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틴 방콕 호텔 (사진 첨부)
방콕에서 마지막 날 1박 했구요.
디럭스 더블룸 1200밧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디럭스 더블룸으로 바우처 프린트해서까지 가지고 갔는데,
더블룸이 풀이라서 없다며, 트윈베드를 붙여준다더군요.
워낙 피곤하던 터라, 그냥 알았다고 넘어가긴 했지만..
체크인하면서 짜증나긴 처음이었어요.
아무튼..;;
그것 빼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 위치
찾기가 쉽지 않아요;;
푸켓에서 비행기타고 방콕 돌아온 길이라서, 공항에서 택시타고 들어왔는데요.
지도 보여주며 호텔 이름을 얘기하니 기사 아저씨가 아는척 하더니만;;
사실은 잘 모르는 것이였나봐요.
다 와서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지도 들고 헬로태국에 있는 태국말을 죄다 조합해서 길 설명하느라 고생했죠. 결국 근처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그냥 내려서 걸어갔구요.
헤매면서 길 한참 막히는 곳에 서있어서.. 145밧 정도 나왔던것 같아요.
내려서 길 물어본 기사 아저씨는 잘 알더만..;;
아무튼. 택시타시려면 위치를 잘 알고 계시는게 안전할듯.^^
월텟까지 헤매지 않고 걸으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쉬엄쉬엄 걸으면 20~25분쯤?
- 전 걸어서 왔다갔다 했어요.
호텔에서 조금만 가면 작은 시장골목처럼 있어서,
노점음식들 많구요.^^
세븐일레븐이 가까워요.
* 분위기
찾아가느라 고생하는 바람에.. 대체 얼마나 작길래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야! 걱정했는데;;
막상 호텔을 찾고보니, 규모가 그리 작지는 않았어요.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그냥 무난한 중급 호텔 분위기.
아참. 로비는 7층이예요..^^
* 룸 내부 시설
20층 제일 모서리의 방이었는데요.
도로쪽으로 창이 아찔하게 나있어서, 야경은 참 좋았어요.^^
바닥은 카펫이고, 방 크기도 보통 정도.
테이블, 책상같은 화장대, TV, 냉장고, 개인금고 있구요.
슬리퍼와 가운은 없더군요.
헤어드라이어는 원하면 가져다준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귀찮아서 말았어요.
욕실은 샤워기 달린 욕조 외에, 그 옆에 별도로 샤워기만 따로 달린 작은 공간이 있어요.
(원래 트윈룸이라서 그런가;;)
에..그리고.. 샤워 물줄기가 굉장히 굵어요.;;;
시설이 썩 깨끗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불만일 정도는 아니구요.
깨끗하지 않다기 보다는, 내부 가구들이 좀 낡은듯한 느낌이 들어서일꺼예요.
대신, 커텐은 좀 갈았으면 싶더군요. 야경에 멋진데, 커텐이 넘 낡아서 분위기 반감;;
* 스탭
체크인 데스크의 스탭은, 자기들이 잘못한게 있으니 굉장히 친절했구요.
그 외의 스탭들은 그다지 친절하거나 서비스가 세련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기억나는 것도 없는거 보면.
특이했던건;;
복도에 다니는 스탭들이 모두 맨발이었다는것..;;;
* 서비스
체크인하면서 로비라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웰컴드링크 쿠폰을 주더라구요.
쿠폰엔 논알콜 음료만 가능 & 돈으로 환불 불가..라고 써있길래, 논알콜 음료중에 선택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밤에 내려가서 쿠폰을 내니,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음료를 내주더라구요.
냅킨이나 스트로도 주지 않아서,
제가 카운터까지 가서 받아왔잖아요.
로비라운지 직원들은 서비스 실망이었어요.
그 외, 룸 메이크업 등은 일부러 놔두라고 한 상태라서.. 잘 모르겠네요.^^
에..또..
아참. 체크아웃하고.. 비행기가 밤 11시 반이었는데.
짐 맡아줍니다. 집 확인하고 확인증같은거 주더라구요.
* 조식
라운지에서 부페식이었구요.
뭐. 무난하게 먹을만했어요.
여기 스탭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서비스 좋았구요.^^
* 수영장
10층에 실외 수영장이랑 헬스장 있구요.
수영장 데스크에 얘기하면 비치타올을 인원수대로 줍니다.
작지만 그냥 아기자기하게 놀만한 정도.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고, 아이들이 많아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만,
시내에서도 가까운 편이고..^^
특별한 서비스와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바라지 않고,
간단하게 머무르기 좋은 곳 같네요.
*** 혹시 이스틴에 머무르실 분을 위한 Tip! ***
호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 가시면, 노점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세븐일레븐 바로 앞에 있는 쌀국수 완전 초강추!!!
꿔이띠오남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론.. 헬로태국에서 추천해서 먹었던 카우산의 쌀국수보다도 훨씬 맛있었구요. (거기도 맛있었는데..^^)
현지인들도 많이 먹더라구요.
완전 반해서 이틀동안 2번이나 가서 먹었다지요.
(2번이.. 내용물에 아주 살짝 다르게 나왔어요.)
무뚝뚝하고 키 작은 아저씨 2명이 함께 하는 노점이구요.
세븐일레븐 앞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 있습니다.
가격은.. 꿔이띠오남 30밧.
