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름돈 몇십밧 떼어먹는 씨산(Sri-ESarn) 2 게스트하우스
라오스 팍세에 가려고 11시간 기차를 타고 우본라차타니로 갓다.
론니 맨앞의 싼곳 주소를 적어온터라..툭툭이 기사에게 보이고 갓다.
SRI-Easrn Hotel...은 별 3개짜리 1박에 650밧 하는 곳이엇고.. 내가 간곳은 그옆의 SRi- Easrn 2 Hotel. 이엇다.(이름만 호텔이지 게스트하우스)
시설은 북부지방이라 그런지 가격대비 괜챦앗다.
혼자 왓다니까 욕실 딸린 트윈베드 주는데 세면대도 방에 별도로 잇고 하루에 160밧.
선불을 내란다.
잔돈 만들려고 천밧냇다.
여자 직원이 700밧 거슬러 준다.(잉? 680밧 받아야 하는데?)
옆에 잇던 주인이 놀래믄서 100밧을 도루 가져간다. 그러믄서 잔돈을 달라더니 20밧을 달랑준다.
잉? 620밧?
내가 종이에 적엇다.
160+160=320밧.
1000밧-320밧=680밧.
여자직원을 시켜서 10밧짜리 10개를 바꿔오게 하더니 10밧짜리 8개를 준다
(웅..얘들은 암산에 약한가보다.)
그다음날...빨래 맡긴거 찾앗다.
어제 맡길적에 35밧이라고 햇다.(주인이 영어로도 말햇지만 난 백단위 숫자는 태국말도 다 알아듣는다.)
라오스 가는 날이니까..동전 없앨려고 5밧을 꺼냇다. 근데..30밧이 안된다.
100밧짜리 꺼내서 할수없이 105밧 줫다.
근데...주인이 거슬러줄 생각을 안한다.
내가...기가 막혀서 말햇다.
'35밧이라믄서?'
주인이 영어로 말한다.(Thirty -five BAht.)
그러믄서 멀뚱멀뚱 나를 본다.
(이것이...완전히 배쨰라야 뭐야? 완전 지능범이구만.)
내가 다시...종이에 썻다. 105밧-35밧=70밧.
종이를 보더니 그제서야...70밧을 거슬러준다.
시산 게스트 하우스...가격대비 나뿌지 않고 위치도 좋다.
근데...주인이 응글슬쩍 몇십밧씩 안거슬러주고 띠어먹으려 한다.
숫자에 강해서 사기 안당할 자신잇는 분만 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