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람푸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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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람푸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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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에어컨 방 밖에 없더군요. 700밧? 정도 줬던 것 같습니다.
트윈룸에 깨끗하고, 방도 큼직하며 욕실도 상태 좋았어요.
수건도 깨끗하고, 따뜻한 물도 팍팍 나오고,,
요금은 그날 그날 선불로 주면 되더군요.
런더리는 조금 비싼 편이었는데, 깨끗하게 세탁되어 있었구요.

들어보니 아파트 같은 거였는데, 게스트 하우스로 바꾼 거라고 하더라구요.

다,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 밤 까진!!

어느 술 취한 놈이 우리 방에 와서는 자기 방이라고 자꾸 문열어보라고 하는데, 퍼킹 오픈 더 도어...라고 하면서! 말이죠.

아니라고 해도 자꾸 문열어보라네요. 여자 2명밖에 없었는데,,,
프론트에 알리려고 해도 방에 전화가 없습니다.
밖에 경비원이 있어서 안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게스트 하우스보다 더 불안하다는 생각이!

몇 십분이나 가지 않고 계속 욕하면서 문 열라고 하는 통에,,,겁에 질린 여자 둘!

짧은 영어로 베란다로 나가 외쳤습니다. "플리즈, 헬프 미!!"
한 10분쯤 외치니 저쪽에서 옷 벗은 서양 남자 한명이 무슨일이냐고 묻더니 해결해 주더군요.

음...그래서 점수 확 깎였습니다. 다른 게스트 하우스도 이럴까요?
6 Comments
수이양 2006.05.08 09:53  
  ㅜ.ㅜ 무서워 ㅜㅜ
entendu 2006.05.10 14:25  
  어익후.. 거기다 임대식 아파트먼트 갔더라구요.. 배낭 여행객 머무는 앞동보니까.. 빠랫줄에.. 가재도구에.. 24시간 경비가 있어서 안심하긴 했는데.. 저도 허술한 방문고거 하나 믿고 자려니 찝찝해서.. 의자랑 테이블로 바리케이트를 쌓고 잤었는데.. ㅎㄷㄷㄷㄷ ㅋㅋ.. 그래도 깨끗하고 티비도 잘 나와서.. 나름 80점 이상의 점수를 준다는
폼쏫 2006.05.12 17:47  
  예전에 불친절로 유명한 곳인데 요즘은 좀 나아졌을려나.. 예전에 헬로태국책에도 요주의 업소로 찍혔었죠
gromit 2006.06.14 21:42  
  작년 10월에 1박(트윈룸, 500밧)했는데 넓은 방(?)에 침대, 옷장, 장식장만 덩그라니 있어 좀 휑하지요.. 방에서 바퀴벌레 한 마리 보고, 체크아웃하는 아침 샤워할 때 뭘 잘못만진 것도 아닌데 샤워기가 고장났어요. 안잠기더라구요... 다행히 확인하지 않아서 수리비 같은건 물지 않았습니다.
gromit 2006.06.14 21:43  
  저는 혼자(여자)잤는데 에어컨 틀어놓고 션하게 한 번도 안깨고 잘 잤고, 숙소엔 여행자보담 자취방 정도로 쓴는 사람들이 많은지 아침에 출근 복장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어요.
브랜든_Talog 2006.07.08 04:20  
  흠 중국인이 주인같던데 방 좋고 만족했슴다 냉장고까쥐 -_-;; 바로아페 미용실등 현지인들 장기임대용이구 1층주차장엔 주로 일본인들이 렌트한 차들 있더군요 술취한 서양놈 잘못이지 거기 잘못이 아닌듯... 전 카운터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줌마한테 D/C도 받았어요 --;; 이젠 카오산 여행자센터옆 골목에 새로생긴 수영장있는 모 호텔이 아주아주 저렴하게(2인에어컨590이던가?) 최고의 서비스를 해줘서 안가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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