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렉션 룸스인 방콕(아리역근처), 윈져스윗호텔(아쏙역과 프롬퐁역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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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션 룸스인 방콕(아리역근처), 윈져스윗호텔(아쏙역과 프롬퐁역사이)

쩡란 4 4386
저희가 요번에 칭구랑 리플렉션 룸스 인 방콕과 윈져 스윗을 다녀 왔는데..

좋더라구요..ㅋㅋ

먼저 한인업소 만남의 광장에서 예약을 했고요.

리플렉션호텔은 방마다 주제가 다르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다른 호텔들은 너무 딱딱하게 침대, 욕실,TV,등등 그정도인데

여기도 그렇게 있긴 했어요..

저희는 210호에 묶어고요.

방 벽에 이쁘게 꾸며져 있어 너무 좋았구요.

저희끼리 화보촬영(?)도 했어요.벽을 배경삼아.ㅋㅋㅋㅋ

저희가 쓴 방은 화장실이 은근히 넓었어요.

화장실에 벽화처럼 그려져 있고.

그리고 호텔이라 그런지 서비스가 너무 좋았구요.

벨보이가 진짜 잘생기셨어요.ㅎㅎㅎㅎ

여자분 기대해보세요....^_________^

조식은 종류는 많지는 않았지만

빵 한조각에 과일,볶음밥,소시지등 몇가지 안되요.

거기서 일어난 에피소드가

제친구랑 저를 지칠때마다 활력소가 되어 버렸죠.ㅋㅋ

벨보이아저씨가 정말 장동건처럼 잘생기셨어요.

그분이 저희 방까지 짐을 옮겨주시고 이곳저곳 불편한점

있으면 전화하고 어쩌구저쩌구..... 설명을 거의 십분정도 하셨죠.

칭구한테 하다가 저한테 오시더니 또 설명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무조건 예스,예스,,,, 그 순간....시선이 나도 모르게 아래로.......

무좀 양말을 신으셨다라구요.근데 두번쨰 발가락이 빵꾸가 나버린거에요.

그것도 엄청 크게 둘째 발가락 한마디가 보이시게.....

저는 얘기도 못하고 웃음만 참다가 그 분 나가시고 제친구랑 한시간 정도

침대에 누워서 죽어라 웃어댔어요. 이분은 잘못이 없고 양말이 잘못인데.ㅋㅋ

그 상황이 얼마나 웃긴지...아직도.........ㅎㅎㅎㅎㅎㅎㅎㅎ

혹시 이 호텔에 가시면 그 잘생긴 분이 짐을 들어주시면

발가락을 주목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중 활력소가 될꺼에요.ㅋ

그리고 그 다음날 윈져 스윗호텔에 갔죠,

저희는 타이호텔에 예약을 하고.....

태사랑에 평을 있다보니 오래되고 낡고

별로 안좋더라는 글이 대부분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은근히 걱정하면서 그냥 칭구랑 무시하고

울끼리 알아서 하쟈는 식으로 그냥 가버렸죠.

도착해보니 왠걸?????????? 우리가 좋은호텔을 처음 가봐서 그런가...

로비도 깨끗하고 괜찮더라구요.

서비스는 대충 보통인거 같고요. 조식도 리플렉션보다는 좋았구요.

우선 종류가 많았으니... 저희는 질보다 양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

카드를 받아서 2521호를 갔죠. 엘레베이터 탈떄 벨보이는 들은

정말 친절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올라가서 보니 우리가 복도 맨끝 방이더라구요ㅠ_ㅠ

그래서 전망도 별로겠닥 하고 그냥 잠만 자자는 식으로 문을 열어보니...

정말정말 전망은 좋았어요.. 야경은 별론인데...

거실과 침대방이 따로잇고 중간에 문이있는데

옆방이랑 연결이 되있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안열려요.ㅋㅋㅋ

전망은 중간에 BTS가 가는게 정말 잘보이고 저멀리는 프롬퐁역이 보이고..

방도 리플렉션보다 크고 TV도 거실과 침실에 한대씩 있고.

저희가 가서 보니 윈져호텔이 옆에 달려있더라구요...

윈져호텔이 구건물인거 같고 윈져스윗호텔은 신관정도 되는거 같았어요.ㅋㅋ

윈져스윗은 룸이 스윗이라고 하는데 정말 스윗까지는 아니고

일반 룸보다는 훨씬 좋아요.ㅋㅋ

냄새도 안나고... 그리고 에어콘이 방과 거실을 따로 조절하게 되어있는데

방에 있는걸 못꺼서 첫날은 얼어죽을뻔 했어요...

침실에 있는 에어콘은 스탠드옆에 시계에 보면 에어콘이라고 써 있더라구요..

그걸 눌르니 피익~하고 꺼지더라구요.. 그냥 못찾으시면

전화해서 물어보세요..ㅎㅎㅎ

호텔은 둘다 괜찮았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리플렉션이 2500밧, 윈져스윗이 1900밧

리플렉션이 가격이 더쎄요..

근데 자유여행하시는 분이시면 한번 가서 자 볼만은 한거 같아요...

그냥 자그마한 보탬이 됬으면 해서요.

저도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요.ㅎㅎㅎ



호텔 사진들 보고 싶으시면

cyworld.com/jrlsh 로 오셔서 보세요.ㅋㅋ
4 Comments
아무래도 2006.02.23 01:08  
  우리나라의  경우, 인터넷쇼핑, 시장, 할인점에서 1000원에도 쓸만한 양말을 구입할 수 있는데, 제 기억에 태국은 다른 섬유제품들은 저렴한 반면, 양말은 보통 3000~4000원 이상하고 제품의 질도 별로 좋지 안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태국현지의 체감물가로는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만오천원 정도 인 셈이지요. 예전 태국여행때, 현지인 가이드가 한국에 대한 부러움으로 휴대폰, 양말, 자동차를 꼽았던 기억이 납니다.
Teteaung 2006.02.23 09:21  
  저도 동감입니다. 태국 시장에서 양말을 자주 봅니다.
태국 물가에 비해 양말 비싸고 품질도 별로더군요. 태사랑에서 태국 지인들에게 줄 선물 추천하라면 전 양말을 꼽습니다.
우리나라 양말 품질, 가격 참 굿~ 하죠.
shines 2006.02.23 21:30  
  리플렉션스 예쁘긴 한데 좀 낡았어요 사진에 있는
깨끗한 룸은 좀 사진빨.. 그거보다 낡았다고 생각 하시길 그치만 bts랑 가까워서 좋아요.저는 208호ㅋ
pig 2006.02.25 13:57  
  아...저는 윈저스윗에서 deposit(100달러)를 안 챙기고 체크아웃했지 뭡니까. 공항에서 전화해 가지고 계좌이체해 주기로 했는데 안해줘서...그 담달 다시 갔더니 누군가 싸인해 가지고 가져가 버렸다네요.(직원 소행인듯...) 영수증은 저한테 그대로 있는데 무용지물. 하여간 저의 잘못이기도 하므로 T.T...그래서 윈저스윗에 대해선 좋은 기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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