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에 있는 "허브 후아힌 57 호텔"입니다.

태사랑이나 블로그들에 이 호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예약할 때 조금 망설여지긴 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예약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또 다른 분들께도 추천할만한 곳이라고 생각되어서 정보글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숙소 이름에도 있듯이 야시장 길 건너에 있는 soi 57에 있어서 위치는 굉장히 좋습니다.

야시장도 가깝고, 주변에 맛있는 식당들도 많고요.

이 호텔은 슈페리어 / 디럭스 시티뷰 / 디럭스 씨뷰 이렇게 세 종류의 방이 있고요.

이왕이면 디럭스 씨뷰에서 묶고 싶었는데 제가 예약하려는 날짜에는 방이 없어서 디럭스 시티뷰에서 지냈습니다.

그래도 디럭스 시티뷰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7층에서 지냈는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앞이 뻥 뚫려 있습니다.

시티뷰도 이정도인데 씨뷰는 정말 좋겠다 싶더라구요.

아마 낮은 층들이 슈페리어인 듯 하고요. 

적어도 6층은 되어야 앞에 막는 것들이 없을 것 같습니다.

방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넓은 편입니다. 

조식이 없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지만요.

(그래도 1층에 사용가능한 전자렌지가 있음)

전 아X다 포인트가 많아서 엄청 저렴하게 예약 했는데,

디럭스 룸 원래 가격이 대략 5만원 내외 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가격정보 등은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정보 확인 가능합니다.

http://hubhuahin57.com/ 

- 디럭스 시티뷰 입니다 (7층) 

- 낮에 햇빛도 잘 들어옵니다.


- 큰 수건 2개, 작은 수건 2개 제공


- 미니 냉장고 있고요. 수납공간도 충분합니다.


- 화장실도 깔끔




- 디럭스 시티뷰 전경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좋아요. 위 본문에 쓴 것처럼 최소 6층은 되어야 앞이 막히는 게 없을 듯 합니다.


- 제 방 발코니에서 바라본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