이스틴 가시는 분 중에 쌀국수 좋아라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세요~
사진 첨부합니닷.~~^^
디럭스 더블룸 1200밧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디럭스 더블룸으로 바우처 프린트해서까지 가지고 갔는데,
더블룸이 풀이라서 없다며, 트윈베드를 붙여준다더군요.
워낙 피곤하던 터라, 그냥 알았다고 넘어가긴 했지만..
체크인하면서 짜증나긴 처음이었어요.
아무튼..;;
그것 빼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 위치
찾기가 쉽지 않아요;;
푸켓에서 비행기타고 방콕 돌아온 길이라서, 공항에서 택시타고 들어왔는데요.
지도 보여주며 호텔 이름을 얘기하니 기사 아저씨가 아는척 하더니만;;
사실은 잘 모르는 것이였나봐요.
다 와서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지도 들고 헬로태국에 있는 태국말을 죄다 조합해서 길 설명하느라 고생했죠. 결국 근처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그냥 내려서 걸어갔구요.
헤매면서 길 한참 막히는 곳에 서있어서.. 145밧 정도 나왔던것 같아요.
내려서 길 물어본 기사 아저씨는 잘 알더만..;;
아무튼. 택시타시려면 위치를 잘 알고 계시는게 안전할듯.^^
월텟까지 헤매지 않고 걸으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쉬엄쉬엄 걸으면 20~25분쯤?
- 전 걸어서 왔다갔다 했어요.
호텔에서 조금만 가면 작은 시장골목처럼 있어서,
노점음식들 많구요.^^
세븐일레븐이 가까워요.
* 분위기
찾아가느라 고생하는 바람에.. 대체 얼마나 작길래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야! 걱정했는데;;
막상 호텔을 찾고보니, 규모가 그리 작지는 않았어요.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그냥 무난한 중급 호텔 분위기.
아참. 로비는 7층이예요..^^
* 룸 내부 시설
20층 제일 모서리의 방이었는데요.
도로쪽으로 창이 아찔하게 나있어서, 야경은 참 좋았어요.^^
바닥은 카펫이고, 방 크기도 보통 정도.
테이블, 책상같은 화장대, TV, 냉장고, 개인금고 있구요.
슬리퍼와 가운은 없더군요.
헤어드라이어는 원하면 가져다준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귀찮아서 말았어요.
욕실은 샤워기 달린 욕조 외에, 그 옆에 별도로 샤워기만 따로 달린 작은 공간이 있어요.
(원래 트윈룸이라서 그런가;;)
에..그리고.. 샤워 물줄기가 굉장히 굵어요.;;;
시설이 썩 깨끗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불만일 정도는 아니구요.
깨끗하지 않다기 보다는, 내부 가구들이 좀 낡은듯한 느낌이 들어서일꺼예요.
대신, 커텐은 좀 갈았으면 싶더군요. 야경에 멋진데, 커텐이 넘 낡아서 분위기 반감;;
* 스탭
체크인 데스크의 스탭은, 자기들이 잘못한게 있으니 굉장히 친절했구요.
그 외의 스탭들은 그다지 친절하거나 서비스가 세련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기억나는 것도 없는거 보면.
특이했던건;;
복도에 다니는 스탭들이 모두 맨발이었다는것..;;;
* 서비스
체크인하면서 로비라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웰컴드링크 쿠폰을 주더라구요.
쿠폰엔 논알콜 음료만 가능 & 돈으로 환불 불가..라고 써있길래, 논알콜 음료중에 선택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밤에 내려가서 쿠폰을 내니,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음료를 내주더라구요.
냅킨이나 스트로도 주지 않아서,
제가 카운터까지 가서 받아왔잖아요.
로비라운지 직원들은 서비스 실망이었어요.
그 외, 룸 메이크업 등은 일부러 놔두라고 한 상태라서.. 잘 모르겠네요.^^
에..또..
아참. 체크아웃하고.. 비행기가 밤 11시 반이었는데.
짐 맡아줍니다. 집 확인하고 확인증같은거 주더라구요.
* 조식
라운지에서 부페식이었구요.
뭐. 무난하게 먹을만했어요.
여기 스탭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서비스 좋았구요.^^
* 수영장
10층에 실외 수영장이랑 헬스장 있구요.
수영장 데스크에 얘기하면 비치타올을 인원수대로 줍니다.
작지만 그냥 아기자기하게 놀만한 정도.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고, 아이들이 많아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만,
시내에서도 가까운 편이고..^^
특별한 서비스와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바라지 않고,
간단하게 머무르기 좋은 곳 같네요.
*** 혹시 이스틴에 머무르실 분을 위한 Tip! ***
호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 가시면, 노점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세븐일레븐 바로 앞에 있는 쌀국수 완전 초강추!!!
꿔이띠오남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론.. 헬로태국에서 추천해서 먹었던 카우산의 쌀국수보다도 훨씬 맛있었구요. (거기도 맛있었는데..^^)
현지인들도 많이 먹더라구요.
완전 반해서 이틀동안 2번이나 가서 먹었다지요.
(2번이.. 내용물에 아주 살짝 다르게 나왔어요.)
무뚝뚝하고 키 작은 아저씨 2명이 함께 하는 노점이구요.
세븐일레븐 앞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 있습니다.
가격은.. 꿔이띠오남 30밧.
이스틴 가시는 분 중에 쌀국수 좋아라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세요~
사진 첨부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