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정들었던 SNP를 떠나 원룸으로 옮겼습니다.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달동안 있었더니 좋은 점과 개선되야할 점들이 보이더군요.

좋은 점은,

1. 음식이 맛있고 집이 깨끗합니다.
2. 자전거와 세탁기를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3. 불특정하지만, 아저씨와 트랙킹을 갈 수 있습니다.
(추가) 4. 원한다면 일본 사람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개선해야할 점은,

1. 아저씨 약주가 과하십니다. 분위기 않좋아집니다.
2. 부부 싸움도 가끔하시죠.
3. (추가)스페셜 음식이 있는 날엔 추가요금도 받는다는 소식이 있어요.
4. (추가)일본애들과 술먹고 싸우지 마세요. 일본애들도 특이한 애들이 많아서요.

SNP에 장기간 오신다면, 한달씩 결제하지 마시구요.
일주일씩 결제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제가 원룸으로 얻었던 방은 유엔군 묘지 맞은편, 과일가게 옆의 빌리지 이구요.
한달 1500밧에 전기 물값 300밧 줬습니다.
한달 못채우고 가니까 남은 기간만큼 돈도 돌려주더군요.

골프장은 그랜드가든(350밧)과 니찌꼬(700밧)를 가고 있습니다.
시설이나 연습장은 니찌꼬가 좋습니다.
수영장은 그랜드가 좋습니다.

승마는 왕립군마훈련소에서 배웁니다.
1시간에 200밧이구요. 오후 4시경에 합니다.
로터스지나 우회전화여 다리를 건너 15분정도 갑니다.
오토바이 있어야 갈 수 있구요.
빅트리 가는 길에 있습니다.

수영장은 근처 리조트에서 그냥 합니다.

버스터미널에서 로터스가는 길에 있는 수끼부페 79밧 합니다.

(추가)어제 한국에 돌아와 아직 정신이 없네요.
사진 정리되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