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리 에어포트 호텔 - 슈페리어
본 내용은 저의 친구의 여행기중 호텔내용만 발췌한 것 입니다.
더 자세한 여행기는 '태사랑 여행일기 게시판'에서 '초록수첩'으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아마리 에어포트 호텔]
아미리 에어포트 호텔은 83년 완공되어, 2002년에 리노베이션된 호텔이다.
아마리 에어포트 호텔의 약도는 아니지만 태사랑에 올라와 있는 지도에
잘 나와 있어서 함께 링크를 해보았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보증금은 카드와 현금으로 가능하고, 현금은 2천바트 정도 내면 된다.
(당연히 나중에 퇴실시에 돌려준다. 미니바 사용 가격등을 제하고 나서.)
호텔 실내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생각했던 것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관광호텔 수준을 생각해보면) 보다는 좋아보인다.
조금 시설이 오래된 느낌은 없지 않지만.
미니 금고도 있다.
냉장고와 미니바.
물론 돈내야 하는 것들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다.
한국 KTF 라운지에서 가져간 콜라가 보인다.
미니바 가격표다.
코카콜라 캔이 100 바트라고 되어 있다.
욕실모습.
여행중 묵은 다른 호텔들도 그렇지만 대부분 먹는 물 두병씩은 공짜로 준다.
근데 이놈들이 냉장고에 들어있진 않고, 꼭 욕실쪽에 놓여 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비누, 샴프, 바디샴프등은 있으나, 치약과 칫솔은 없다.
칫솔과 치약은 반드시 챙기자~!
하나 재미 있는 것은 사진에서 보면 샤워기 꼭지 옆에 동그라한 것이 달려 있다.
꼭 무슨 버튼 처럼 생겼는데 무엇인지 몰라 건드려 볼 생각도 못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빨랫줄이였다. 으하하.
사진찍고 샤워를 하고 나니 벌써 시간이 새벽 4시반이다.
후다닥 알람을 아침 8시로 맞추고 잠을 청한다.
태국에서의 첫날밤.
아마리 에어포트 호텔에서의 조식이다.
내일 날자 글에 보여줘야 겠지만 호텔과 연계해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 이곳에 사진을 남긴다.
보통 대부분의 호텔들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아침 10시에서 10시 반정도까지 조식을 주더군.
엘리베이터를 내려와 리셉션 데스크 오른편쪽으로 돌아가니 조식 먹는 곳이 있었다.
첨엔 몰랐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조식었고, 맛도 있었다.^^;
객실상태는 시설이 좀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지만 청결도는 무난해 보였다.
위치는 공항 바로 옆이라 공항에 늦은 시각에 도착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위해 머무르기엔 좋은 위치라고 생각되었다.
친절도는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다. 리셉션에서도 비교적 친절하였고, 체크아웃 후
호텔을 나오는 동안 매니져인 듯한 사람이 우리에게 행선지를 물어 보고 이것저것 친절히
가르쳐 주었다. 나중에 헬로태국을 객실에 두고 나와 다시 찾으러 갔을 때
매니져부터 리셉셥직원, 객실 메이드까지 친절히 책을 찾아주었다.
마지막으로 조식도 음식도 다양하고 맛도 좋으며 김치와 초밥등이
구비 되어 있는 것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총평을 하자면 객실이 조금 낡은 것을 제외하고 가격대비 무난한 곳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