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콕에서 3박하는동안 모두 다른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태국으로 여행가면 왠지 항상 다른 호텔에서 묵어야한다고 나름 생각하고 있었고, 호텔 체험도 재밌더군요.

방콕 마지막날 묵은 호텔은 실롬쪽에 있는 부티크 호텔입니다.
태사랑에는 아직 한번도 소개되지 안은거 같네요,
역시 이번에도 www.asiarooms.com에서 예약했습니다.
태국은 11월부터 성수기라 호텔비용이 상승하는데 이호텔은 이상하게도 10월보다 비용이 적게 나오더라구요~

1. 위치
bts역인 총롬시역에서 무척 가깝습니다. 방콕지도에 보면 이 호텔이 있는곳에 "티파니호텔"이라고 표시되어있는데요, 티파니호텔있는 골목기로 들어가서 바로 나타나는 골목길(오른쪽으로 꺽어지는길)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총롬시역에서 5분거리정도 되겠네요,
살라댕역에서도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입니다.
살라댕역의 밤거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위치적으로 괜찬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2. 호텔
chk-in 하는데 꽤 오래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한 20여분, 먼이유인진 모르겠네요.. 호텔 직원들 모두 친절한 편입니다.
호텔 자체가 지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무척 깨끗하고 깔끔한 이미지였습니다.
주방이 따로 있어서 음식을 해먹을수있게 식기들도 모두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저흰 시간이 없어서 못해먹었지만, 다른 사람들 보니깐 밖에서 이것 저것 사들고 들어오더라구요,
서양인과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 호텔인듯 보였습니다.

저흰 일반룸을 예약했는데, 이번 역시 up-grade해줬습니다.
하지만 up-grade된 방치고는 큰편은 아니더군요, 욕실도 매우 작구요.

3. 조식
정말 먹을거 없습니다. 완전 기본적인 아메리칸 스타일로 나옵니다.
조식 먹으로 오는 사람들도 별루 없더군요, 주방이 있어서 그런가~

저흰 늦게 chk-in 하고 다음날 일찍 공항으로 가야해서 다른 부대시설을 이용해보진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격대비 괜찬은 호텔이었던거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공항갈때는 (출근시간이라) bts를 타고 온눗역에 내린후, 온눗역에서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갔습니다. 빠르고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