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에는 약, 을에는 독
먼저 여러번 고민하다
결국 내가 당했던 어려움을 토로하고 좀더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문제제기함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4월에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ddm이 좋다는 글을 읽고 거기를 숙소로 정했는데
새벽 1시까지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고통스러워하다
날밤새고 그날로 보따리를 쌌던 사람입니다.
자신들이 좋았던 곳을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충정은
높이 사고 이해하지만,
저같이 한적한 저녁밤을 책을 읽거나 일지를 쓰며
조용히 보내고싶은 사람에게는 고통스러운 장소였습니다.
인터넷의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무엇인가를 좋다고 하기에 앞서
이런 면에서 좋겠다든지 저런 쪽으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정도의
의견을 피력한다면 좀더 나은 정보가 아닐까요?
저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말이죠.
생각해보면 갑에는 약이 을에는 독이 되는 일들이 많더군요.
일례로 리뷰를 읽고 화장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립스틱 색깔이 이쁘다고 해서 샀는데 검은 내 피부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는..
밝고 하얀 피부에 어울리겠다는 식이라도 있었다면
돈 버리지 않았을텐데.
또한 용하다는 피부과를 갔는데 나에게는 영 아니었다거나
잘 본다는 한의사는 나한테는 영 신통찮았다거나 하는..
80밧짜리 숙소에서 얼마나 좋은 걸 기대했겠어요?
지금껏 여러 사람들이 숙소추천을 하는 걸 보면서
한결같은 소리들을 하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
그 한결같은 소리들 속에 왜 한마디도 시끄러울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이에겐 안 맞을 수도 있다는 일언반구가 없었는지..
결국 내가 당했던 어려움을 토로하고 좀더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문제제기함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4월에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ddm이 좋다는 글을 읽고 거기를 숙소로 정했는데
새벽 1시까지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고통스러워하다
날밤새고 그날로 보따리를 쌌던 사람입니다.
자신들이 좋았던 곳을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충정은
높이 사고 이해하지만,
저같이 한적한 저녁밤을 책을 읽거나 일지를 쓰며
조용히 보내고싶은 사람에게는 고통스러운 장소였습니다.
인터넷의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무엇인가를 좋다고 하기에 앞서
이런 면에서 좋겠다든지 저런 쪽으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정도의
의견을 피력한다면 좀더 나은 정보가 아닐까요?
저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말이죠.
생각해보면 갑에는 약이 을에는 독이 되는 일들이 많더군요.
일례로 리뷰를 읽고 화장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립스틱 색깔이 이쁘다고 해서 샀는데 검은 내 피부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는..
밝고 하얀 피부에 어울리겠다는 식이라도 있었다면
돈 버리지 않았을텐데.
또한 용하다는 피부과를 갔는데 나에게는 영 아니었다거나
잘 본다는 한의사는 나한테는 영 신통찮았다거나 하는..
80밧짜리 숙소에서 얼마나 좋은 걸 기대했겠어요?
지금껏 여러 사람들이 숙소추천을 하는 걸 보면서
한결같은 소리들을 하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
그 한결같은 소리들 속에 왜 한마디도 시끄러울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이에겐 안 맞을 수도 있다는 일언반구가 없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