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데위 역 근처의 Samran place
asiarooms 에서 우연히 발견한 호텔이고, 리뷰를 읽어보니 평들이 좋아서 궁금한 나머지 묵어본 곳입니다.
조식포함 22달러에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은 사얌 비벌리 호텔에 예약하려 했으나 워낙 인기가 좋은 관계로 만실이어서 그냥 호기심도 발동하여 이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위치는 bts 라차데위 스테이션에서 걸어서 약 5~7분 정도 걸어야 하구여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라차데위 역에서 내려서 아시아 호텔을 마주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1분? 정도 가면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4~5분 정도 걷다보면 왼쪽에 보입니다. 펫부리 로드 상에 있지요.택시기사들 대부분 모르므로 호텔 네임카드 가지고 가셔서 보여주시거나 아니면 좀 귀찮더라도 아시아 호텔 가자고 하면 됩니다.
큰 호텔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우리나라 역전 앞 조그마한 관광호텔같은 외관입니다.(7~8층 건물)
[image]samran.JPG[/image]
장점은 그냥 싼맛에 묶을 수 있다....정도?. 주변 거리가 완전히 현지인들 위주라서 라차데위역에서 오다보면 새벽 2~3시에도 길거리 식당이 문을 열어서 밤에 출출할땐 좋다....정도입니다. 건너편 노점은 새벽 4시에도 하더군요.
1층 작은 로비엔 인터넷 pc도 한대 있더군요. 1시간에 50바트였나? 그랬어요
아 맞다! 하이 방콕에 소개된 피플렌 마사지샵과 약 10분 거리네요.
호텔 뒤쪽에서 아시아 호텔 뒤쪽으로 골목을 통해 가다보면 완전히 서민들 마을입니다. 문방구부터 이발소 식당 등등. 그런 분위기 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리 ㅋㅋ.
방은 생각보다 좁구요( 우리나라 모텔이나 지방 호텔 정도 크기), 화장실도 작고 욕조도 좁은데 깨끗은 합니다. 이 곳이 지은지 몇 년 안되어서 그런지. 물론 전 혼자 지내서 아무 불만 없었지만 만약 가족끼리 간다면 좀 답답한 느낌은 들거 같더군요.
[image]samran2.JPG[/image]
그리고 좀 불편한게 방 조명이 좀 어둡습니다. 조명등 보조등 다 키면 괜찮은데, 중앙등이 좀 어둡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더군여.
[image]samran3.JPG[/image]
[image]samran4.JPG[/image]
세이프티 박스는 예상대로 없고,..(카운터 보관)
조식은 부페식이 아니라 몇 가지 메뉴중에서 고르는 건데, 메뉴가 기억은 잘 안나지만 6~8가지 중에서 고르는 겁니다. 저처럼 까다롭지 않은 분은 그냥 먹을만 하실거에요.
식사 하는 곳도 일층에 리셉션 앞에 조그마한 레스토랑에서 먹습니다.
만약 저렴하지만 이스틴 방콕이나 로얄벤자처럼 호텔 기분 나는 곳(높은 건물, 야경, 많은 스텝들, ) 등을 원하시면 절대 가시면 안되구요, (제가 그런 곳 좋아해서 처음 도착해서 우울.)그냥 우리나라 역이나 터미널 앞에 많이 보이는 작은 호텔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그냥 좀 비싼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는다 생각하시면 지내실만 할거에요.
야경은 당연히 기대하심 안되구요 앞이 펫부리 로드라서 밤에 뚝뚝이소리나 오토바이 소리가 좀 나니까 예민하신 분들은 길가쪽 방은 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길가쪽 방은 검은색으로 유리가 코팅되어 있어 낮에도 엄청 실내가 흐리고 어둡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밖에 비오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처음 소개받은 방은 길가 반대쪽이었는데 햇빛이 꽤 들어왔거든요. (야경 기대하고 바꿨지만...-_-)
스텝들은 많지 않고 아주머니 같은 분들이 리셉션 보시는데 표정은 무뚝뚝한데 뭐 부탁하면 다 해주구요, 한 명은 제가 대화를 거의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근데 표정이 기분좋게 해주고 그러진 않습니다. 그냥 신경 안쓰시면 상관없을듯.
결론은 전 이 글을 쓴 이유가 이 호텔을 추천하려고 쓴게 아닙니다. 왜냐?!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여기는 제 스타일 아닙니다. 전 쫌 더 주고 호텔 기분 나는(큰 로비에, 많은 스텝에, 야경도 보이고, 등등) 호텔로 가던가 아니면 아예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낼겁니다.
다만 그래도 아시아 룸스에서 좋은 평가 받고 있지만 이 카페에는 정보가 없길래 누군가에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
솔직히 이 가격에 다른 좋은 곳도 많을텐데 아시아룸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모르지만(다른 곳도 이 정도 하지 않나요?) 혹시 사얌이나 라차데위에서 묵으실 분들에게 정보를 드리고자 올려봅니다.
