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부리(펫차부리)의 "화이트 몽키 게스트하우스"
펫부리(펫차부리)에 있는 "화이트 몽키 게스트하우스(White Monkey Guesthouse)"입니다.
보통 당일치기로 가는 펫부리에서 2박을 하면서 지냈는데요.
화이트 몽키 게스트하우스 때문에 펫부리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트윈룸(에어컨, 공용욕실)이었고,
아X다에서 예약했는데 전 할인 적용을 받아서 가격이 좀 더 저렴했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면 같은 방이 세금 포함하면 한 2만원 정도하는 것 같아요.
방콕에서 롯뚜타고 내리시면 화이트 몽키 게스트하우스까지 납짱으로 30바트 정도.
'화이트 몽키'라고 하면 웬만한 납짱 기사아저씨들 다 압니다.
건물 지은 지 몇 년 안된 것도 있고,
건물 입구에서 신발 벗고 들어가는지라 실내도 굉장히 깨끗합니다.
방도 청결하고, 넓고 좋습니다.
공용욕실이라서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요.
제가 있었던 층에 방이 7개가 있는데 공용욕실이 4개더군요.
전혀 불편함 없었고, 방이 다 차지만 않으면 거의 개인욕실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몽키가 있는 골목 자체에는 이렇다할 가게가 없지만,
골목만 나가면 세븐일레븐도 있고, 곳곳에 식당들도 많습니다.
- 건물 전경입니다.
- 제가 묶었던 트윈룸 (에어컨, 공용욕실)입니다. 수건 제공
- 티비, 화장대, 거울 등 있고요. 매일 물 2개씩 제공됩니다. 아쉽게도 냉장고는 없습니다.
- 공용욕실입니다. 깨끗하고요. 물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다 있습니다. 온수 잘 나옵니다.
- 층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공간인 테라스입니다. 건물 입구 쪽에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광합성하면서 책 읽으면 진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