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피피2007.05월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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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피피<<더비치 리조트>>2007.05월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5월20-23일 피피 더비치 리조트에서 3박했습니다~..
작년 7월경에 다녀오신 태국왕의 남자님 사진들에 매료 되어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이 리조트의 최고의 장점은...
1.역쉬..view입니다~
모든 객실이 seaview입니다..
저는 일반실에 묵었는데요..
일반실인데도 뷰가 괸찬게 나옵니다..프론트 씨뷰는 더 멋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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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바와같이..약간 언덕에 위치해있습니다..
3-4분정도의 상당히 경사진 비탈길 등산이 필요하므로..
한번 나오실때 중요한걸 다 챙겨와야합니다..

2. 상어보기(샤크와칭)투어가있는데..
그 투어가 이 앞쪽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듯합니다..
수영만 잘하신다면..투어없이 앞바다에서 쭉 나가셔서
스노클링하시면 상어를 볼수있나봅니다..
서양인들은 마니들와서 보고 가더군요..
이근처에서 흥분한채로 물에서 나오면 상어보고 온거라
생각하심됩니다..ㅋㅋ
물론 저희 일행은 못봤습니다..
다행인건..이앞바다 해변 모두 프라이빗해변이 아니라서..
아무나 오셔서 이용하실수있습니다..

3. 무척 한적합니다..
상어보러 오는 외국인들이 간혹있고..
무척한적했습니다..
3일 묶는동안에 1박당 묵는 팀이..저희까지 3팀정도..
비수기라 그런지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4.방갈로 형태이면서 키를 꼽는 시스템이아니라
하루종일 방안을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노을수있습니다..

5.바(bar)에서 불쑈를합니다..아니 한다더군요..11시에
저희는 보진못했습니다만..준비를 하고있는거는
지나가면서 봤습니다..

단점..

1. 쉬운 이동은 불가능합니다.(롱비치).
긴꼬리배 낮타임 1인당 80밧
밤타임 1인당 100밧
걸어서 이동가능합니다.......만...
30여분은 후미진 산길을 가셔야하는데..(저희일행이 1번하고 탈진할뻔..)
높다란 언덕3개정도를 건너시고 엄청난 모기떄와의 항전이 요구됩니다..

2. 바(bar),식당의 가격이 옆에있는 레스토랑보다 월등히 비쌉니다..
저는 여기서는 쉐이크만 먹었는데..
옆에 사람이 북적북적한 곳의 2배였습니다..
식사는 여기서는 딱 1차례했는데..(점심) 아직도 후회하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점심은 부페로 250밧이나 되는데(히바치222밧)
그다지 먹을것이없고..
최고로 놀란것은..
점심때..푸켓에서 온 허니문 및 스피드보트 투어 여행객들의
점심식당이라는것입니다..
그러고 확인해보니 카달로그 사진에도 해변에 스피드보트가 몇대보였는데
투어 점심식사 식당이었던지 한참된거같습니다..
아..그리고 저녁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800미터 아래쪽에있는..
피피 패밀리식당에 모여있습니다..가격도 반정도 되고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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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원래 묶는 사람도 없지만..
다른데서 찾아오는 사람은 더없습니다..

3. 여기저기 공사중입니다..
저희 숙소 뒤도 그랬고..선착장도 그렇고 대각선 언덕도 공사중입니다..
피피가 대부분 공사중이라고는 하던데..
밤 10가 넘게까지 큰 모래차와 포크레인소리가 들려서..
좀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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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팁받는 남자직원들을 제외한 여성 직원들이..
리조트 가격에 맞지 않게 불친절합니다..
리셉션이 딱히 있는게 아닌듯하고 여행사에서 리셉션업무를 바주는듯한데
친절이라는 말하고는 잘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적극적 관리는 하지않는 리조트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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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날 수영장을보고 "와..여기는 풀장에 허브를 넣어놓나바..녹색이야"
하며 수영장에 들어가는 순간~
주변 직원들의 놀라는 표정을 보고..놀랐고..
알수없는 물과..바닥의 미끌미끌한 느낌에..다시 놀랐습니다..
바로나와서 이끼가 아닐까 의심을 했는데..
3일째 아침에..물빼고..바닥을 락스로 닦더군요..
대략 10미터 * 4미터정도되는 풀인데도..관리를 안하는거같더군요

비수기에 카달로그보고간 저희가 실수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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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오후에 물을 다시 받고있더군요..푸른색 바닥을보고..다시 놀랐습니다..지금생각해도 찝찝함이..ㅡ.ㅡ;;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있는 것들..
1.티비가있습니다.........만..
단 한가지 채널 중국채널[V]만나옵니다..
2.온수샤워가 됩니다.....만..
수압이 극도로 낮습니다..음..샤워기 눞혀노으면 2센치정도..
머리긴 여자분들은 머리감기가 불편하실듯...
3.체크아웃시 무료로 롱테일보트로 내보내줍니다...만...
8시30분과 11시 30분것만 무료고 나머지 시간에는 유료입니다..
4.마싸지 샆이 옆에있습니다....만..
좀 지저분해서..저희는 안했습니다..
카달로그에 나오는 마사지샾은 없더군요ㅡ.ㅡ;;
5.라이프자켓을 무료로 빌려줍니다....만..
스노클링셋,핀 을 100밧에 빌려야만 빌려주는듯합니다..
리조트 앞마당에 있는데 리조트에 머무르는사람에대한 혜택은 없음..


저는 비수기에 다녀온거라 그런지..모든면에서..
카다로그나 리조트 광고내용과는 너무나 다른모습을 마니보고왔네요..
태국왕의 남자님때는 되게 좋았던거같은데..
무척많이 아쉽습니다..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섬 피피...
3일동안 지냈던 시간이 꿈만같습니다~

P.S. 만일에 롱비치로 여행을가시고 숙소까지 잡으실분들이 있으시다면..
더비치 리조트보다는 피피패밀리식당을 끼고있는 <<피피 파라다이스
펄 방갈로>>를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거기는 경비원이 순찰도 돌고
모기 방역소독도하고 프론트 씨뷰 더블 에어컨이 1500밧이라고 쓰여있
는걸 그 숙소 리셉션에서 봤습니다..하지만~~지금은 비수기라는걸..
기억해두세용..성수기때는..마니 비싸지 않을까 싶네요..

2 Comments
깜씨 2007.06.05 08:28  
  리뷰..잼있네요....숙박료 2,000밧이면 비싸군요..한창 공사중일때 물어보니 1,000밧 정도라고 하던데.. 하긴 2년전이라..ㅎ
순진무구녀 2007.09.12 09:20  
  했습니다...만~ <- 요게 포인트네요 ㅎㅎ
이동이 불편하다는게 약간 걸리네요~~
후보 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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