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부터 6월5일까지 3박4일 이용기 입니다..

우선 방은 2개를 레터박스를 통해 예약했구요...주니어스윗, 디럭스 이렇게 했습니다..애들이 어려서 주니어스윗을 했는데..(간단한 음식때문에 불이 필요해서요..그릇하고..) 별루 안썼습니다..

일단 호텔에 대한 얘기들이 많던데..제 느낌은 좋았습니다..
처음 리셉션에서도 문제 전혀 없었구요..대포짓 요구하길래 신용카드 줬습니다..싸인하라고 하데요..첨엔 원 싸인 했는데..걍 해줬습니다..별문제 있겠냐 싶어서..

방은 주니어스윗 보다는 디럭스가 좋습니다..굳이 취사기구가 필요하신게 아니라면 디럭스하심이 좋을 것 같구요...같은 평수에 디럭스, 스윗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침실이 좀 좁습니다..분위기도 좀 답답하고요...디럭스가 가격면이나 여러모로 좋은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는 소문대로 별루지만 먹기는 괜찮습니다..볶음밥, 소시지, 계란후라이, 햄, 면, 식빵, 쨈, 김치, 스파게티, 과일 2종류 음료수 2종류, 물..이정도 입니다..

처음에 큰애(4살) 조식비를 내야한다고 여행사를 통해 들었는데 전혀 받지 않습니다...

호텔에 편의점이 붙어 있어서 편했구요..전반적으로 친절했습니다...특히 도어맨...택시도 잡아주고 택시 번호도 적대요..팁도 요구하지 않고요..그래서 나중에 올때 줬습니다..고맙고 친절해서...비가 올때는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자기가 잡아 왔습니다...전혀 팁을 위해 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안들었구요..

시내 이동은 좀 불편하지만 공항이동이나 짜투짝 시장은 상대적으로 가깝습니다....실롬지역을 나가시려면 택시 이용하시면 되구요 80밧정도 나옵니다..시간은 한 20분정도구요...길 사정에 따라 틀리겠죠...

참고로 마지막 체크아웃할때 핸드타올이 없어져서 애먹었습니다...체크아웃하는데 핸드타올이 한장 모자르다고...음...제가 올라가서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애들이 아마 쓰레기통에 넣은거 같습니다...쓰레기통에서 찾았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체크아웃하고 사인한 신용카드 전표 받아 찢어버리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혹시 수건이나 호텔비품 가져오지 마세요..프린스턴은 좀 까다로운 같습니다..다른 호텔에 비해서....

수영장은 이용은 안하고 보기만 했는데 작습니다..별루 이용할 시간도 없었구요...

제 생각으론 가격대비 훌륭한 호텔인것 같습니다..아침은 별루지만...걍 한끼 먹기엔 손색없구요..

푸켓 호텔 이용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택시, 에어아시아, BTS 이용기 올렸습니다..함 보세요..^^)  - 페낭에서 고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