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릴라와디 라군 리조트&서비스드 아파트먼트
릴라와디 라군 리조트&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좋은 숙소다 아침만 뷔페이면 더 바랄 것이 없음. 아주 좋은 숙소
이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서 사전 답사도 해 봤다.
선샤인비스타에 묵고 있는데 릴라와디로 옮기기 전날 쓸데없이 들어가서 한바퀴 돌고 왔다.
◈ 찾아가는 방법
1.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바로 파타야로 택시타고 가는 경우 있음. 시간이 좀 부족하거나 일행이 딱 짜여진다면 시도해볼 가치 충분함.
2. 대중교통을 이용
북부터미널(꼰쏭 머칫마이)나 동부터미널(꼰쏭 에까마이)에서 파타야행 버스를 탄다. 100바트함. 약 2시간 후면 파타야에 도착한다. 버스 자주 있다. 그런데 장거리 버스 중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가 제일 후진 것 같다. 서비스도 나쁘고.
릴라와디는 해변에 닿아있는 숙소가 아니어서 썽태우 내리기가 좀 곤란하다. 빈 썽태우를 타서 숙소 바로 앞까지 가기를 권한다. 좁은 골목에 면해 있어서 찾기도 어려울 수 있다.
미리 인터넷에서 보고 그려간 지도상에 보면 알카자쇼장이랑 거의 붙어 있게 나와 있다. 진짜로 그런 줄 알았는데 천만에 말씀. 알카자 쇼 장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내려오다 보면 은행이 나오고 그 은행을 끼고 안쪽으로 죽 들어가다 보면 리조트의 담이 보인다.
리조트 근처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이 대기하는 공터 비슷한 곳도 나온다.
방콕가는 버스 터미널 갈 때는 숙소에서 주도로가 아닌 좁은 사잇길로 간다.
◈ 좋은 점
1. 실내 무지 넓고 냉장고 일단 크다.
2. 물 끊이는 큰 신형 포트를 준다. 그리고 커피, 홍차 티백 공짜... 오호 좋아
3. 욕실 용품이 예쁘고 좋다.
4. 아리랑 티비 나오고 수영장 널찍하니 좋다.
5. 물 2병 공짜. 시설 좋고 터 넓고... 진짜 리조트 분위기 난다.
◈ 힘든 점
1. 아침 뷔페를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했는데 뷔페식이 아닌 아메리칸 식으로 차려준다. 그 점이 조금 아쉽다. 오렌지 주스, 계란, 식빵, 베이컨 등,, 그렇게 준다. 그래도 태국서 먹은 주스 중에서 젤 맛있었다.
2. 한쪽이 통유리여서 좀 덥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에어컨 빵빵하니까 극복 가능하다. 길에서 내 방이 보일까 걱정이 좀 되기는 했다.
◈ 룸&수영장
묵었던 때가 성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놀랄 만큼 저렴했다. 리조트 입구에 현수막으로 ‘Soft Open' 이라고 붙여놨는데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 나름대로 유추해 봤다. 아직 완전히 갖춰진 상태는 아닌가 보다.
룸 청소를 해 달라고 하고는 나갔는데 청소를 아주 깔끔하게 해 놨다. 바닥이 타일이 아니라 나무 조각을 이은 바닥이라 청소도 좀 까다로울 것 같다. 무거운 짐이라도 잘못 끌었다가는 흠집이 날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집 같은 기분도 들었다.
스탠다드는 통유리가 바깥을 향해 있고 한 급 높은 숙소는 연못을 향해 있다.
다른 룸을 청소하는 모습을 구경했는데 한 두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청소를 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다른 호텔은 트레이를 밀면서 필요한 물품을 놓고 청소를 하는데 릴라와디는 계단식으로 되어있다. 즉 내가 보기에 트레이를 밀지 못하고 맨 아래층에 대기해 놓고 모든 물건을 사람이 들고 왔다 갔다 계단을 올라야 할 것 같았다.
스탭들의 노고가 눈에 보이는 듯
릴라와디 수영장..
일전에 모 사이트에 수영장이 아직 없다고 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도 왠만해선 입도 뻥끗안하는데 예약 사이트 묻고 답하기에 글도 함 올려봤다. 수영장 있냐고?
가보니 수영장 큼직막하게 있었다. 넓고 쓸만해서 아주 좋았다. 밤에 어느 시간 까지는 조명을 켜 두는데 아주 근사하고 환상적으로 보인다.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좋아라 했다. 우드랜드에 비하면 경쟁자도 별로 없었다.
◈ 욕실
세면대, 변기, 문을 열고 닫는 샤워부스 잘 갖춰 있다. 울나라에서 흔히 보는 스타일인데 좀 넓게 해 놨다. 한 쪽에 욕실용품이 잘 갖춰줘서 사진도 찍었다. 일행은 비누포장이 예쁘다고 난리다.
