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리조트
래빗리조트에 2박했습니다. 리조트 자체는 대단히 이쁘고 훌륭합니다. 강추입니다.
위치
좀티엔 북쪽 동탄비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좀티엔 비치로드의 북쪽 끝 세븐일레븐에서 동탄 비치쪽으로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저도 레터박스 여행사를 통해 방콕에서부터 차량 서비스를 받고 왔는데 기사 분이 뒷길을 몰라 세븐일레븐 앞으로 와서 막혀 있는 걸 보고 잠시 당황하더니 그냥 내려주더군요. 3∼400미터 정도되는 거리기에 걸어 들어가도 큰 부담은 안되지만, 차량 대절까지 했는데 호텔 앞까지 들어가지 못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타이호텔 사이트에 가면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뒤길 약도가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쉽게 찾을 길은 아니더군요 (나중에 래빗 차량을 이용하여 뒤길로 나와봤는데 콘도/주택단지를 뚫고 나오더군요. 길을 막는 가로막과 수위도 있고 하여 밖에서 보기에는 그 단지 전용 사유도로 같이 보였습니다).
래빗과 세븐일레븐까지 전동카트 이용이 가능한데, 처음 도착해서는 부르기가 쉽지 않을 것 같고요, 낮에는 운행하는 것을 못 보았고 저녁시간에는 요청하는 사람이 많은지 자주 왕래합니다. 저는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동탄비치와 좀티엔비치
비치 분위기는 별로입니다. 좀티엔은 길가가 많이 지저분한 것 같고 적당한 태국음식 식당이 없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파타야 비치 주변은 엄청나게 깨끗하고 식당, 쇼핑 센터 등 편의시설 무지 많은 것임). 차마 들어가기 힘든 현지식당, 조금 깨끗한 서양식 식당, 단체관광객 상대하는 한국식당이 약간 있고 대부분은 bar나 조잡한 물건파는 가게 정도입니다. 동탄비치는 비교적 조용하고 깨끗은 한데 남자-남자 커플들 때문에 영…. 편견을 안 가지려 해도 기분이 편하지는 않더군요. 서양노인-태국청년 커플이 일반적이고요, 가끔 1대2도 있고, 주변이 그러다 보니 래빗 투숙객 중에도 그런 커플이 있더군요. 수영장에서 두 남자가 끈끈한 눈길로 쳐다보며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것을 보면 같이 물에 들어가 있기가 좀……. 어쩌다 보이는 서양 중년남-태국처녀 커플이 얼마나 건전해 보이는지…. 동탄비치로드에 가게는 거의 없습니다.(아주 작은 식당, 바 몇 개 정도) 하여 저는 2박하는 동안 거의 밖에 안 나오고 식사도 래빗에서 다 해결했습니다.
래빗 시설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짐을 끌고 도착한 리조트 입구에 식당/바가 있고 옆에 조그마한 리셉션이 있습니다. 체크인 시 deposit 요구하지 않고요, 간단한 서류 작성 후 아침식사 장소, 시간만 알려 주고 짐을 날라 주는 남자 직원 따라 가라 합니다. 영어 한마디 못하는 남자 직원, Cottage 문 따고 에어컨 틀어주고는 설명 한마디 없습니다. 다른 호텔들과 방 구조/분위기 엄청 다르고, 침대도 편히 앉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로 치장되어 있고, 유리문이 사방으로 되어있고, 방안에 안내책자도 없더군요. 잠시 적응 못하고 있는데, 잠시 후 메이드 한명이 와서 유리창 블라인드 내려주고 침대 사용 가능하게 장식 치워주고 하니 편해지더군요.
정원이 무척 잘 가꾸어져 있고, 숙소는 1층 또는 2층의 단독 목조주택입니다. 세대별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도록 나무를 이용하여 철저히 가렸습니다. 해변 도로에서 들어가자 마자 성인 수영장 주위로 1층 Cottage가 여러 채 있고 그 뒤로 2층 주택들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family pool 은 따로 있고요.
