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스디, 포선즈, 람부뜨리, 람푸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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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스디, 포선즈, 람부뜨리, 람푸 게스트 하우스

cafo95 10 3512
이곳에 올린 정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스와스디 게스트하우스: 에바항공으로 2시쯤 돈무항 공항 도착, 캄보디아로 바로 넘어가려다가 몸이 안 좋아서 방콕에서 하루 쉬고 가기로 하고, 카오산으로 감. 람부뜨리부터 쫙 훓으면서 갔으나 그 시간에 빈방 전혀 없음. 마지막으로 간 곳에 스와스디. 홍익인간 옆에 있음. 에어콘 트리플이 560 밧. 리셉션데스크 아가씨 너무 친절하고, 14일 새벽 4시에 도착-15일 새벽 2시까지 그냥 하루방값만 받기로 함. 방은 의외로 널찍하나  통풍 잘 안되고, 방음이 잘 안됨. 비누, 휴지 제공.

2. 포선즈: 좋다는 평을 듣고 찾아감. 시설면에서는 뭐라 흠 잡을것 없을 정도로 완벽, 뜨거운물 펑펑, 깨끗하고, 테라스도 있고, 에어콘까지..근데 이 리셉션 놈이 완전 재수. 더블 에어콘이 500밧. 우린 세명이서 더블룸을 같이 쓰겠다니까 네아들 중 몇째 아들인지 모르나, 그럼 extra charge 150밧을 더 내라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 많다고 놀라자 "not 150 dollars, 150 baht!!" 이러면서 비꼰다. 그렇다고 수건이나 이불을 더 주는 것도 아니면서..치사했지만 가까스로 잡은 숙소라 그냥 잠. 나머지 아들들은 착한것 같음.

3. 람부뜨리: 무거운 베낭을 들쳐메고 제일 먼저 찾은 숙소, 리셉션데스크 가니까 여자들이 아래위로 훓어보며"풀" 이런다. 그 다음에 그럼 방이 언제 나냐니까 앞으로 일주일동안 예약이 다 찼다나...말이되나..그리고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날은 여행 첫날이어서 그나마 몰골 멀쩡했구만!!..기분 팍 상함.

4. 마지막으로 람푸: 방잡기 어려워서 미리 예약을 해 놓고 캄보디아 갔다옴.
데스크 아저씨, 아줌마  매너 좋고, 친절함. 정성스러움이 묻어남. 에어콘 더블룸이 580. 최근에 지어서 청결하고 고급스러움. 치앙마이에서 만난 외국인이극찬함. 한국인 꽤 많음..대만족!!
10 Comments
영쓰 2005.02.04 00:38  
  람부뜨리... 최악의 여자들.... 여전히 글쿤...
정말 시설좋고 다 좋았는데 여자들이 맘에 안들었음
직원 교육만 시키면 더 좋은 곳이 될텐데..
아부지 2005.02.04 00:43  
  람부뜨리 여자들은 언제나 네가지가 없는 모양..--; 람푸는 더블룸 550밧 게다가 최상층..좁음..--;; 근데여. 세명이서 더블룸을 쓰려면 당연히 엑스트라 차지 내야합니다. 원래는 250밧정도 더 내야할것같은데여. 150밧밖에 안받은건 수건이나 이불이 제공되지않았기때문같네여. 어쨌든 그 사람이 틀린건아닙니다.
entendu 2005.02.04 14:33  
  혹자는 람부뜨리가 외국애들에게만 상냥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겪은 바로는 외국애들에게도 4자 없기는 마찬가지.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 바로 앞의 아주머니가 40대 이탈리아 억양의 -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더군요. - 백인이었는데 엄청 홀대하던걸요.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그런가봐요. 절대 가고 싶지 않은 숙소 넘버1. 람부뜨리 였습니다.
미야 2005.02.04 15:27  
  람부뜨리에선...백인 젊은 남자들만 환영하는 듯..ㅡㅡ;
람부탄 2005.02.06 07:45  
  3 명이 더블룸쓰면 엑스트라챠지 더내는것 당연한거아닌가?
마자마자 2005.02.06 13:04  
  람부뜨리는 동양인이면 일단 한번 훑은 다음 'Full!! All full!!" 이라고 빽~ 외친후 그다음부턴 투명인간 취급입니다 -_- 자기들끼리 수다떠느라 바쁘고, 서양남자애들과 조금이라도 더 눈을 마주쳐야 하기때문에 굉장히 바쁘거든요
맘존산적 2005.02.14 13:54  
  1번은 아마도 사왓디크룽탭인이 정식 명칭일 겁니다. 카오산 안에도 사왓디 그룹(?)에 속한 게스트하우스가 서너개 보이더군요. 저도 글쓰신 분처럼 람부뜨리에서출발해 계속 헝땜 소리를 듣다가 사왓디에서 겨우 빈방을 찾았습니다. 트리플도 아니고 쿼드러플이 하나 있다는... (둘이 갔거든요. 밤도 늦고 귀찮아서 620주고 들어가 잤씁니다. 더블베드(크다고는 할 수 없는) 두 개가 놓여있고 아주 좁은 욕실에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친절한 것 같습니다. 2월 6일에 묵었었군요.
해피비너스 2005.03.23 09:02  
  포선스...저도 람프뜨리부터 훌타가 겨우 방하나 잡은게 포선스하우스였습니다.방이 없어 창문이 없는 방,팬 더블(450밧트)에 묵었습니다.방이야 뭐 그렀다 하더라도 다음날 아침에 공항가는 처지라 미니버스 80밧트에 예약했었지요.아침에 시간 맞쳐 1층에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라려도 안 오는 겁니다.왜 안오지...뭐 잘못 됐나 싶어 물어보니 성의없게 무조건 기다리랍니다. 30분이 넘어도 안 오길래 확인 전화라도 한통해봐라 했더니  댓구도 없이 신경질적으로 자리를 피하더라구요. 한참후에 다시 나타난 그녀... 지금이 몇시니? 나 비행기 타야해 했더니 자기네들 끼리 (4,5명정도)우리 주위를 빙 둘러싸더니 빵 먹어가면서 수근수슨...정말 화 났습니다.태국 여행중 이런 경험 첨 이였습니다.비행기 놓칠뻔 했답니다...50분 정도 기다리니 미니버스 왔습니다.물론 미안한단 사과 한마디도 받지 못했습니다.....
사왓디.. 2005.03.23 21:56  
  사왓디도 네가지 없기는 마찬가지던데...ㅡㅡ;;
시설은 그럭저럭... 방이 좁은거라 이불이 별로 안좋고.. 에어컨에서 물이 뚝뚝떨어지는거 빼곤 괜찮았음..
모란양 2005.06.11 23:49  
  헬로타이에서 싸왓디끄룽텝(스와스디라는...)을 찍어놓고 있는데요...(트리플 가격 나온곳이 얼마없어서..) 람푸하우스가 나을까요? 방콕은 첨이고 3일정도 있을 건데, 위치는 어느곳이 나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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