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방콕에서 4일동안 묶었던 숙소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스쿰빗(통로) 55 호텔이에요

11월에 신규 오픈한 호텔인데 저흰 오픈전에 호텔스닷컴에서 저렴하게 예약했었어요(1박에 9만원대)

후기도 없을때부터 예약했던거라 걱정도 됬는데,

4일동안 정말 대만족했어요 >_<

전 여행갈때 항상 저렴한 가성비있는 호텔로 묵어서..가봤던 호텔중에 젤 좋았던거 같아요ㅎㅎ

아 디파짓은 없었어요 1000바트 챙겨갔는데 디파짓요구 안하던데요 아직 신생호텔이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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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 호텔이라 그런지 너무 깨끗하고 호텔 로비와 수영장가는 쪽은 럭셔리ㅋ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항상 인사해줘서 고마웠어요.

특히 엘레베이터에서 항상 지키고 있는 남자직원분>_< 미소지으면서 항상 인사해주고 엘레베이터 올라가는 버튼 눌러주셔서 훈훈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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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역에서는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저녁8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왔다갔다 통로역까지 운영하는 툭툭이가 있어서 편했어요.

호텔 로비에는 항상 차가운 물과 티, 그리고 따뜻한 물과  티, 그리고 커피머신도 있어서  들어오면서 매일 마셨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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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모던하고 깔끔, 크기도 여동생과 둘이 쓰기 딱이였어요..많이 크지 않다는 후기를 봤는데,

저번여행때 후쿠오카에서 둘이서도 지나가기 몸 부딪히는 작은 호텔에서 묵어서 그런지.. 넓었어요ㅋㅋㅋ

캐리어 올려놓을수 있는곳도 있어서 편했구요

침대도 둘이 누워도 멀리 떨어져서 잘 정도로 넓고 이불이랑 침대도 푹신해서 정말 꿀잠잤어요

물도 매일 4개씩 리필해주고, 아 냉장고에 다른 맥주나 음료는 없어요 생수만

호텔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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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깔끔하고 한쪽은 변기, 한쪽은 욕조가 있어서 편했어요

호텔 애너미티는 자체인데, 삼푸랑 바디클렌저,바디로션은 있었는데 린스 없었어요.

저는 다  들고와서 사용하는편이라 사용도 안했네요

애너미티 치약은 아주 잘 사용했어요ㅋㅋ​

화장실은 소음이 좀 있어요. 방음이 안된달까~ 우리 화장실 소리가 들리는건 상관없는데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꼭 우리 화장실에서 누가 소리내는것처럼 윗층인지 옆방인지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고요

그냥 물건 툭툭 부딪히는 소리랑 물흐르는 소리 잠깐? 뭐 계속 들린건 아니였는데

그게 유일한 단점이였어요 ㅠㅠㅋ 예민하신 분들은 좀 신경쓰일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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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수영장도 아주 넓은편은 아니지만 수영하고 일광욕하기 좋았어요 애기들 놀수 있게 얕은곳도 있고,

젤 깊은곳도 1.3미터​ 정도라 수영하기 좋았어요 물도 방콕 햇볕에 미지근했고요 ㅋ

저희가 수영하려는 날 바람이 솔솔 불어서 물에 들어가니깐 살짝 쌀쌀하긴 했지만 수영도 살짝하고

햇살쬐니깐 따뜻하더라고요~ 하 다시 돌아가고싶은ㅋㅋ 

그리고 젤 좋았던 조식!

사실 조식이 별로라는 후기를 보고 간터라 기대를 안했었는데, 저랑 여동생은 정말 만족했어요>_<

전 빵종류보단 계란 오믈렛, 밥이랑 반찬? 종류로 먹는편이라 ㅋㅋㅋ​

팟타이, 똠양꿍, 그린커리 등 현지식도 있구요(향신료 향은 좀 나긴했어요) 

태국사람들이 좋아하는건지, 생선튀김, 닭고기튀김(후라이드, 양념) 요리도 항상 있었고

돼지고기로 조리한거랑 칠리소스에 닭고기 볶은 요리도 있었는데 맛있었어요(한국 밥 반찬 느낌?ㅋㅋ)

첫날에 꼬치도 나왔는데 옆에 중국인들은 10개나 가져와서 먹더라는ㅋㅋㅋ

계란요리(오믈렛등),미소된장, 밥,쌀죽,​ 샐러드,햄 치즈, 빵, 요플레, 과일도 골고루 있어요

(누들 종류는 좀 맛이 밍밍해서 그거 하나 별로 였어요)

특히 젤 좋았던게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망고라이스>_<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2년전에 방콕왔었을땐 어떻게 밥이랑 망고랑 먹을수 있지? 했는데 이 호텔에서 맛보고 정말 빠져버린

조식으로 맨날 먹으니깐 망고라이스 사먹을 필요도 없었네요 ㅋㅋ​

물론 고급 호텔 조식에 비하면 아니겠지만 조식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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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로거리 2년전에는 오지 않았는데 정말 좋네요~ 

호텔 근처에 스벅까페 2개 있고요 맛집, 마사지집, 펍, 이쁜 까페도 많고 걸어가면서 구경하기도 좋았어요

메리어트호텔 옥타브 루프탑바, 에까마이 핼스랜드 갔었는데 호텔 근처라 도보로 이동가능하고

에까마이 사바이자이 깹따완 가게 저렴하고 로컬음식인데 넘 맛났어요 ㅎㅎ 더 커먼스 로스트 까페도 아이스 큐브 라떼 맛있었구요

관광하느라 주변 까페에 많이 못가서 아쉬워서 담엔 방콕 까페투어 하러 다시 통로 오자고 동생이랑 얘기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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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찍은 호텔 사진들이에요~

통로에 묵으실 예정이라면 그랜드 센터 포인트 스쿰빗(통로) 55 호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