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도둑 소굴 고발!!!
여행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마마즈, AT, 팡럼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짜이디 맛사지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간 곳인데
트래블러즈 롯지에서 만난 일본인들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여기 장난이 아니더군요.
완전 소매치기출신 태국애들 합숙소라고 하는데
일본사람, 한국사람 굉장히 많이 피해를 당한 곳이래요
그래도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는건 경찰과의 끈끈한 관계때문이라네요.
어떤 일본사람은 수만엔을 도둑맞고서 도둑놈 게스트하우스 골목이라고
소리소리를 치다가 여기 태국 종업원들한테 위협받고 돌아갔대요.
대개 마약하러 오는 저질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워낙 가격이 싸더군요 하루에 60밧정도
어떤 한국인은 여기서 핸드폰 훔치다가
걸려서 구치소 들어갔다고 하던데.. 참..챙피해서..
이 곳에서 물건 훔치다가 걸려도 태국인은 경찰과 내통해서
바로 풀려나온대요. 이미 몇번 훔치다가 걸린 태국애들이 그대로
일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썩은 곳때문에 카오산 전체 분위기가 흐려지는대도..
경찰들은 상납금만 받으면서 모른체 하고 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