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틴 방콕 호텔 숙박 소감~(사진 有)
이스틴 방콕 호텔(Eastin Bangkok Hotel)에서 1박2일 지냈습니다.
원래는 로얄벤자에서 묵으려 했으나, 빈 방이 없다고 하여 200밧 더 주고 이스틴 방콕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는 로얄벤자보다 더 비싸니 좋겠거니 기대했는데, 바우처를 내고 방으로 올라오면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묵으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
[image]방전경1.jpg[/image]
* 시설
고객용 엘리베이터가 우리나라 'GOLD STAR"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낡긴 했지만 깨끗한 편입니다.
[image]엘리베이터1.jpg[/image]
방은 구석구석 낡은 흔적 & 수리하지 않은 흔적이 보입니다. 천장이 갈라져서 시멘트가 드러나 보이는 샤워실, 고장난 창문 걸쇠, 침실 벽에 시커멓게 묻어있는 신발자국 등. 창문 겉에는 시커먼 때가 묻어있어서 창밖을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image]갈라진천장1.jpg[/image]
[image]고장난창문걸쇠1.jpg[/image]
방의 TV는 볼록한 브라운관 TV였습니다. 헬스클럽의 기구들도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낡아보이는 기구가 많았습니다.
* 주변 환경
이스틴 방콕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BTS 칫롬역입니다. 호텔에서 칫롬역까지 도보로 20분가량(저는 보속이 빠른 남성입니다.) 걸리는데, 길이 호텔에서 역 쪽으로 일방통행로라 차가 자주 막히는 것 같았습니다. 역에서 내리신다면 우회해서 가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편이 빠릅니다.
호텔 바로 옆으로는 찰럼 마하나콘 고속국도가 위치해있어서 전망이 좋은 편은 못됩니다. 마지막날 밤에 칼립소쇼를 보고 칫롬역에서 내려 호텔까지 걸어가는 길에 큼지막한 쥐를 두 마리 보았을 정도로 청결한 곳은 아닙니다.
주변에 빠뚜남 시장이 있어서 구경하기에는 좋습니다.
* 식사
식사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다만 페이스트리ㆍ빵 종류는 눅눅한 것이 있었습니다. 강한 맛과 향을 내는 메뉴는 적어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려 한 것 같습니다.
* 서비스
이 부분을 서비스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갔을 때, 화장실에 물 젖은 화장지 한 통이 있었습니다.
[image]물먹은휴지11.jpg[/image]
직원들의 친절은…친절한 직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직원도 있었구요. 다만 체크아웃할 때 룸체크를 하게되는데, Cashier가 제게 잠깐 앉아 기다리라는 말을 'Wait over there' 단 세 단어로 끝내더군요. 열쇠 보증금을 돌려줄 때는 제 이름을 부르지 않고 손짓하며 방 번호를 불렀습니다.
[image]독서스탠드1.jpg[/image]
그래도 첫 방콕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여행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감안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래는 로얄벤자에서 묵으려 했으나, 빈 방이 없다고 하여 200밧 더 주고 이스틴 방콕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는 로얄벤자보다 더 비싸니 좋겠거니 기대했는데, 바우처를 내고 방으로 올라오면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묵으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
[image]방전경1.jpg[/image]
* 시설
고객용 엘리베이터가 우리나라 'GOLD STAR"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낡긴 했지만 깨끗한 편입니다.
[image]엘리베이터1.jpg[/image]
방은 구석구석 낡은 흔적 & 수리하지 않은 흔적이 보입니다. 천장이 갈라져서 시멘트가 드러나 보이는 샤워실, 고장난 창문 걸쇠, 침실 벽에 시커멓게 묻어있는 신발자국 등. 창문 겉에는 시커먼 때가 묻어있어서 창밖을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image]갈라진천장1.jpg[/image]
[image]고장난창문걸쇠1.jpg[/image]
방의 TV는 볼록한 브라운관 TV였습니다. 헬스클럽의 기구들도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낡아보이는 기구가 많았습니다.
* 주변 환경
이스틴 방콕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BTS 칫롬역입니다. 호텔에서 칫롬역까지 도보로 20분가량(저는 보속이 빠른 남성입니다.) 걸리는데, 길이 호텔에서 역 쪽으로 일방통행로라 차가 자주 막히는 것 같았습니다. 역에서 내리신다면 우회해서 가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편이 빠릅니다.
호텔 바로 옆으로는 찰럼 마하나콘 고속국도가 위치해있어서 전망이 좋은 편은 못됩니다. 마지막날 밤에 칼립소쇼를 보고 칫롬역에서 내려 호텔까지 걸어가는 길에 큼지막한 쥐를 두 마리 보았을 정도로 청결한 곳은 아닙니다.
주변에 빠뚜남 시장이 있어서 구경하기에는 좋습니다.
* 식사
식사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다만 페이스트리ㆍ빵 종류는 눅눅한 것이 있었습니다. 강한 맛과 향을 내는 메뉴는 적어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려 한 것 같습니다.
* 서비스
이 부분을 서비스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갔을 때, 화장실에 물 젖은 화장지 한 통이 있었습니다.
[image]물먹은휴지11.jpg[/image]
직원들의 친절은…친절한 직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직원도 있었구요. 다만 체크아웃할 때 룸체크를 하게되는데, Cashier가 제게 잠깐 앉아 기다리라는 말을 'Wait over there' 단 세 단어로 끝내더군요. 열쇠 보증금을 돌려줄 때는 제 이름을 부르지 않고 손짓하며 방 번호를 불렀습니다.
[image]독서스탠드1.jpg[/image]
그래도 첫 방콕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여행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감안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