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릴라와디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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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릴라와디다녀와서..

락파타야 8 2169
집사람이랑 릴라와디3박했었는데요~
직원들이 수영장안에 티셔츠와바지를입은채로들어가지 말라는말을
한국말로 써 달라해서 아침잠결에쓰고왔습니다..
조금은부끄럽기도했습니다..
제가..글솜씨가없는관계로..
제글씨를보시게되시면...이해해주시구..
수영복만 입장가능합니다..
지켜주세요~^^
한국인의매너를보여줍시다!!!
8 Comments
쟈칼 2005.08.31 11:19  
  글 적으면서 조금 씁씁하시겠네요
밑에 다른 분들 여행기보니 수영장 수영복외는 입장불가라고 매번 이야기하는데 바지 입고 왜 들어가나 몰라

다리에 문신 있나
"공사중" 아니면 "적재하중 1톤"이라고

싸이판에도 있죠
"낚시금지"

아무튼 여러분 매너 지키고 여행합시다

일본 NHK 보니 베트남 여행기에
인사말 부터 네비게이션처럼 골목으로 해서 광장가는 길
상세히 전하면서 여행기 카메라에 담고 하는 걸 보니

까비꾸시까비깜 2005.08.31 14:15  
  ^^ 수영장 직원분 중 쌍꺼풀 짙은 분께서 한국말을 배우고 싶으시다길래 가나다라 가르쳐 주고 왔는데 잘 계시나 모르겠네요. 한국어 책 보내준다고 약속드리고 와서 서점가서 하나 사놓고 이번주에 보내려 합니다. ^^ 왠지 막 기특한거 있죠? ^^ 그립네요... 그리고 참. 수영장 너무 잘 쓰다 왔는데 이런 일도 있군요... ^^;;
ILOVEPD 2005.08.31 14:44  
  제집사람 수영복을 보고 반바지 라며 안된다고 했었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그때 코리안 스타일 수영복이라고 하며
수영하긴 했는데..수영하는동안 계속 의심적은 눈초리로 처다보는게 영 찝집했는데...결국 그런 간판을 만들어 달라고 했군요,,,ㅎㅎㅎㅎ
저희 때문인가..
여자들은 수영복이 불편한가 보더군요.....
케라틴 2005.09.01 00:44  
  결국 자업자득 이군요.
안되는 몸매로 수영복 입자니 입는 사람,보는 사람 전부 짜증만 나고..ㅋㅋ
앞으로 몸매 안되시는 분은 이 호텔 수영장 못 가겠네요.
태국 여자들이 그러던군요."한국 여자들은 왜 그렇게 다리가 굵으냐?" 라고요.
ILOVEPD 2005.09.01 11:55  
  태국 어린것들은 몸매하나는 끝내주죠..
울나라도 체형이 그렇게 변하는게 좋을텐데..쩝
락파타야 2005.09.01 13:25  
  글쎄요..릴라와디뿐만아니라..
다른리조트나호텔도..
원래는 수영복만가능한거아닌가요?
서양아줌마들은 몸매가더안조은분도
그냥수영복잘만입고수영하던데...
우리나라문화와 외국문화의차이인가요?
암튼..조금씁쓸하더군요...
외국에가면 무엇무엇하지마세요혹은 조용히해주세요...이런말은 다우리나라말로쓰여있다고
했던말이 기억나는데..쓰면서도좀..
아무튼..씁쓸했습니다..
도롱뇽 2005.09.02 13:12  
  하긴...신문지깔고 과일 잔뜩 사다가 막 까먹더니 쓰레기는 수영장에서 음료 파는 사람에게 떠 넘기고 가는 한국 아저씨들...세명 목격 했었다는...암튼 못말료..ㅋㅋ
겔름탱이 2005.09.04 11:44  
  앗, 저 그 안내문 봤어요~ 쓰신 분이 남자분이셨군요! 저랑 친구는 글씨가 예뻐서 여자분이 쓰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인이 매너를 보여주세요' 강렬했더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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