즐거운 여행!!
조식포함 22달러에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은 사얌 비벌리 호텔에 예약하려 했으나 워낙 인기가 좋은 관계로 만실이어서 그냥 호기심도 발동하여 이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위치는 bts 라차데위 스테이션에서 걸어서 약 5~7분 정도 걸어야 하구여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라차데위 역에서 내려서 아시아 호텔을 마주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1분? 정도 가면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4~5분 정도 걷다보면 왼쪽에 보입니다. 펫부리 로드 상에 있지요.택시기사들 대부분 모르므로 호텔 네임카드 가지고 가셔서 보여주시거나 아니면 좀 귀찮더라도 아시아 호텔 가자고 하면 됩니다.
큰 호텔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우리나라 역전 앞 조그마한 관광호텔같은 외관입니다.(7~8층 건물)
[image]samran.JPG[/image]
장점은 그냥 싼맛에 묶을 수 있다....정도?. 주변 거리가 완전히 현지인들 위주라서 라차데위역에서 오다보면 새벽 2~3시에도 길거리 식당이 문을 열어서 밤에 출출할땐 좋다....정도입니다. 건너편 노점은 새벽 4시에도 하더군요.
1층 작은 로비엔 인터넷 pc도 한대 있더군요. 1시간에 50바트였나? 그랬어요
아 맞다! 하이 방콕에 소개된 피플렌 마사지샵과 약 10분 거리네요.
호텔 뒤쪽에서 아시아 호텔 뒤쪽으로 골목을 통해 가다보면 완전히 서민들 마을입니다. 문방구부터 이발소 식당 등등. 그런 분위기 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리 ㅋㅋ.
방은 생각보다 좁구요( 우리나라 모텔이나 지방 호텔 정도 크기), 화장실도 작고 욕조도 좁은데 깨끗은 합니다. 이 곳이 지은지 몇 년 안되어서 그런지. 물론 전 혼자 지내서 아무 불만 없었지만 만약 가족끼리 간다면 좀 답답한 느낌은 들거 같더군요.
[image]samran2.JPG[/image]
그리고 좀 불편한게 방 조명이 좀 어둡습니다. 조명등 보조등 다 키면 괜찮은데, 중앙등이 좀 어둡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더군여.
[image]samran3.JPG[/image]
[image]samran4.JPG[/image]
세이프티 박스는 예상대로 없고,..(카운터 보관)
조식은 부페식이 아니라 몇 가지 메뉴중에서 고르는 건데, 메뉴가 기억은 잘 안나지만 6~8가지 중에서 고르는 겁니다. 저처럼 까다롭지 않은 분은 그냥 먹을만 하실거에요.
식사 하는 곳도 일층에 리셉션 앞에 조그마한 레스토랑에서 먹습니다.
만약 저렴하지만 이스틴 방콕이나 로얄벤자처럼 호텔 기분 나는 곳(높은 건물, 야경, 많은 스텝들, ) 등을 원하시면 절대 가시면 안되구요, (제가 그런 곳 좋아해서 처음 도착해서 우울.)그냥 우리나라 역이나 터미널 앞에 많이 보이는 작은 호텔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그냥 좀 비싼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는다 생각하시면 지내실만 할거에요.
야경은 당연히 기대하심 안되구요 앞이 펫부리 로드라서 밤에 뚝뚝이소리나 오토바이 소리가 좀 나니까 예민하신 분들은 길가쪽 방은 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길가쪽 방은 검은색으로 유리가 코팅되어 있어 낮에도 엄청 실내가 흐리고 어둡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밖에 비오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처음 소개받은 방은 길가 반대쪽이었는데 햇빛이 꽤 들어왔거든요. (야경 기대하고 바꿨지만...-_-)
스텝들은 많지 않고 아주머니 같은 분들이 리셉션 보시는데 표정은 무뚝뚝한데 뭐 부탁하면 다 해주구요, 한 명은 제가 대화를 거의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근데 표정이 기분좋게 해주고 그러진 않습니다. 그냥 신경 안쓰시면 상관없을듯.
결론은 전 이 글을 쓴 이유가 이 호텔을 추천하려고 쓴게 아닙니다. 왜냐?!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여기는 제 스타일 아닙니다. 전 쫌 더 주고 호텔 기분 나는(큰 로비에, 많은 스텝에, 야경도 보이고, 등등) 호텔로 가던가 아니면 아예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낼겁니다.
다만 그래도 아시아 룸스에서 좋은 평가 받고 있지만 이 카페에는 정보가 없길래 누군가에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
솔직히 이 가격에 다른 좋은 곳도 많을텐데 아시아룸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모르지만(다른 곳도 이 정도 하지 않나요?) 혹시 사얌이나 라차데위에서 묵으실 분들에게 정보를 드리고자 올려봅니다.
즐거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