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 차이나 타운의 샹하이 인 호텔
방람푸역 근처에서 택시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찾다찾다 못 찾더니만
미안하다면서 차이나 타운 한가운데서 내려주시더라구요.
찾다보니 아저씨가 내려주신 곳이 샹하이 인 호텔 앞이었는데
특유의 간판들과 좁은 도로로 인한 번잡함과
상식을 저만큼 벗어나는 외관으로 인해
(아뭏든 가보시면 압니다) 길건너 앞에 두고도 못 찾았지요.

나중에 카오산 택시 타고 다닐때 "차이나 타운 호텔"로 가자고 하면
다 아시더라고요.
차이나 타운 <-> 카오산 까지 택시비 50~60B 정도

위치 : 차이나 타운 호텔 앞 길건너.
안내 : 차이나 타운 호텔 옆 딤섬집 "켄톤 하우스"
켄톤 하우스 값도 싸고, 현대식 스타일에 맛도 괜찮더라구요.
상태 : 청결하고 친절함.
시설 : 샤워부스에 문이 없고 유리벽으로만 구분지어지서 샤워시
변기쪽으로 물이 넘침, 욕조 없음
변기쪽엔 배수구 없음 --> 수건으로 닦아 냈음
청결은 하나 조금 불편
침대 바로 옆에 세면기 설치됨
조식 : 적은 가지 수, 좁은 조식 장소로 인해 살짝 민망함.
토스트 식빵, 인스턴트 스프,죽(뜨거운 물에 타 먹는),
약간의 과일, 즉석 계란요리, 씨리얼..
용품 : 물비누, 샴푸, 바디 크린져, 샤워캡
(고체 비누, 린스, 칫솔치약 없음)
수건, 슬리퍼, 헤어 드라이기
기타 : 호텔 로비 4층
호텔 1층 슈퍼, 빵집
호텔에서 나와서 위로 쭉 올라가면 시장이 있음
호텔에서 위로 올라가다 처음 나오는 골목(=태국말로 쏘이)에
씨푸드 음식점이 위치함.
둘이서 음식 작은거 3개 시키고, 콜라 큰거 먹으니 600B 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