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됩니다
이번에 태국으로 일주일 정도 여행을 계획하고 만남의 광장에다 거의 모든 투어 신청하고 갈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서 많은 글들을 보니 걱정이 되는군요.
걍 몇자 적어봅니다.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여행자들은 우리 나라가 아닌 타국들 가면서 설레임과 동시에 약각의 두려움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외국여행사나 한국여행사나 서비스의 질은 거의 비슷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심리적인 위안이라고 할까요? 한인 업소를 찾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타국에서 보이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찾아간 여행사나 숙소에서 불친절함을 당했을 때에는 아마 배신감 같은 것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여행사의 입장에서는 많은 여행자들이 매일 똑같은 질문에 행동을 하니 답답하고 불쾌할 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전 여행사가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사의 일은 서비스 업종입니다.
그게 그들의 일입니다.
아무리 불쾌하고 기분이 나쁘다고 하여도 프로란 일과 사적인 감정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은 여행사라 할지라도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거 여러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시고 더 큰 여행사로 발전을 하시기 위해서는 제가 보기에 사장님들부터 마인드 자체를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들은 우리의 주인이 이니고 우리가 단기간 돈을 드리고 우리의 여행를 부탁드린 우리의 도우미일 뿐입니다.
가끔 자신들의 위치를 모르시고 거만하신 분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마인드를 정리하시고 직원들에게도 소양 교육을 시키십니요.
외국까지 가셔서 사업하시느라 많이 힘든 점들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왕 나가신거 나라를 빛내시고 인정 받으십시요
그리고 사실 돈이 있는 여행객이나 없는 여행객이나 그들이 있어서 여러분들도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그 여행사 정말 프로들만 있어 라는 평가를 받으세여.
좋은 소문 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