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메리엇 리조트 앤 스파
어우.. 너무 늦게 올리네요
태사랑에서 정말 많은 정보 받아서 올해 6월 6일부터 6월 11일까지 장장 5박 6일을 다녀왔습니다.
4박은 파타야 메리엇 리조트에서 묵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욕실은 좀 실망스럽습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은 맑다고 하기보다는 붉은기가 돈다고 해야할까요?
욕조도 일반 욕조의 절반가량.. 됩니다.
그래도 이 호텔의 장점은 위치가 좋아서 도보로도 어디든 다닐수 있다는 점.. 이거 아닐까 싶네요
조식 매일 폭식하다시피 많이 먹었구요 (제 입맛에 맛던데요.. 워낙 안가리기는 하지만서도 말이죠 ^^;;)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마지막 체크아웃 하는날 망콧 잔뜩 먹고 손에 든 물을 타월에 닦고 나왔거든요. 그랬더니 룸 정리하면소 혹시 어디 다쳤냐고 심각하게 물어보는데 망콧즙이라고는 차마 못하고.. 대략 난감했던 ㅋㅋ
아무튼 좋습니다~ 위치도.. 분위기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단점 하나 꼽으라면 풀장이 아주 분위기 좋은데요.. 미끄럼틀도 있고(속도가 은근히 난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물이끼 같은게 많아요..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