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비스 아파트 정보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제는 정보를 드려야 할거 같아서...
제가 외국 회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방콕 출장이 많아서 쩝..주무대는 홍콩이고요.... 출장 갈때마다 항상 호텔이며 서비스 아파트를 옮기면서 느낀 것들입니다.... 매우 주관적이니 ....... 태클 걸지 마세요..ㅋ
1.ascott-애스콧 사톤(서비스아파트)
이 서비스 아파트 무지하게 좋습니다. 재작년에 아시아 지역 서비스 아파트 2위를 했던 곳이고요... 방이 무지하게 넓습니다. 방에 있는 가구들 고급스럽고 인터넷 속도 괜찮습니다....서비스 또한 5성급 호텔만큼 좋아요...
위치가 샤톤쪽이고 택시 기사들 잘 몰라서 약간 불편한거 있고요, bts역이 걸어서 좀 걸립니다....한 10분정도...그래도 대부분 방콕에서 택시 이용하니 괜찮을실듯....조식 또한 맛있고 괜찮습니다...또한 대부분 비지니스 출장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괜찮아요...7층에 있는 수영장하고 레스토랑 강추합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사 통해서 예약 하시는 것보다는 www.the-ascott.com 들어가셔서 예약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2.mayfair marriot-메이페어 메리엇(랑수언)
방콕 지역에서는 애스콧 사톤과 함께 서비스 아파트의 쌍벽을 이루는 곳이입니다. 일단 꼭대기에 있는 수영장하고 헬스클럽 괜찮고요..솔직히 헬스클럽은 애스콧이 훨씬 더 좋아요....방은 상태 좋습니다. 깨끗하고 넓고 또한 인테리어 괜찮습니다... 조식은 기대하지 마세요....조식 역시 애스콧이 좋습니다..
여기의 가장 큰 장점은 랑수언이라는 지리적인 위치인데... 랑수언이라는 지역이 태국의 엘리트들이 모여사는 곳이고, 또 직장인들 중 잘 나가는 놈들이 많이 삽니다. 또한 외국인들도 많이 살고요.... 그래서 주변에 좋은 레스토랑과 분위기 괜찮은 바도 있고...특히 랑수언에 있는 스타벅스는 강추입니다.
bts 칫롬역 걸어서 10분이상 가셔야 할듯......여기의 단점은 일단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완전 시끄러워요..쩝....ㅋㅋ 그거 빼면 괜찮습니다...
특히 호텔 앞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 가보세요...맛 괜찮아요...
여기 역시 메리엇 인터내셔널 들어가셔서 인터넷 예약하시는 것이 가장 싸요.
여행사보다 싸요...ㅋㅋㅋ
3.fraser place-프레저 플레이스(랑수언)
메이페어 메리어트 건너편에 있는 서비스 아파트로 새로 생겼습니다..
새로 생긴 거라서 깨끗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좋아요... 여기의 특징은 관광객이 별로 없습니다...다들 장기 거주 외국인 위주로 있어서 한산하고 조용해요.. 조식은 별로 기대하시지 마시고요... 밤에 꼭대기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해 보시면....환상입니다.... 헬스클럽 시설 좋고요.....안 좋은 점이라면 아파트안에 바나 레스토랑 그런게 없어서....정말 아파트 같은 분위기예요....
4.conrad hotel
정말 좋은 호텔.... 방콕에서 처음 묶었던 호텔입니다... 제가 익스큐티브룸에서 묶어서 일반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일단 환상적인 뷰와 내부 시설 그리고 타이풍과 심플함이 어울어진 인테리어에 반하십니다.....
호텔이 와이어리스로드에 있어서 주변에 별로 할 거 없어요... 와이어리스로드가 외교가 밀집 지역이라서.... 그래도 주변에 좋은 레스토랑하고 호텔 지하에 대형 마트가 있어서 나름대로 편해요...
그리고 이 호텔 지하에 바가 유명한데..... 예전에는 분위기 좋았으나... 요즘은 몸팔러 오는 태국녀와 그들을 사는 서양인들로 드글 드글 거려서 별로 안 좋아요... 가지 마세요....
여기 역시 www.hilton.com 들어가셔서 예약하시면 가장 싸고 저렴합니다.
5.밀레니엄 힐튼
여기는 새로 생기고 다 좋으나.... 위치가 좀 생뚱 맞아서....
비지니스로 오신 분들한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왜냐면 아침에 샤톤쪽으로 넘어가는 다리 무지하게 막혀요...ㅋㅋ
물로 배타고 bts이용하시면 상관 없지만..... 노트북에다가 서류 가방에다가 배타고 bts탈려면 조금 빡세요... 제가 해봐서.... 거기다가 덥고..
여기는 관광용으로 적합할듯 합니다.. 혹시 연인끼리 가실려면 executive suite room 추천합니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싸지만, 야경과 객실 상태 최고입니다.
그리고 이 호텔에 꼭대기에 있는 쓰리식스티 바가 유명한데... 쩝 요즘 가본 결과 가수가 바뀌는 바람에 전에 있는 흑인 여자(미키) 가수가 도쿄 콘라드로 가고 새로운 여자 흑인 가수가 왔는데....노래 들으면 두통이 찾아와요...ㅋㅋ 그래도 전망 좋고, 시로코보다 가격도 싸고.....가면 미남 미녀 태국인들 볼 수 있으니 좋아요...ㅋ
6.오리엔탈호텔
여긴 정말 최고의 서비스....정말 정말 감동입니다.....
다만 티비가 좀 그래서 그렇지..ㅋㅋ 이제는 티비 바꿨을지 모르겠네요..
하도 오래전에 묶어서.. 비지니스로 가시는 분이라면 한 번 묶어보세요..
정말 불편함 없이 업무 처리하실 수 있을 거고, 호텔측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하실 겁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서........그게 단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