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슈가팜 리조트
이번엔 푸켓에서 지낸 호텔을 올릴까 합니다.
정말 고민끝에 결정하고 예약한 호텔인데, 머 생각보다는 별루였던거 같습니다. 먼저 저희는 access pool로 예약을 했는데,
chk-in하는 첫날 너무 늦게 chk-in을 해서 그랬는지는 몰겠지만, (밤 10시경) 방이 없다면서 access pool 비슷한 방으로 주더군요,미안하다면서요,
그러면서 다음날 일찍 꼭!! 바꿔주겠따고 약속까지 했는데, 저희가 얘기하니 그제서야 바꿔주더군요.
가능하면 chk-in은 일찍 하는게 지금까지의 경험상 항상 좋았던거 같습니다.
호텔은 아담하니 괜찬았고, 룸도 바닥이 타일로 되있어서 시원하고 깨끗합니다. 수영장은 저한테는 딱 좋더군요 (수영을 잘 못하는지라)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이구요,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위치는, 나름 까타비치 중심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오면 상점도 있고, 식당도 꽤 있는데 그중 "MALI"라는 유명한 음식점이 있어서 저흰 여기서 저녁 먹었는데 괜찬았습니다.
사실 이호텔 예약하기전에 "까타비치리조트"를 예약하려고했었는데 FULL BOOKING이라 무지 아쉬워했었는데,
바로 앞에 까타비치리조트가 있더라구요.. 더 아쉬웠습니다. ㅎㅎ
그리고,
호텔앞에서 버스를 타면 까론비치와 푸켓타운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한번 이용했따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힘든 경험을 했습니다. 푸켓타운까지 약 40분정도 걸리고, 버스비는 25밧입니다.
시간 여유있으신분들은 한번쯤 이용하셔도 좋을거 같네요~
저흰 버스 이용을 모험삼아 아래와 같이 해봤습니다.
까타 -> 푸켓타운 버스이용
푸켓타운 -> 빠통 버스이용
빠통 -> 까타 택시이용
비치에서 비치로의 이동은 뚝뚝이나 택시이동밖에 안되는데 뚝뚝은 무조건 300밧이상 부르더라구요 절대 이하로는 안되더군요,
뚝뚝 인심이 어찌나 흉흉한지..
택시도 겨우 잡아서 슈가팜호텔로 돌아올수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