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리조트 사용후기
태사랑에서 정보만 속속 빼 먹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래빗리조트에 대한 얘기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양해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 올해 3월 파타야의 래빗리조트를 예약하고 3박을 했습니다.
일단 래빗리조트는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신혼부부나 연세가 드신분, 인종차별에 익숙하여 별 문제를 못 느끼시는 분이 찾으신다면 그런데로 괜찮은 곳이라 말을 할 수 있겠네요.
좋은 기억이라고는 별로 없는 관계로 황당한 일에 대해 몇가지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은 늦게 도착하여 여사장(독일인?)을 볼 기회가 없어서 몰랐지만 다음날 여사장의 행동에 맘이 상하더군요. 리조트 내에서 백인들과 마주치면 굿모닝, 동양인을 보면 먼 곳을 쳐다보며 그냥 지나가네? 우쒸~ 영어라도 제대로 되면 따지기라도 할텐데 "아이엠어보이, 유아라 걸" 정도의 영어 실력이니 어쩝니까.
그리고 리조트는 거의 요양원 수준입니다.(연세가 65~80세 가량의 노인분들이 이용을 하더군요. 제가 갔을 때만 그런지 모르지만...) 절대로 소음을 발생 시키면 안됩니다. 식당으로 이동을 할 때나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때 절대로 큰소리로 얘기를 하거나 떠들면 안됩니다. 즉시 직원이 달려와 말로도 안하고 손가락으로 조용히 하라는 모션을 취하면서 빤히 쳐다보다가 갑니다. 차라리 조용히하라고 말하면 기분이나 안 더럽지... 젊은 혈기의 남자 6명이 요양소에 갇혀 있었으니 오죽 했겠습니까? 그런줄 알았더라면 래빗을 숙소로 정하지도 않았죠.
전용해변이 있다는 이유 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한 래빗리조트! 아니 그런데 이게 뭡니까? 거의 똥물 수준에 낮에는 마사지 받아라고 호객 행위를 하고 물건 사라고 반 협박을 하는 장사꾼이 판을 치고 주변에 쓰레기와 오물 투성이더군요. 실망! 대실망!
이제는 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호텔이 아닌 단독형 빌라의 단점이라고 말하면 되겠네요. 일단 모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모기향을 사가지 않았다면 거의 빠꼼한 곳이 없을 정도로 모기에게 헌혈을 했을 겁니다. 어디서 들어 오는지 아무리 단속을 해도 모기는 항상 방안에 있더군요.
샤워를 하거나 침대에 누워 있으면 어김없이 도마뱀이 옆에서 친구가 되어 주더군요. 저는 별 꺼리낌이 없었지만 여자분들이나 아이들은 조금은 놀라겠더군요. 불쑥 불쑥 나타나니까요...
글이 너무 길면 지루하니까 이만 이정도에서 끝을 내고 다음 기회에 못다한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래빗리조트에 대한 얘기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양해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 올해 3월 파타야의 래빗리조트를 예약하고 3박을 했습니다.
일단 래빗리조트는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신혼부부나 연세가 드신분, 인종차별에 익숙하여 별 문제를 못 느끼시는 분이 찾으신다면 그런데로 괜찮은 곳이라 말을 할 수 있겠네요.
좋은 기억이라고는 별로 없는 관계로 황당한 일에 대해 몇가지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은 늦게 도착하여 여사장(독일인?)을 볼 기회가 없어서 몰랐지만 다음날 여사장의 행동에 맘이 상하더군요. 리조트 내에서 백인들과 마주치면 굿모닝, 동양인을 보면 먼 곳을 쳐다보며 그냥 지나가네? 우쒸~ 영어라도 제대로 되면 따지기라도 할텐데 "아이엠어보이, 유아라 걸" 정도의 영어 실력이니 어쩝니까.
그리고 리조트는 거의 요양원 수준입니다.(연세가 65~80세 가량의 노인분들이 이용을 하더군요. 제가 갔을 때만 그런지 모르지만...) 절대로 소음을 발생 시키면 안됩니다. 식당으로 이동을 할 때나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때 절대로 큰소리로 얘기를 하거나 떠들면 안됩니다. 즉시 직원이 달려와 말로도 안하고 손가락으로 조용히 하라는 모션을 취하면서 빤히 쳐다보다가 갑니다. 차라리 조용히하라고 말하면 기분이나 안 더럽지... 젊은 혈기의 남자 6명이 요양소에 갇혀 있었으니 오죽 했겠습니까? 그런줄 알았더라면 래빗을 숙소로 정하지도 않았죠.
전용해변이 있다는 이유 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한 래빗리조트! 아니 그런데 이게 뭡니까? 거의 똥물 수준에 낮에는 마사지 받아라고 호객 행위를 하고 물건 사라고 반 협박을 하는 장사꾼이 판을 치고 주변에 쓰레기와 오물 투성이더군요. 실망! 대실망!
이제는 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호텔이 아닌 단독형 빌라의 단점이라고 말하면 되겠네요. 일단 모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모기향을 사가지 않았다면 거의 빠꼼한 곳이 없을 정도로 모기에게 헌혈을 했을 겁니다. 어디서 들어 오는지 아무리 단속을 해도 모기는 항상 방안에 있더군요.
샤워를 하거나 침대에 누워 있으면 어김없이 도마뱀이 옆에서 친구가 되어 주더군요. 저는 별 꺼리낌이 없었지만 여자분들이나 아이들은 조금은 놀라겠더군요. 불쑥 불쑥 나타나니까요...
글이 너무 길면 지루하니까 이만 이정도에서 끝을 내고 다음 기회에 못다한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