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방콕 호텔 이용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 날(엄밀히 따지면 마지막날밤은 아님) 호텔은 예약을 하고자...
여기서 본 그랜드호텔 디럭스급 룸을 5만원 주고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완전히 거지같은 곳에서만 자서리 그랜드 방콕 호텔 시설이 저한테는 상당히 좋더군요. 어떤 분은 냄새난다 그러던데...
방콕 카오산이라든지...시내에서라든지..어디서든지 맡을수 있는 꼬랑내가 안 나서 좋았습니다. 처음 카오산 도착하고 난 뒤에 냄새가 엄청 심했는데..저한테는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디럭스급이라고 하지만 방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으며...침대 퀸사이즈이고 TV 20"인가..조그만한 TV에다가..뭐..우리나라 호텔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샤워실이 약간 지저분하지만 우리나라 오래된 호텔도 비슷하더군요. 회사 교육차 경주로 자주 가는데 경주 호텔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 크기도 디럭스급이라고 해서 좀 클것이라고 생각했는데...그리 크지도 않았구..
주변에 먹을거 많이 있지만 이건 방콕 어디를 가더라도 주변에 먹을거 없는 지역이 없기 때문에 장점이 안 되구...음란시설도 파타야가 가는게 좋을것이고....이것저것 다 따져보면 그리 좋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나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식사는 1층(2층이 로비입니다. 2층에는 우리나라 단체 관광객들이 가더군요) 뷔페에서 먹었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여하튼 마지막 날에 하룻밤 정도는 묵을만 하고......위치는 역과 역사이 딱 중간이라서 호텔에서 나와서 역까지 가면 땀을 조금 흘릴 위치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다 괜찮았지만 배낭여행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카오산쪽이라든지 아니면 시내 근처 게스트하우스 싱글 룸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