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프리미어 - 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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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빠통 프리미어 - 디럭스

초록수첩 0 3874
본 내용은 저의 친구의 여행기중 호텔내용만 발췌한 것 입니다. 더 자세한 여행기는 '태사랑 여행일기 게시판'에서 '초록수첩'으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빠통 프리미어 호텔] 푸켓 썬라이즈를 통해 예약했다. 약도. 1140891893_2.gif 요금. 1140891746_premier1.jpg 호텔은 밤에 도착해서 보았을때는 이상해보였는데, 밝을때 보니 조금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 호텔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간 전개를 무시하고 사진을 올렸다. 1140771720_thai%200397.jpg 수영장도 크진 않지만 꽤 운치 있다. 풀 억세스 룸도 있다. 1140771720_thai%200398.jpg1140771720_thai%200399.jpg1140771720_thai%200400.jpg1140771720_thai%200401.jpg 객실 내부이다. 디럭스룸이다. 객실 내부는 다소 낡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청결도로 보자면 실내는 깨끗하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방콕호텔들을 생각하면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했다. 역시 빠통의 물가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1140771720_thai%200403.jpg1140771720_thai%200404.jpg1140771720_thai%200405.jpg1140771720_thai%200406.jpg1140771720_thai%200407.jpg1140771720_thai%200408.jpg1140771720_thai%200409.jpg 사진에 보이는 저 삼각형의 등받이, 생각외로 참 편하다. 1140771720_thai%200410.jpg 욕실 모습이다. 왜 벽을 저런 색으로 칠했을까 하는 생각이 3일 묵는 동안 계속 떠나질 않았다. 물론 그것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뜨거운 물이 영 시원찮다. 1140771720_thai%200412.jpg1140771720_thai%200413.jpg 미니바와 그 가격표. 그래도 저렴한 편인 것으로 생각된다. 1140771720_thai%200414.jpg1140771720_thai%200415.jpg1140771720_thai%200416.jpg 객실상태는 시설은 좀 오래된 듯 하다. 객실크기는 넓은 수준은 아니며 방콕과 비교하기는 좀 힘들겠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방콕호텔들에 비하면 아쉽다는 생각이다. 청결도 자체는 괜찮아보였고 이상한 냄새나 여타 눈에 띄는 점은 없었다. 다만 욕실의 더운 물 사정이 좀 안좋았다. 첫 날에는 그럭저럭 괜찮더니 둘째 날 저녁에 사워를 하려니 더운 물과 찬물이 거의 안나오다시피 했다. 한참을 졸졸 나오는 물로 샤워하다 10분쯤 지나니 좀 나아졌다. 아무튼.. 감안하시길.. 수영장은 작은 편이었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 하였다. 수질은 글쎄.. 특별히 이상한 것을 못 느꼈는데.. 이런 면에선 좀 둔한 편이라 뭐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위치는 빠통의 약간 북쪽에 치우쳐 있긴한데.. 빠통자체가 아주 큰 곳이 아니므로 왠만한 곳은 다 걸어 다닐 수 있어서 빠통 시가지내면 어디든 무난한 듯 하다. 해변쪽으로 걸어나가면 해변도로로 푸켓타운을 가는 썽태우도 20바트에 운행하고 있어 이용하기가 불편하지는 않았다. 조식은 가짓 수는 별로 많지 않은 간단한 조식서비스였다. 특히나 주방장이 달걀을 좋아하는지 달걀을 이용한 요리가 반정도 차지한 것 같다. 가지 수는 몇 가지 안되어도 양도 넉넉하고 각종 햄에 음료들에 빵들까지 나쁘지 않았다. 더이상 우리에게 조식은 큰 고려사항이 아니였으므로 더욱 그랬는지 모르지만 아침을 해결하기엔 나쁘지 않은 식사였단 생각이다. 친절도도 특별히 불친절하다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냥 편한 느낌이다. 작은 호텔의 느낌 그정도.. ^^ 대체적으론 나쁘진 않았는데 빠통의 특수성을 잘 몰라서 이를 고려하지 않고 방콕과 비교하자면 가격대비 추천할만 하진 않은 것 같다. 비슷한 가격대의 빠통에 위치한 호텔들을 경험해 봤으면 좋았겠지만 매일 호텔을 옮기는 것도 큰 일이라 좀 아쉽다. 아무튼 1000바트에서 1500바트정도면 만족할 것 같지만, 특별한 것이 없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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