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반타이 비치 리조트 - 스크롤의 압박!!
안녕하세요.
태국여행으로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만 쏙 빼 먹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지내 버린지 어언 한달 .. 무엇인가 빚진것 같은 느낌이들어 여기 저기 호텔을 많이 다녀서 호텔 게시판에 후기 글을 씁니다.
방콕 - 로얄벤자. 2박
방콕 - 데이비스방콕 1박.
푸켓 - 다이아몬드코티지(까따비치) 1박
푸켓 - 반타이비치리조트(빠통비치) 2박
방콕 - 리플렉션호텔 1박..
적당한 일정속에 다양한 호텔을 돌아봐서 -_-;
호텔에 대한 정보를 올려드리고자,
그리고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행이라 추억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우선 1탄은 반타이비치 리조트 입니다.
12월 초, 중순에 다녀와서 가격은 1박당 10만원 정도 였습니다.
가격이야 언제나 변동이 있는것이니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지만
참고 하시라는 의미에서 올립니다.
해안가에서 본 반타이 리조트 입구 입니다.
반타이 간판밑으로 왓슨, 하겐다즈, 스타벅스 등등이 몰려있습니다.
반타이 입구에 바리케이트?치고 경비를 서고 있고, 입구 양옆으로는 멋진 노천바가 있습니다. 낮이라 조용하지만 밤이 되면 영업합니다.
반타이에서 직접 운영합니다.
바리케이트와 경비 아저씨들.. 여기서 출입하는 현지인들의 이름을 적어주고 계시더군요. 외국사람은 무사통과하는듯 ㅇ_ㅇ;;
안쪽에서본 해안입니다. 길 바로 건너면 백사장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파라솔은 노천바이며,
그 앞에 술먹고 바닥에 기어다니지 말라는 --; 표지판이 있습니다.
날씨 끝내줍니다..
진입로가 좀 깁니다.
양쪽에 양복점, 스파, 유니버설스튜디오?(헐리우드도 아닌데 이게 왜 -_-;)
기념품 판매 상점이 있습니다. 진입로에서 해안가 쪽으로 사진입니다.
화려한 날씨 !! 정말 이 겨울에 상상이 안되는군요. 아 가고싶다 ㅇ_ㅇ;;
반타이 리조트의 입구 입니다. 앞에는 주차장이며, 넓은 로비입니다..
더운데 오느라 수고했다며 주는 주스와 시원한 물수건..
안내를 기다리면서 체크인을 하는동안 주는 월켐 음료수와 웰컴 물수건?!
방으로 가는 길!! 수영장을 가로지르면서 갑니다..
개인용 자꾸지가 있는 풀억세스룸. 자꾸지 버튼이 룸 안에 있어서
가서 몰래 쓰려고 해도 안됩니다 -_-;
쭉 뻗은 복도 !!
여전히 가는 길 샷..
반타이 규모도 상당합니다. 이런 건물이 제가 본것만 5동 수영장이 3개 였습니다. 딱 건물있고 수영장 하나 있는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네요. 수영장 몇개 있어서 관리하기 귀찮을듯 합니다. 단체 손님은 단체쪽으로 왕창 주고 개인적으로 예약하는 사람들은 한쪽으로 몰아주는듯 하더군요. 제가 있던곳에는 중국 단체손님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전혀 없었는데, 건너가보니 바글바글 하더군요 ㅇ_ㅇ;
2층에 위치한 방이었는데 바깥에는 야자수!! 열대지방 로망이죠
그리 크지는 않으나, 아담하고 적당한 크기의 방입니다.
깨끗하고, 벽에 달려 있는 TV에서는 한국방송은 YTN이 나오는데
화질은 고국에 계신 동포여러분~ 분위기였습니다.
게다가 방송에서는 서울에 한파가 몰아쳐서 영하10도 어쩌고 하는데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이 더위에 웬 영하10도 !! 하하하 =_=;
'사왓디' 캅,카 가 빠져 있는 사왓디 메모와 웰컴 과일..
계절에 따라서 과일의 종류는 계속 바뀌는것 같습니다.
2층에서 본 수영장과 앞 건물 전경 ! 이국적 풍경 좋습니다.
이쪽 사이드에는 서양분들이 바글바글...
아시아인인 사람들이 오히려 구경거리로 전락!!
토플리스 아줌마도 선탠중 ㅇ_ㅇ;;
풀사이드바 인데 마침 종업원이 없군요.
칵테일 주스등 주문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1층 방이 반타이에서 제일 좋은 방으로 보여지는 방인데
확인은 안해봤습니다. ㅇ_ㅇ;; 풀사이드 체어 ~
수영장답게 맑은 물!! 바닥까지 훤히 보입니다요..
반타이 식당!!
따로 쿠폰을 주지는 않고 입장시 방호수 물어보고 체크하여 들어갑니다.
아침 부페.. 그다지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서양식 음식과, 볶음밥!!, 신선한 과일
등등계란 오믈렛 .. 빵 커피. 커피는 맛있습니다..
반타이에 대한 글들은 상당히 많아서 푸켓 빠통비치가는 분들은 한번쯤 고려의 대상이 되는 숙소라 생각됩니다. 좋다 나쁘다 말이 많은데 단점보다는 장점이 큰 숙소라 생각을 하여서 숙소를 선택하였고요..
가격적으로는 저가 숙소에 비해서는 비싸고 홀리데이인등 특급체인에 비해서는 싼 중간 포지션의 숙소인데 기대 만큼 만족한 했습니다.
우선 빠통비치의 중심부라 접근하기가 상당히 좋고, 다른숙소에 비하여 바닷가에 정말 가까운 장점은 무시하기 힘들죠. 수영복 입고 왔다갔다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거리 입니다. 비슷한 가격의 다른숙소들을 가서 보니 뒤쪽 도로에 접해 있고, 좀 멀리 떨어져 있는 숙소가 많더군요. 또 메인스트릿에 접근이 쉽습니다. 걸어서 5분이면 바로 갈수 있으니, 깨끗한 분위기로 승부를 겁니다. 편의시설도 입구에서 양쪽으로 쫘악 있구요. 다시 푸켓의 빠통비치를 찾게 된다면 다시 반타이! 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 충분히 괜찮은 숙소라 생각됩니다.
반타이에 대한 글은 이정도로 마치고, 다른 숙소에 대한 글은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