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 방콕
5월 27일 금요일 밤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방콕에만 있다가 5월 31일 화요일 아침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방콕에서 이용하였던 숙소는 오크우드였습니다.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인 여행사에서 취급하지 않아, 인터넷과 이메일로 직접 예약을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예약을 위한 이메일은 sale 담당 매니저인 Pat에게 보내면 됩니다.
이메일 주소는 corpocr@bkk4.loxinfo.co.th 입니다. 저랑 상당히 많은 이메일을 주고 받았으니까, Yuh가 소개하였다고 하면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침실이 3개 있고, 욕실이 2개 있는 140m2 의 방이었습니다. 부엌 시설도 완비되어 있으며, 매일 청소는 물론 설겆이까지 모두 해 줍니다. 아침 식사 한 끼를 호텔 방에서 해결하였는데, 설겆이를 해 주는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릇을 설겆이 통에 넣어 놓고 나갔다 왔더니 깨끗하게 설겆이가 되어 있더군요. 설겆이까지 해 주는 것은 한국에서 미리 이메일을 통해 알고 갔던 내용입니다. 부엌에는 큰 냉장고와 전자렌지, 가스렌지, 전기포트, 믹서기와 각종 그릇, 병따개, 와인따개, 깡통따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젓가락은 없습니다.
가격은 3베드룸 한개 일박에 4300바트 + 5%의 서비스료 였습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침 부페는 2400바트이고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조식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다고 생각됩니다.
거실에는 TV, DVD, 오디오가 있습니다. 거실 한 쪽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우리 7명이 식사하기에 충분한 넓은 테이블이었습니다.
방 안에 세탁기는 없지만, 따로 세탁실이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실에는 드럼세탁기들이 있고, 세제와 락스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기는 220V로 우리랑 같지만, 콘센트 모양이 다르다고 하여 소위 "돼지코"라는 것을 준비해 갔지만 필요 없었습니다. 콘센트에는 모든 종류의 플러그를 꽂을 수 있었습니다.
호텔 내에서 타이 마사지를 받아 보았습니다. 4명이 한시간 동안 받았고, 금액은 20만원 정도였으니까 매우 비쌌습니다. 그렇지만 마사지의 질은 매우 훌륭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마사지를 많이 받아보지 않아 질을 비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시설은 매우 럭셔리합니다. 또 매우 친절합니다. 비싸니까요.
아래 사진은 오크우드 호텔의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은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무가 많아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늘이 많아 햇볕에 피부가 타지 않습니다. 선탠로션도 불필요합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사우나와 체력단련실, 탈의실이 근처에 있어서 거기에서 샤워와 탈의를 하면 됩니다. 다리 위에서는 아이들이 다이빙을 합니다. 디너 크루즈 때문에 유명한 샹그릴라 호텔 수영장도 가 보았는데, 오크우드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샹그릴라 수영장에는 나무가 없고, 크기도 작더군요. 오크우드 호텔 수영장 물의 깊이는 매우 다양하여서, 60cm 정도부터 110cm 정도까지 있습니다. 선탠 베드는 나무로 되어 있고, 여유가 있습니다. 타월은 체력단련실에서 사인만 하면 장수에 제한 없이 빌려 줍니다.
위치는 다소 외지지만, 실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택시로는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근처에 걸어가서 먹을만한 식당이나 가게가 없다는 것은 이 호텔의 단점입니다. 호텔 내의 미니 마트에서는 네슬레 생수 6L 짜리가 40바트 정도니까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호텔 미니마트에는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및 사발면 등 한국 라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치는 없지만 즉석 야채 샐러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내부 시설은 메리터스나 메리엇, 프레지던트 솔리테어 등 보다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희 가족은 매우 만족하였고, 특히 3베드룸의 가격과 넓이는 다른 서비스드 아파트먼트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택시 기사들이 이 호텔을 잘 모릅니다. 외출을 할 때는 프런트데스크에서 태국어로 호텔 약도가 적힌 카드를 받아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는 호텔 앞의 벨보이들이 잡아주고, 목적지를 말하면 택시기사에게 통역도 해 줍니다. 첫날 방콕에 도착하였을 때 택시기사들이 이 호텔을 잘 몰라서 밤에 고생할 것 같아, 호텔 측에 부탁하여 리무진 셔틀을 예약하였습니다. 편도 1600바트로 매우 비쌌지만, 자동차는 매우 훌륭하였고, 운전기사도 매우 정중하였습니다. 택시 기사들이 이 호텔을 잘 모른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미리 약도를 프린트 해서 가거나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 여행사에서 취급하지 않아, 인터넷과 이메일로 직접 예약을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예약을 위한 이메일은 sale 담당 매니저인 Pat에게 보내면 됩니다.
