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리조트' 에서 1박 했습니다~ ^^

까론에 있는 현지 여행사 에서 디럭스 1000밧으로 예약 해서 갔는데요~

10월 12일쯤인가에 갔었는데 가기전에 알아본 바로는 그 시즌에

썬라이즈에 있던 가격은 1200밧 이었거든요..

어떤 변동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행사분 너무 친절하시고 해서

기분좋게 예약 했어요~ ^^ (까론 오키드 리조트 오른쪽에 있는..)

방은 수영장 바로앞 1층 발코니 방 이였는데요 아침 10시쯤으로

좀 일찍 가서 그런지 제 방 청소중이시 더라구요.. ㅜ.ㅜ

혼자 하룻밤 그냥 자보려고 간거라 기다리는건 별 문제 없었는데

하필이면 바로 수영장 너머 옆 건물 공사중.. -_-;;

그냥 간단수리가 아니라 건물 짓는것 같더라구요..

시끄러운것도 조금 그렇긴 했는데.. 거리가 무척 가까워 때양볕에

천 둘러쓰고 일하는 인부들 앞에서 수영하기가 왠지 미안하더라구요.. ㅜ.ㅜ

다른 호텔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방은 그냥 평범하다고 느껴졌구요..

토니리조트는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그 파란 수영장이 특히

끌렸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파랗긴 파랗네요.. ㅎㅎ

근데 너무 좁다는... 의자에 앉아서 책보는데 서양총각들 공놀이 하는

물이 탁.탁. 튀어주는게 아주.. 친근감 있는 거립니다.. --;

공이라던지.. 다른 놀이용품 빌려주는데도 있다고 하시는데 토니는

없었구요.. 때문에 수영도 못하고 놀 사람도 없었던 전.. ㅠ.ㅠ

가만~ 히 둥둥 떠다니며 놀았습니다.. ㅎㅎ

저처럼 하루 경험으로 호텔 가보려고 하시는 분들이면 좀 더 비싸더라도

다른 시설이 있는 곳이 좋을듯도 싶네요.. 쬐금 심심했거든요.. ^^;;

참.. 방에는 모기가 참 많았습니다..

좋았던건... 데스크 직원과.. 경비아저씨가 친절하다는점..?? ㅎㅎ

여러 편의점과 빠통이 가깝게 위치해 있는것과 가격도 큰 장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