저는 R1호 Cottage 를 사용했는데 전망 최고였습니다.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방이데 유일하에 pool view 입니다. 침실 전면 출입구가 유리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는데, 다른 집들은 모두 나무로 가려져 있고, R1만 수영장 쪽으로 트여 있습니다. 침대에서 보이는 수영장과 주변 정원이 기막히게 이쁘더군요. 방 상당히 넓고, 바닥은 커다란 타일로 되어있으며 침대 1개 (어른 3명이 자도 충분할 정도로 큽니다), 소파 대용 평상 같은게 1개 (초등 1년 딸과 같이 가니 침대로 만들어 줍니다. 저와 딸이 같이 잘 정도로 역시 큽니다). 그리고 나무로 된 전통 가구와 도자기 식기 등이 있습니다. TV, 에어컨이 안 어울려 보일 정도로 고풍입니다. 화장실에 욕조는 없고 샤위기 분위기 또한 색다릅니다. 사진을 오려야 하는데 죄송…. 앞서 말했듯이 리조트 설명서는 비치되어있지 않고 방 내부 물건 파손/분실 시 변상해야 하는 금액 List 한장, 리조트 내에서 지켜야 하는 사항 한장, 달랑 2장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지 저희가 있을 때 몇 명 안 되는 손님 중 50% 이상이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스텝
인건비를 절약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그렇다고 직원들이 불친절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시내 호텔 직원 같은 서비스 교육을 받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주인 래빗여사, 리셉션 직원 몇 명, 식당에서 주문 받는 웨이터 외 대부분이 영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뭐 특별히 대화할 필요도 없기는 하지만…표정들이 친절히 웃어주거나 하지 않고 무표정 합니다. 미국인인 듯한 래빗여사만 동분서주 합니다. 손님들에게 인사하고, 안부 묻고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수영장
작지만 조경이 아주 이쁩니다. 집 앞 성인 풀은 거의 전용 풀과 같이 가까웠는데 깊어서 딸아이가 이용하지 못했구요. 패미리 풀은 따로 있는데 패미리 풀 주변에는 숙소동이 없어 아이들이 떠들면서 즐겁게 놀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식당
아침 식사는 가지 수는 많지 않지만 맛있었습니다. 초등 1학년 딸아이 따로 돈을 받지는 않더군요. 점심, 저녁에는 국수, 볶음밥 같은 태국 음식과 샌드위치, 버거류 (150밧 내외), 서양요리 (200∼300밧) 몇 가지 있고, 저녁에만 하는 정식(씨푸드는 500밧)이 있습니다. 타이호텔에서는 의무디너로 팔던데 가보니 먹는 사람은 한국사람 밖에 못봤습니다. 저는 의무디너는 아니었지만 음식이 좋아 보여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훌륭합니다. 특히 게찜. 조금 작은 듯 하나 살 많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하루 전 (당일 아침에 예약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약해야 되고, 비가 안 오면 풀사이드에 차려 주더군요. 나름대로 운치 있습니다.
교통
세븐일레븐 앞 쏭테우들이 많은데 파타야까지 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안타봐서 가격과 파타야 쪽 운행 위치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음 숙소인 파타야 몬티엔까지 어떻게 이동할 수 있나 리셉션에 문의하니 래빗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밧이고 세븐일레븐까지 나가 송테우 잡으면 100밧정도 달라고 할꺼라 하더군요. 짐도 있고, 나가서 nego.하기 귀찮아 200밧 주고 래빗 차 이용했습니다. (일제 12인승 미니버스 새 차였습니다) 몬티엔까지 10분 정도 소요…
주의사항
우리 방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첫날 밤 전자모기향 1개 피고 잤었는데 방이 커서 그런지 제 wife 양 다리를 모기or 개미가 30여방 물었습니다.(상처 엄청나게 커지더군요) 다음날 저녁은 전자 모기향 2개 피고 무사. 저는 식당에서 저녁 먹다가 식탁 밑 모기에게 10여방 물렸습니다.(상처 크지는 않았습니다). 약국에 가면 무슨 무슨 buk라는 약이 있습니다.(이 사이트에서 사진 본 것 같습니다) 효과 빠릅니다. 조금 일찍 사서 조치했으면 많이 고생 안했을 텐데 한국에서 가져간 약으로 버티다가 몬티엔에 와서야 사서 발랐습니다. 호텔에서 태국인 스텝이나 약국 직원에게 물어보면 잘모르더군요. 래빗여사와 몬테엔 호텔의 일본인 스텝이 적극 추천해서 샀는데 살 때도 고생했습니다. 모기약 달라고 하면 다른 약만 내 놓고 제가 들은 약이름 발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다른 사람은 모기 물린 사람 없어 보이던데, 우리만 재수 없었던 건지…. 아무튼 나무가 많아 벌레 종류가 많이 있고, 방 안에도 모기, 개미 한 두마리씩 보입니다.
리조트 내에서 쉬기에는 파타야에서 손 꼽히는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모기때문에 가렵기는 했지만 파타야에 다시 간다면 꼭 다시 갈 계획입니다. wife, 딸아이 모두 똑같은 평가입니다.
