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푸하우스>

많은 분들이 칭찬하는 것처럼,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깨끗하고, 직원들 친절하고요.
3인용에 묶었는데 그에 비해서 수납공간이 좀 적은게 흠이고요,
티비 및 냉장고가 없어서 무척 아쉬웠지만 그럼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겠지요^^;;
동대문에서 수고해주셨는데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려서 좀 걸렸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__)


<싸왓디 크룽텝 인>

방콕에 다시 돌아왔을 때는 람푸하우스 예약을 안 해둬서, 부근의 싸왓디로 드어갔습니다.
홈피에 위치 찾기가 좀 어렵게 나온 것 같은데, 홍익인간 옆에 있습니다.
가격은 인터넷에 나온 것과 비슷했던 것 같고요. ㅡ.ㅡa

3인용이라 그런지 세면대가 바깥에 있어서 좋더군요. 화장실은 좁습니다.
채널은 몇개 없지만 티비있고, 실내는 깨끗한 편인데 시트가 대체 몇년 묶은건가 싶더군요.
더러운 건 아니고 무척 낡았습니다. (타월도요)
사진은 환하게 찍었는데, 무척 무척 어둡습니다.

직원들은 비교적 안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체크인 할 때의 직원은 꽤 4가지 없었고, 체크아웃 할때의 직원도 그닥 친절하지는...
보증금 반환하는데, 과자 하나가 없어졌다며 보증금에서 깐다고 하더군요.
절대 안 먹었다, 잘 생각해봐라 혹시 친구 온거 아니냐, 아니다, 니네가 안 내면 내가 내야한다,
실랑이를 하다가 그까이꺼 과자 몇푼 내고 말아? 싶었는데
의외로 직원이 순순히 받아들여서, 결국은 안 내고 왔습니다.

사흘 묶으면 사흘째 가격은 반값으로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그냥저냥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