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숙소. FOUR SONS HOUSE
여행다녀온지 벌써 열흘이 다됐네요..
반신반의 하며 태사랑에서 찾아보고 고심끝에 찾아간
포선스 하우스.
예상외로 빨리 찾았어요.
1년전에는 비행기삯과 숙소가 함께 포함된 퍼즐팩을 다녀와서
방콕의 맥스호텔이라는데에서 묵었었는데요
이번엔 카오산의 정취를 좀 더 느껴보고자..
또 그때 맥스호텔이 좀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외출만 하면
찾아다니느라 애먹었었기에..
카오산에서 묵기로 마음먹었지요
일단 전 뭐..화장실만 깔끔하면 잘 지내는 편이라..
생각한거보다도 더 마음에 들었어요
깔끔한 편이고..트윈룸으로 해서 550밧 냈어요. 이게 비수기 가격인가봐요
보증금 500밧이랑요.
비누랑 휴지랑 다 있고. 온수도 나오는데..
온수가 졸졸 나오는게 단점이었죠. 그리고 포선스 하우스 바로옆에
공사를 하는데 그사람들..밤12시가 넘어서 까지 공사를 하느라
망치소리가 쫌..; 게다가 창 바로 옆에 지붕이 보이는데 그 지붕위에
남자가 올라와서 망치를 두드리고 있어서 3일내내 커튼을 치고 있었답니다.
창이 있는 방으로 했더니 큰 창이 두군데나 나 있더라구요.
침대는 좀 많이 푹신했어요;
주의하실건. 음식 먹고 쓰레기통에 잘못버리면..다음날
개미가 미친듯이 몰려있다는거..결국 자다가 다리를 쭉 물렸어요..
첫날엔 없었는데..ㅠ_ㅠ욕실 쓰레기통에 버렸었는데 물로 다 휩쓸고
당장 쓰레기봉지 갈았죠..
그래도 모닝콜도 해주고 카운터도 여기 글에서는 불친절하다는
말씀이 있었는데 제 보기엔 친절만 하시던걸요..;
아침마다 버스편 물어봐도 대답해주시고..'
숙소 대략의 사진은 이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