◈ 아침
뷔페아님. 호텔 입구 한 쪽에 식당이 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아침 시간에 앉으면 달려와서 음식을 갖다준다. 그동안 호텔 뷔페에 길들여져서 허전하기는 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달고 맛있어서 참았다.
◈ TIP
1. 호텔에서 좀 걸어 나가면 알카자 쇼장 있고 세븐일레븐 있고 없는 것 없는 빅씨 있다.
2. 포트로 물 끊여서 공짜 커피와 홍차, 기타 등등을 즐기기를 권한다.
<사진> 1. 넓고 멋진 방
2. 마찬가지로 경쟁자 없는 리조트의 수영장. 좋아!!
◈ 하나 마나 한 이야기 2 (당연히 그때그때 다르니까)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참 다르다.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또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파타야에는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커플이 너무 눈에 많이 뛴다.
선샤인비스타에서 지겹도록 보고 어서 빨리 가족형 리조트로 옮겼으면 좋겠다 기도했다. 첫날 잘 자고 나왔다. 이 숙소 방음 문제 없다. 옆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
아침을 먹는데 바로 옆 테이블 40~50대 중년 한국아저씨 3명이 앉았다. 그 가운데 한 아저씨 옆에는 울나라 이효리를 줄여놓은 듯한 스타일에 나이는 한참 어린 태국아가씨가 앉아있었다. 세상에 몸집도 어찌나 왜소한지....나이가 아무리 봐도 19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 한국 남자 분 일행에게 태국애인을 자랑하는데.. .. 듣기가 많이 거북했다.
그분의 자랑에 어떻게 구했는지 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꾸 물어보고 아침 먹으러 비슷한 연배의 한국 남자 분 한 분 씩 테이블에 앉을 때마다 묻는다. 그 때마다 어깨 힘주고 아주 큰 소리로 재생. 또 반복재생.....
또 우리 반대쪽 테이블엔 진짜로 물이 뚝뚝 흐르는 강한 컬 머리를 하신 한국여자분들과 일행이 앉았다. 또 아는 일행인 듯 다가오는데 마찬가지로 물이 뚝뚝...
패키지는 아니고 소그룹 투어를 하시는 분들 같았다.
그날 아침 장소에 나온 사람들 거의 다 한국 사람이었음.
한국사람을 만났다고 하는 말 아니다.
이스틴, 우드랜드에서 자주 본다.
다만 ...... 내 여동생의 남편 여동생 없이 해외여행을 간다면 작살을 내겠다.
이상 하나마나한 소리2 끝.
좋은 숙소다 아침만 뷔페이면 더 바랄 것이 없음. 아주 좋은 숙소
이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서 사전 답사도 해 봤다.
선샤인비스타에 묵고 있는데 릴라와디로 옮기기 전날 쓸데없이 들어가서 한바퀴 돌고 왔다.
◈ 찾아가는 방법
1.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바로 파타야로 택시타고 가는 경우 있음. 시간이 좀 부족하거나 일행이 딱 짜여진다면 시도해볼 가치 충분함.
2. 대중교통을 이용
북부터미널(꼰쏭 머칫마이)나 동부터미널(꼰쏭 에까마이)에서 파타야행 버스를 탄다. 100바트함. 약 2시간 후면 파타야에 도착한다. 버스 자주 있다. 그런데 장거리 버스 중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가 제일 후진 것 같다. 서비스도 나쁘고.
릴라와디는 해변에 닿아있는 숙소가 아니어서 썽태우 내리기가 좀 곤란하다. 빈 썽태우를 타서 숙소 바로 앞까지 가기를 권한다. 좁은 골목에 면해 있어서 찾기도 어려울 수 있다.
미리 인터넷에서 보고 그려간 지도상에 보면 알카자쇼장이랑 거의 붙어 있게 나와 있다. 진짜로 그런 줄 알았는데 천만에 말씀. 알카자 쇼 장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내려오다 보면 은행이 나오고 그 은행을 끼고 안쪽으로 죽 들어가다 보면 리조트의 담이 보인다.
리조트 근처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이 대기하는 공터 비슷한 곳도 나온다.
방콕가는 버스 터미널 갈 때는 숙소에서 주도로가 아닌 좁은 사잇길로 간다.
◈ 좋은 점
1. 실내 무지 넓고 냉장고 일단 크다.
2. 물 끊이는 큰 신형 포트를 준다. 그리고 커피, 홍차 티백 공짜... 오호 좋아
3. 욕실 용품이 예쁘고 좋다.
4. 아리랑 티비 나오고 수영장 널찍하니 좋다.
5. 물 2병 공짜. 시설 좋고 터 넓고... 진짜 리조트 분위기 난다.
◈ 힘든 점
1. 아침 뷔페를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했는데 뷔페식이 아닌 아메리칸 식으로 차려준다. 그 점이 조금 아쉽다. 오렌지 주스, 계란, 식빵, 베이컨 등,, 그렇게 준다. 그래도 태국서 먹은 주스 중에서 젤 맛있었다.