위치
좀티엔 북쪽 동탄비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좀티엔 비치로드의 북쪽 끝 세븐일레븐에서 동탄 비치쪽으로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저도 레터박스 여행사를 통해 방콕에서부터 차량 서비스를 받고 왔는데 기사 분이 뒷길을 몰라 세븐일레븐 앞으로 와서 막혀 있는 걸 보고 잠시 당황하더니 그냥 내려주더군요. 3∼400미터 정도되는 거리기에 걸어 들어가도 큰 부담은 안되지만, 차량 대절까지 했는데 호텔 앞까지 들어가지 못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타이호텔 사이트에 가면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뒤길 약도가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쉽게 찾을 길은 아니더군요 (나중에 래빗 차량을 이용하여 뒤길로 나와봤는데 콘도/주택단지를 뚫고 나오더군요. 길을 막는 가로막과 수위도 있고 하여 밖에서 보기에는 그 단지 전용 사유도로 같이 보였습니다).
래빗과 세븐일레븐까지 전동카트 이용이 가능한데, 처음 도착해서는 부르기가 쉽지 않을 것 같고요, 낮에는 운행하는 것을 못 보았고 저녁시간에는 요청하는 사람이 많은지 자주 왕래합니다. 저는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동탄비치와 좀티엔비치
비치 분위기는 별로입니다. 좀티엔은 길가가 많이 지저분한 것 같고 적당한 태국음식 식당이 없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파타야 비치 주변은 엄청나게 깨끗하고 식당, 쇼핑 센터 등 편의시설 무지 많은 것임). 차마 들어가기 힘든 현지식당, 조금 깨끗한 서양식 식당, 단체관광객 상대하는 한국식당이 약간 있고 대부분은 bar나 조잡한 물건파는 가게 정도입니다. 동탄비치는 비교적 조용하고 깨끗은 한데 남자-남자 커플들 때문에 영…. 편견을 안 가지려 해도 기분이 편하지는 않더군요. 서양노인-태국청년 커플이 일반적이고요, 가끔 1대2도 있고, 주변이 그러다 보니 래빗 투숙객 중에도 그런 커플이 있더군요. 수영장에서 두 남자가 끈끈한 눈길로 쳐다보며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것을 보면 같이 물에 들어가 있기가 좀……. 어쩌다 보이는 서양 중년남-태국처녀 커플이 얼마나 건전해 보이는지…. 동탄비치로드에 가게는 거의 없습니다.(아주 작은 식당, 바 몇 개 정도) 하여 저는 2박하는 동안 거의 밖에 안 나오고 식사도 래빗에서 다 해결했습니다.
래빗 시설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짐을 끌고 도착한 리조트 입구에 식당/바가 있고 옆에 조그마한 리셉션이 있습니다. 체크인 시 deposit 요구하지 않고요, 간단한 서류 작성 후 아침식사 장소, 시간만 알려 주고 짐을 날라 주는 남자 직원 따라 가라 합니다. 영어 한마디 못하는 남자 직원, Cottage 문 따고 에어컨 틀어주고는 설명 한마디 없습니다. 다른 호텔들과 방 구조/분위기 엄청 다르고, 침대도 편히 앉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로 치장되어 있고, 유리문이 사방으로 되어있고, 방안에 안내책자도 없더군요. 잠시 적응 못하고 있는데, 잠시 후 메이드 한명이 와서 유리창 블라인드 내려주고 침대 사용 가능하게 장식 치워주고 하니 편해지더군요.
정원이 무척 잘 가꾸어져 있고, 숙소는 1층 또는 2층의 단독 목조주택입니다. 세대별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도록 나무를 이용하여 철저히 가렸습니다. 해변 도로에서 들어가자 마자 성인 수영장 주위로 1층 Cottage가 여러 채 있고 그 뒤로 2층 주택들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family pool 은 따로 있고요.
