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콕, 람부뜨리, 디앤디, 돈나
여행 첫날 새벽에 들어가..
홍익 인간 옆에 있는 오방콕에서 6일 묵었거든요.
새로 지어 깨끗합니다.
키 디파짓 300밧 있는데..
에어컨 틀어놓고 나갈 수 있구요.
수압 쌔고..시원하고..좋습니다.
이불도 두툼한거고요.
청소도 맨날 해줍니다.
짐 놓고 가도 믿을만하고..
리셉션도 친절한 편.
단점이 있다면..
트윈룸이 제일 꼭대기 층이라..
계단으로 올라가야한다는 점. 4층입니다.
송크람 사원 닭소리가 시끄럽게 들린다는 점.
람부뜨리 거의 끝이라..카오산에서 좀 멀다는 점.
트윈룸 가격은 550밧이고..4일 이상 묵으면 0.5% 할인 됩니다.
더블은 600밧이라고 했던듯.
(티비는 없어요.)
디앤디는 카오산 한 가운데 있는데..
남친이 수영장가고 싶다고 해서..
호텔 대신 차선으로 선택해서 갔습니다.
옥상에 수영장 괜찮구요.
간단한 식사와 음료 주문 가능합니다.
거의 90% 외국 여행자들이 묵는데..
그런거 상관없이..시설이나 그런것은 괜찮습니다.
좀 오래된듯 느껴지긴 하지만..
더블룸..넓고..옷장 거실 티비 다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먹은 식사도 맛있었고..
아침 부페 주는데..다양하지는 않지만..
부페 식사도 맛있었습니다.
수영장 사용료랑 두 사람 아침 값 생각하면..
더블룸 750밧은 그리 비싼 값은 아닌듯 합니다만..
카오산 길가에 있어..시끄럽구요..
밤에 떠드는거야..그리 상관없는데..
아침에 국왕찬가를 비롯하여 음악이 나오는데..
장난아니더라구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 노래 처럼..
아침을 깨워줍니다.-_-
참고로 수영장에 타올놓고 왔다가..
타올 차지 250밧 내고 왔습니다.
리셉션 매니져 왕재수예요..ㅠ_ㅠ
직원들은 잘 웃고 좋아여..ㅠ_ㅠ
람부뜨리 역시 수영장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은로 컨택되었었는데..
람부뜨리길에 있어도..초입이라..카오산과 가깝고..
세븐 일레븐 가까이 있어..좋구요.
길가로 오픈 되어 있는 방도...조용한 편입니다.
방도 깨끗하구요.
더블룸 650밧.
수영장은 디앤디에 비해 훨씬 더 깨끗하고 조용하고 작습니다.
외국애들이 몸만 지지고 있어요.
리셉션..특별히 불친절한건 없었던것 같구요.
외국애들한테 특별히 환장하는것도 보지는 못한것같습니다.
(중국계 아줌마 한분이 지키고 계셔 그런지는 몰라도..-_-)
여기는 옷장은 없고..화장대 티비 있습니다.
위 두곳은..근데..콘센트 꼽는 구멍이 티비 뒤에 하나 밖에 없더군요.-_-
충전할거 많은 분들은 불편하실듯..
그리고 이불이..이불이 아닌 큰 타올 줍니다.-_-
돈나는 캄보디아에서 돌아온 날 저녁에 늦게 들어갔는데..
카오산 가까워 좋긴 한데..
방이 좀 어둡구요.(창문은 있는데..1층이었던지라..)
대신 가격은 저렴합니다.
트윈 350밧.
물 잘나오고 괜찮아요.
티비는 없구요.
모두 에어컨 더블 혹은 트윈 룸 기준이구요.
모두다 일장일단은 있는데..
다 한국분들 많이 주무시는 곳들이니..
참고 하세요.
아..그리고 캄보디아 브라보빌라..
시설은 그리 좋지않아도..
사장님의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친절이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좋았어요.
지금은 푸켓 바줌에 있는데..
너무 더워 에어컨 룸에 묵었는데..
싱글이랑 도미토리는 모두 선풍기룸이라..
에어컨 룸 갔는데..
새벽에 에어컨 추워 일어난 적은 처음 입니다.-_-
선풍기 룸도 있을만한것 같아요.
일행이..바줌 분위기 너무 낭만적이라고 매우 좋아합니다.
(남잔데요..-_- 좋다고 말하네요.)
제가 보기엔 키치스타일로 독특합니다.
푸켓 들어올때..
공항 리무진 버스 타고 왔는데..
모든 리조트를 꽤고 있는..리무진 버스 아저씨는 어딘지 몰라서..
다이브 아시아 통해서 찾아왔습니다.ㅠ_ㅠ
그럼 여행 준비하시는, 하고 계시는 분들은..
즐거운 여행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