다.
꼭 반드시, 깐짜나부리 가시는 분 그곳에서 한번 묵어보셔요...
졸리플록보다 훨씬 낫다고 감히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