저는 R1호 Cottage 를 사용했는데 전망 최고였습니다.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방이데 유일하에 pool view 입니다. 침실 전면 출입구가 유리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는데, 다른 집들은 모두 나무로 가려져 있고, R1만 수영장 쪽으로 트여 있습니다. 침대에서 보이는 수영장과 주변 정원이 기막히게 이쁘더군요. 방 상당히 넓고, 바닥은 커다란 타일로 되어있으며 침대 1개 (어른 3명이 자도 충분할 정도로 큽니다), 소파 대용 평상 같은게 1개 (초등 1년 딸과 같이 가니 침대로 만들어 줍니다. 저와 딸이 같이 잘 정도로 역시 큽니다). 그리고 나무로 된 전통 가구와 도자기 식기 등이 있습니다. TV, 에어컨이 안 어울려 보일 정도로 고풍입니다. 화장실에 욕조는 없고 샤위기 분위기 또한 색다릅니다. 사진을 오려야 하는데 죄송…. 앞서 말했듯이 리조트 설명서는 비치되어있지 않고 방 내부 물건 파손/분실 시 변상해야 하는 금액 List 한장, 리조트 내에서 지켜야 하는 사항 한장, 달랑 2장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지 저희가 있을 때 몇 명 안 되는 손님 중 50% 이상이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스텝
인건비를 절약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그렇다고 직원들이 불친절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시내 호텔 직원 같은 서비스 교육을 받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주인 래빗여사, 리셉션 직원 몇 명, 식당에서 주문 받는 웨이터 외 대부분이 영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뭐 특별히 대화할 필요도 없기는 하지만…표정들이 친절히 웃어주거나 하지 않고 무표정 합니다. 미국인인 듯한 래빗여사만 동분서주 합니다. 손님들에게 인사하고, 안부 묻고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수영장
작지만 조경이 아주 이쁩니다. 집 앞 성인 풀은 거의 전용 풀과 같이 가까웠는데 깊어서 딸아이가 이용하지 못했구요. 패미리 풀은 따로 있는데 패미리 풀 주변에는 숙소동이 없어 아이들이 떠들면서 즐겁게 놀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식당
아침 식사는 가지 수는 많지 않지만 맛있었습니다. 초등 1학년 딸아이 따로 돈을 받지는 않더군요. 점심, 저녁에는 국수, 볶음밥 같은 태국 음식과 샌드위치, 버거류 (150밧 내외), 서양요리 (200∼300밧) 몇 가지 있고, 저녁에만 하는 정식(씨푸드는 500밧)이 있습니다. 타이호텔에서는 의무디너로 팔던데 가보니 먹는 사람은 한국사람 밖에 못봤습니다. 저는 의무디너는 아니었지만 음식이 좋아 보여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훌륭합니다. 특히 게찜. 조금 작은 듯 하나 살 많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하루 전 (당일 아침에 예약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약해야 되고, 비가 안 오면 풀사이드에 차려 주더군요. 나름대로 운치 있습니다.
교통
세븐일레븐 앞 쏭테우들이 많은데 파타야까지 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안타봐서 가격과 파타야 쪽 운행 위치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음 숙소인 파타야 몬티엔까지 어떻게 이동할 수 있나 리셉션에 문의하니 래빗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밧이고 세븐일레븐까지 나가 송테우 잡으면 100밧정도 달라고 할꺼라 하더군요. 짐도 있고, 나가서 nego.하기 귀찮아 200밧 주고 래빗 차 이용했습니다. (일제 12인승 미니버스 새 차였습니다) 몬티엔까지 10분 정도 소요…
주의사항
우리 방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첫날 밤 전자모기향 1개 피고 잤었는데 방이 커서 그런지 제 wife 양 다리를 모기or 개미가 30여방 물었습니다.(상처 엄청나게 커지더군요) 다음날 저녁은 전자 모기향 2개 피고 무사. 저는 식당에서 저녁 먹다가 식탁 밑 모기에게 10여방 물렸습니다.(상처 크지는 않았습니다). 약국에 가면 무슨 무슨 buk라는 약이 있습니다.(이 사이트에서 사진 본 것 같습니다) 효과 빠릅니다. 조금 일찍 사서 조치했으면 많이 고생 안했을 텐데 한국에서 가져간 약으로 버티다가 몬티엔에 와서야 사서 발랐습니다. 호텔에서 태국인 스텝이나 약국 직원에게 물어보면 잘모르더군요. 래빗여사와 몬테엔 호텔의 일본인 스텝이 적극 추천해서 샀는데 살 때도 고생했습니다. 모기약 달라고 하면 다른 약만 내 놓고 제가 들은 약이름 발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다른 사람은 모기 물린 사람 없어 보이던데, 우리만 재수 없었던 건지…. 아무튼 나무가 많아 벌레 종류가 많이 있고, 방 안에도 모기, 개미 한 두마리씩 보입니다.
리조트 내에서 쉬기에는 파타야에서 손 꼽히는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모기때문에 가렵기는 했지만 파타야에 다시 간다면 꼭 다시 갈 계획입니다. wife, 딸아이 모두 똑같은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