이메일 주소는 corpocr@bkk4.loxinfo.co.th 입니다. 저랑 상당히 많은 이메일을 주고 받았으니까, Yuh가 소개하였다고 하면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침실이 3개 있고, 욕실이 2개 있는 140m2 의 방이었습니다. 부엌 시설도 완비되어 있으며, 매일 청소는 물론 설겆이까지 모두 해 줍니다. 아침 식사 한 끼를 호텔 방에서 해결하였는데, 설겆이를 해 주는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릇을 설겆이 통에 넣어 놓고 나갔다 왔더니 깨끗하게 설겆이가 되어 있더군요. 설겆이까지 해 주는 것은 한국에서 미리 이메일을 통해 알고 갔던 내용입니다. 부엌에는 큰 냉장고와 전자렌지, 가스렌지, 전기포트, 믹서기와 각종 그릇, 병따개, 와인따개, 깡통따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젓가락은 없습니다.
가격은 3베드룸 한개 일박에 4300바트 + 5%의 서비스료 였습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침 부페는 2400바트이고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조식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다고 생각됩니다.
거실에는 TV, DVD, 오디오가 있습니다. 거실 한 쪽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우리 7명이 식사하기에 충분한 넓은 테이블이었습니다.
방 안에 세탁기는 없지만, 따로 세탁실이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실에는 드럼세탁기들이 있고, 세제와 락스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기는 220V로 우리랑 같지만, 콘센트 모양이 다르다고 하여 소위 "돼지코"라는 것을 준비해 갔지만 필요 없었습니다. 콘센트에는 모든 종류의 플러그를 꽂을 수 있었습니다.
호텔 내에서 타이 마사지를 받아 보았습니다. 4명이 한시간 동안 받았고, 금액은 20만원 정도였으니까 매우 비쌌습니다. 그렇지만 마사지의 질은 매우 훌륭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마사지를 많이 받아보지 않아 질을 비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시설은 매우 럭셔리합니다. 또 매우 친절합니다. 비싸니까요.
아래 사진은 오크우드 호텔의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은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무가 많아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늘이 많아 햇볕에 피부가 타지 않습니다. 선탠로션도 불필요합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사우나와 체력단련실, 탈의실이 근처에 있어서 거기에서 샤워와 탈의를 하면 됩니다. 다리 위에서는 아이들이 다이빙을 합니다. 디너 크루즈 때문에 유명한 샹그릴라 호텔 수영장도 가 보았는데, 오크우드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샹그릴라 수영장에는 나무가 없고, 크기도 작더군요. 오크우드 호텔 수영장 물의 깊이는 매우 다양하여서, 60cm 정도부터 110cm 정도까지 있습니다. 선탠 베드는 나무로 되어 있고, 여유가 있습니다. 타월은 체력단련실에서 사인만 하면 장수에 제한 없이 빌려 줍니다.
위치는 다소 외지지만, 실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택시로는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근처에 걸어가서 먹을만한 식당이나 가게가 없다는 것은 이 호텔의 단점입니다. 호텔 내의 미니 마트에서는 네슬레 생수 6L 짜리가 40바트 정도니까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호텔 미니마트에는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및 사발면 등 한국 라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치는 없지만 즉석 야채 샐러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내부 시설은 메리터스나 메리엇, 프레지던트 솔리테어 등 보다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희 가족은 매우 만족하였고, 특히 3베드룸의 가격과 넓이는 다른 서비스드 아파트먼트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택시 기사들이 이 호텔을 잘 모릅니다. 외출을 할 때는 프런트데스크에서 태국어로 호텔 약도가 적힌 카드를 받아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는 호텔 앞의 벨보이들이 잡아주고, 목적지를 말하면 택시기사에게 통역도 해 줍니다. 첫날 방콕에 도착하였을 때 택시기사들이 이 호텔을 잘 몰라서 밤에 고생할 것 같아, 호텔 측에 부탁하여 리무진 셔틀을 예약하였습니다. 편도 1600바트로 매우 비쌌지만, 자동차는 매우 훌륭하였고, 운전기사도 매우 정중하였습니다. 택시 기사들이 이 호텔을 잘 모른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미리 약도를 프린트 해서 가거나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