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틴 방콕과 로얄벤자
태사랑과 헬로 태국 덕분에 만족스런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저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호텔 선정에서 부터 많은 고민을 했던 터라,
제가 경험한 부분이 여행을 준비하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전 1월 29일 ~2월 1일 : 이스틴 방콕과, 2월 3일, 2월 6일 : 로얄벤자에 투숙했습니다. 첨엔 방콕에 있을 때는 한 곳으로 숙소를 정할까 생각했는데, 이스틴과 로얄벤자에 대한 의견이 너무 많아서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여행 일정에 따라 두 곳을 택했습니다.
가족들(아이들)과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
(편한 어투를 사용하는 점 이해바랍니다.)
1. 이스틴 방콕 호텔
+++장점 +++
- 직원들이 친절하다 : 조식시간에 만난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
특히, 여자직원들은 늘 웃으면서 친절하게 손님을
대한다.
- 호텔 수영장이 로얄벤자 보다 좋다
- 방과 침대커버가 쾌적하다 : 둘째아이(남, 9세) 의견
+++단점 +++
- 교통이 불편하다
- 방이 좁다 : 트리플 룸을 신청했으나 엑스트라 베드(스프링이 엉망)를 놓
으니 공간이 너무 좁아 방이 답답함
- 조식부페 시 어린이 요금 부과 : 트리플 룸이라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조
식 별도가 당연하나 로얄벤자와 파타야의 호텔에서는, 어린
이는 쿠폰 하나로 2명이 먹을 수 있다고해서...
당연한 것(어린이 요금 별도 지불)이 단점으로 생각됨
(좀 억지스럽죠?)
- 남자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다 : 불친절하다는 얘기가 절대 아님.
그냥 동양인인 나에게는 좀 사무적으로 대한다는 느낌을 받음
여자 직원들은 만날 때마다 웃으면서 아침인사를 하지만
남자직원들은 먼저 인사를 해도 그냥 못들은척 하는 건지...
묵묵부답.
민망함을 경험한 다음엔 나도 모르는 척 그냥 지나다님.
(제가 좀 속이 좁죠? 당시엔 기분이 별로 였어요 )
근데, 서양인들을 보면 정말 민망할 정도로 웃으면서 대함.
남들은 이런 것을 로얄벤자에서 느꼈다는데...
난 이스틴에서 경험함.
2. 로얄벤자 (18층)
+++ 장점 +++
- 방이 넓고 샤워부스가 있어서 편하다.
: 가격대비 시설 만족이란 표현이 맞는 곳. 이스틴은 트리플 룸 신청
시 트윈베드에 엑스트라 베드였지만 로얄벤자는 더블베드(퀸사이?)
에 싱글베드(일반적인 싱글베드보다 넓다)로 4명이 자기에 정말 충분
- 호텔 조식이 좋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조식이 공짜(?)
: 김치도 맛있고 종류도 여러가지... 조식 정말 괜찮다
트리플 룸이라 조식권이 3장이였는데 어린이는 1장으로 2명까지 먹
어도 된다고 해서 공짜로 먹음. 공짜로 먹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 직원들이 생각보다 친절하다
: 직원들에 대한 평이 그리 좋지 않은 곳이라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
지 몰라도 생각보다 정말 친절했다. 모르는 길을 물었을 때 친절하게
그리고 상세하게 알려주는 여자직원과 체크인 시 신속하고 친절하게
일 처리하는 남자직원...
이스틴의 남자직원과 비교가 돼서 그런지 몰라도
일 처리 능력도 이스틴 보다 훨씬 나은 듯.
- 교통이 편리하다
: 주로 택시를 이용했는데 이동 시 요금도 적게 나오고,
택시를 타서 "로얄벤자 호텔" 하면 거의 모든 택시기사들이 다 알고
있어서 다른 설명이 필요없어서 좋았다.
+++ 단점 +++
- 호텔 식당 분위기는 별로 (아침 조식 시)
: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테이블 안내도 없고, 커피나 차도 셀프
식당 분위기도 어수선... 테이블을 끌고 의자를 끌고(직원들이)...
- 한국 단체 관광객이 많다
: 나도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 많은 것이 호텔의 단점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호텔 로비에서 50대(?) 아줌마 아저씨들로 구성된 단체 관광객
들의 고성에 가까운 말... 웃음... 소란함...
그리고 비닐 가득 든 소주와 취기에 가까운 어투와 행동...
남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단체관광객들의 행동은 같은 한국인인
내가 봐도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다.
- 침대가 쾌적하지 않다
: 처음엔 룸이 넓고 쾌적하고 좋았는데, 파타야에서 돌아온 후에 두번
째 갔을 때는 나와 딸아이가 쓰는 침대에 누으면 근질근질...
태사랑에서 읽었떤 배드버그가 생각나서 살충제를 뿌리고 잤다는
이야기~
- 수영장이 엉망(?)
: 정말 실망스러운 수영장~
아주 조그만 풀, 타일과 타일사이에 낀 곰팡이(?) 그리고 더러운 물,
이스틴 방콕의 수영장이 훨씬 좋다.
이스틴 수영장에서는 외국인들도 심심찮게 수영을 하던데...
우리가 수영장에 간 날은 한국의 어린아이들만 몇명...
이상이 이스틴과 로얄벤자를 경험한 제 생각이였습니다.
각자 사람마다 의견과 생각이 다르니 이점 참고하시길...