2. 한쪽이 통유리여서 좀 덥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에어컨 빵빵하니까 극복 가능하다. 길에서 내 방이 보일까 걱정이 좀 되기는 했다.
◈ 룸&수영장
묵었던 때가 성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놀랄 만큼 저렴했다. 리조트 입구에 현수막으로 ‘Soft Open' 이라고 붙여놨는데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 나름대로 유추해 봤다. 아직 완전히 갖춰진 상태는 아닌가 보다.
룸 청소를 해 달라고 하고는 나갔는데 청소를 아주 깔끔하게 해 놨다. 바닥이 타일이 아니라 나무 조각을 이은 바닥이라 청소도 좀 까다로울 것 같다. 무거운 짐이라도 잘못 끌었다가는 흠집이 날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집 같은 기분도 들었다.
스탠다드는 통유리가 바깥을 향해 있고 한 급 높은 숙소는 연못을 향해 있다.
다른 룸을 청소하는 모습을 구경했는데 한 두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청소를 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다른 호텔은 트레이를 밀면서 필요한 물품을 놓고 청소를 하는데 릴라와디는 계단식으로 되어있다. 즉 내가 보기에 트레이를 밀지 못하고 맨 아래층에 대기해 놓고 모든 물건을 사람이 들고 왔다 갔다 계단을 올라야 할 것 같았다.
스탭들의 노고가 눈에 보이는 듯
릴라와디 수영장..
일전에 모 사이트에 수영장이 아직 없다고 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도 왠만해선 입도 뻥끗안하는데 예약 사이트 묻고 답하기에 글도 함 올려봤다. 수영장 있냐고?
가보니 수영장 큼직막하게 있었다. 넓고 쓸만해서 아주 좋았다. 밤에 어느 시간 까지는 조명을 켜 두는데 아주 근사하고 환상적으로 보인다.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좋아라 했다. 우드랜드에 비하면 경쟁자도 별로 없었다.
◈ 욕실
세면대, 변기, 문을 열고 닫는 샤워부스 잘 갖춰 있다. 울나라에서 흔히 보는 스타일인데 좀 넓게 해 놨다. 한 쪽에 욕실용품이 잘 갖춰줘서 사진도 찍었다. 일행은 비누포장이 예쁘다고 난리다.
◈ 아침
뷔페아님. 호텔 입구 한 쪽에 식당이 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아침 시간에 앉으면 달려와서 음식을 갖다준다. 그동안 호텔 뷔페에 길들여져서 허전하기는 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달고 맛있어서 참았다.
◈ TIP
1. 호텔에서 좀 걸어 나가면 알카자 쇼장 있고 세븐일레븐 있고 없는 것 없는 빅씨 있다.
2. 포트로 물 끊여서 공짜 커피와 홍차, 기타 등등을 즐기기를 권한다.
<사진> 1. 넓고 멋진 방
2. 마찬가지로 경쟁자 없는 리조트의 수영장. 좋아!!
◈ 하나 마나 한 이야기 2 (당연히 그때그때 다르니까)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참 다르다.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또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파타야에는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커플이 너무 눈에 많이 뛴다.
선샤인비스타에서 지겹도록 보고 어서 빨리 가족형 리조트로 옮겼으면 좋겠다 기도했다. 첫날 잘 자고 나왔다. 이 숙소 방음 문제 없다. 옆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
아침을 먹는데 바로 옆 테이블 40~50대 중년 한국아저씨 3명이 앉았다. 그 가운데 한 아저씨 옆에는 울나라 이효리를 줄여놓은 듯한 스타일에 나이는 한참 어린 태국아가씨가 앉아있었다. 세상에 몸집도 어찌나 왜소한지....나이가 아무리 봐도 19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 한국 남자 분 일행에게 태국애인을 자랑하는데.. .. 듣기가 많이 거북했다.
그분의 자랑에 어떻게 구했는지 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꾸 물어보고 아침 먹으러 비슷한 연배의 한국 남자 분 한 분 씩 테이블에 앉을 때마다 묻는다. 그 때마다 어깨 힘주고 아주 큰 소리로 재생. 또 반복재생.....
또 우리 반대쪽 테이블엔 진짜로 물이 뚝뚝 흐르는 강한 컬 머리를 하신 한국여자분들과 일행이 앉았다. 또 아는 일행인 듯 다가오는데 마찬가지로 물이 뚝뚝...
패키지는 아니고 소그룹 투어를 하시는 분들 같았다.
그날 아침 장소에 나온 사람들 거의 다 한국 사람이었음.
한국사람을 만났다고 하는 말 아니다.
이스틴, 우드랜드에서 자주 본다.
다만 ...... 내 여동생의 남편 여동생 없이 해외여행을 간다면 작살을 내겠다.
이상 하나마나한 소리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