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쿰윗 차트라코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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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쿰윗 차트라코트 스튜디오

초록수첩 3 4760
저렴한 서비스아파트먼트인 '챠트라 코트 (Chatra Court)'다. 저렴한 만큼 많은 기대는 하지말자. 대신 BTS 아속역과, 지하철 쑤쿰윗역과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 교통조건은 괜찮은 편이었다. 아래는 가격표다. 우리가 묵은 방은 스튜디오룸, 1250밧. 1140945890_thai%201096.jpg 아래는 약도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속역 기준으로 역에서 나와 쑤툼윗 쏘이 19를 따라 들어오다보면 왼쪽에 바로 보인다. 쑤툼윗역 기준으로 보면 역에서 나와 아속로드 (스쿰윗 쏘이 21)를 따라 들어오다보면 역시 왼쪽에 보인다. 1140945890_thai%201097.jpg1140945890_thai%201098.jpg 호텔 로비에 피씨가 놓여 있다. 사용료는 30분에 30바트. 그나마 호텔내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요금으로는 싼편이였다. 1140945890_thai%201099.jpg 그럼 객실을 한번 보자. 미리 평을 하자면, 머 가격대비 그럭저럭이었다. 일단 들어가면 약간 퀘퀘한 냄새가 난다. 첫날과 이틀날까지는 밖에서 돌아와 들어가면 이 냄새가 느껴졌는데.. 셋째 날에는 적응이 되었는지 방에 들어갔을 때 이 냄새를 느끼지 못했다. ㅡ,.ㅡ;;; 가구며 내장재며 이것저것이 많이 낡긴 했지만, 청소상태는 괜찮다. 참고로 써비스 아파트먼트라서 그런지 하루에 2벌씩 옷 세탁도 무료로 해준다. 1140945890_thai%201100.jpg1140945890_thai%201101.jpg1140945890_thai%201102.jpg1140945890_thai%201103.jpg1140945890_thai%201104.jpg1140945972_thai%201105.jpg1140945972_thai%201106.jpg1140945972_thai%201107.jpg1140945972_thai%201108.jpg1140945972_thai%201109.jpg1140945972_thai%201110.jpg1140945972_thai%201111.jpg1140945972_thai%201112.jpg 순간 온수기가 달려 있다. 푸켓에서의 숙소들은 모두 뜨거운 물이 잘 안나왔었는데 방콕에서의 숙소들은 뜨거운 물은 다들 잘 나온다. 혹시 지역적인 문제였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1140945972_thai%201113.jpg1140945972_thai%201114.jpg1140945972_thai%201115.jpg1140945972_thai%201116.jpg 미니바에 콘돔도 있다. 혹시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러브호텔처럼 이용되고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했다. 우리나라의 모텔들은 콘돔 인심은 후한데, 이곳은 유료다. 15바트. 1140945972_thai%201117.jpg 미니바 가격이다. 다른 호텔들의 미니바 가격과 비교해 볼때, 정말 착하다. 그래도 하나도 안먹었다. -0- 1140945972_thai%201118.jpg 조금은 충격적인 조식이다. 머 숙박비를 생각한다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너무나 초라하다. 식사로 먹을 것은 식빵이 유일하다. 쨈 두가지와 함께. 차는 홍차와 커피가 있고, 한쪽에 과일 몇가지가 있다. ㅎㅎ 긴 여행중에 느낀 것은, 조식은 더이상 나에게 호텔 선택의 기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그래도 조금 실망스럽긴 하다. ㅎㅎ) 1140945972_thai%201119.jpg1140945972_thai%201120.jpg1140945972_thai%201121.jpg1140945972_thai%201122.jpg1140945972_thai%201123.jpg1140945972_thai%201124.jpg1140945972_thai%201125.jpg 객실상태는 청결도는 괜찮은 편인 것 같은데 일단 시설들이 오래되어 좀 낡았다. 있을 것은 다 있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그냥 넘어가줄 만했다. 근데 침대 가운데가 좀 꺼져 있는 것은 불만스러웠다. 중간중간 청소는 잘 해줬는데 샴푸나 바디클랜져등 비품들을 제때 채워주지 않는 점 역시 불편했다. 아마도 청소하는 메이드 아줌마를 보면 이야기를 하거나 리셉션에 가서 이야기를 해야 되지 싶다. 기타시설은 서비스 아파트먼트인만큼 호텔과 비교하기는 힘들다. 처음 가봤을 때 수영장이 없을 것 같아 생각지도 않았는데..나중에 있다는 걸 알았지만 가볼 기회가 없었다. 그외 부대시설은 별로 기대할 것이 없는 듯... 조식은 태국에 머물면서 가본 호텔중에 좀 열악했다. 조식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있는 거라곤 과일과 차 토스트 그리고 이야기하면 달걀프라이정도 만들어 준다. 우리는 아침을 안먹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별상관안했지만.. ^^;; 친절도는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한 편이었다. 특히나 정문에 있는 경비아저씨(어찌보면 나보다 어려보였지만)는 항상 미소를 띄며 아주 친절했다. 친절도도 괜찮은 편이다. 총평을 하자면 우리는 이곳을 가게된 이유가 원래 일정보다 갑작스레 기간을 늘려서 타이호텔을 가도 예약을 할만한 곳이 별로 없었다. 마침 방콕에 무슨 축제인가 행사가 있어서 시내의 많은 호텔이 만실이라고 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3일을 연속으로 묵을 만한 곳은 이곳 밖에 없었다. 저렴한 가격을 생각해도 시설이 좀 낡은 느낌이지만 우린 그나마 싼방을 구했다고 만족해 했다. 맘도 편했고..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지만 방을 구하기 힘들다면 저렴한 가격과 비교적 괜찮은 위치를 고려해서 대안으로 생각해 볼만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3 Comments
촐랑이 2006.03.14 22:39  
  1250밧에 과일까지..ㅠㅠ 전 하루 4500밧 주고 5일 머물면서 아침마다 먹은 건 제과점에서 파는 거랑 비슷한 식빵 두조각 이었습니다. 커피도 안주던데...여기서 한가지 질문...서비스아파트 조식은 다 저런가요?
bmw325ci 2006.04.07 05:09  
  실내에 작은 주방과 기본적인 접시나 포크 등은 있는데 포트는 없더군요 -_-;. 그리고 무엇보다 방 잡을때 시티뷰 쪽으로 잡는게 좋습니다. 반대쪽은 옆의 건물과 붙어있어서 정말 어둡습니다.
bmw325ci 2006.04.07 05:12  
  직원은 친절도는 문지기(?) 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무난 합니다만 기분 좋은 서비스 등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B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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