그럼 이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저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호텔 선정에서 부터 많은 고민을 했던 터라,
제가 경험한 부분이 여행을 준비하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전 1월 29일 ~2월 1일 : 이스틴 방콕과, 2월 3일, 2월 6일 : 로얄벤자에 투숙했습니다. 첨엔 방콕에 있을 때는 한 곳으로 숙소를 정할까 생각했는데, 이스틴과 로얄벤자에 대한 의견이 너무 많아서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여행 일정에 따라 두 곳을 택했습니다.
가족들(아이들)과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
(편한 어투를 사용하는 점 이해바랍니다.)
1. 이스틴 방콕 호텔
+++장점 +++
- 직원들이 친절하다 : 조식시간에 만난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
특히, 여자직원들은 늘 웃으면서 친절하게 손님을
대한다.
- 호텔 수영장이 로얄벤자 보다 좋다
- 방과 침대커버가 쾌적하다 : 둘째아이(남, 9세) 의견
+++단점 +++
- 교통이 불편하다
- 방이 좁다 : 트리플 룸을 신청했으나 엑스트라 베드(스프링이 엉망)를 놓
으니 공간이 너무 좁아 방이 답답함
- 조식부페 시 어린이 요금 부과 : 트리플 룸이라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조
식 별도가 당연하나 로얄벤자와 파타야의 호텔에서는, 어린
이는 쿠폰 하나로 2명이 먹을 수 있다고해서...
당연한 것(어린이 요금 별도 지불)이 단점으로 생각됨
(좀 억지스럽죠?)
- 남자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다 : 불친절하다는 얘기가 절대 아님.
그냥 동양인인 나에게는 좀 사무적으로 대한다는 느낌을 받음
여자 직원들은 만날 때마다 웃으면서 아침인사를 하지만
남자직원들은 먼저 인사를 해도 그냥 못들은척 하는 건지...
묵묵부답.
민망함을 경험한 다음엔 나도 모르는 척 그냥 지나다님.
(제가 좀 속이 좁죠? 당시엔 기분이 별로 였어요 )
근데, 서양인들을 보면 정말 민망할 정도로 웃으면서 대함.
남들은 이런 것을 로얄벤자에서 느꼈다는데...
난 이스틴에서 경험함.
2. 로얄벤자 (18층)
+++ 장점 +++
- 방이 넓고 샤워부스가 있어서 편하다.
: 가격대비 시설 만족이란 표현이 맞는 곳. 이스틴은 트리플 룸 신청
시 트윈베드에 엑스트라 베드였지만 로얄벤자는 더블베드(퀸사이?)
에 싱글베드(일반적인 싱글베드보다 넓다)로 4명이 자기에 정말 충분
- 호텔 조식이 좋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조식이 공짜(?)
: 김치도 맛있고 종류도 여러가지... 조식 정말 괜찮다
트리플 룸이라 조식권이 3장이였는데 어린이는 1장으로 2명까지 먹
어도 된다고 해서 공짜로 먹음. 공짜로 먹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 직원들이 생각보다 친절하다
: 직원들에 대한 평이 그리 좋지 않은 곳이라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
지 몰라도 생각보다 정말 친절했다. 모르는 길을 물었을 때 친절하게
그리고 상세하게 알려주는 여자직원과 체크인 시 신속하고 친절하게
일 처리하는 남자직원...
이스틴의 남자직원과 비교가 돼서 그런지 몰라도
일 처리 능력도 이스틴 보다 훨씬 나은 듯.
- 교통이 편리하다
: 주로 택시를 이용했는데 이동 시 요금도 적게 나오고,
택시를 타서 "로얄벤자 호텔" 하면 거의 모든 택시기사들이 다 알고
있어서 다른 설명이 필요없어서 좋았다.
+++ 단점 +++
- 호텔 식당 분위기는 별로 (아침 조식 시)
: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테이블 안내도 없고, 커피나 차도 셀프
식당 분위기도 어수선... 테이블을 끌고 의자를 끌고(직원들이)...
- 한국 단체 관광객이 많다
: 나도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 많은 것이 호텔의 단점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호텔 로비에서 50대(?) 아줌마 아저씨들로 구성된 단체 관광객
들의 고성에 가까운 말... 웃음... 소란함...
그리고 비닐 가득 든 소주와 취기에 가까운 어투와 행동...
남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단체관광객들의 행동은 같은 한국인인
내가 봐도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다.
- 침대가 쾌적하지 않다
: 처음엔 룸이 넓고 쾌적하고 좋았는데, 파타야에서 돌아온 후에 두번
째 갔을 때는 나와 딸아이가 쓰는 침대에 누으면 근질근질...
태사랑에서 읽었떤 배드버그가 생각나서 살충제를 뿌리고 잤다는
이야기~
- 수영장이 엉망(?)
: 정말 실망스러운 수영장~
아주 조그만 풀, 타일과 타일사이에 낀 곰팡이(?) 그리고 더러운 물,
이스틴 방콕의 수영장이 훨씬 좋다.
이스틴 수영장에서는 외국인들도 심심찮게 수영을 하던데...
우리가 수영장에 간 날은 한국의 어린아이들만 몇명...
이상이 이스틴과 로얄벤자를 경험한 제 생각이였습니다.
각자 사람마다 의견과 생각이 다르니 이점 참고하시길...
그럼 이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