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타운] 믿고 가는 씨티뷰 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
지난 달 말에 끄라비를 다녀왔습니다.
끄라비에 가면 주로 아오낭 아니면 라일레이에 묵었었는데요...이번엔 약간 길게 간 이유로다가 타운에서도 묵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정보는 태사랑 참고했습니다.^^
끄라비 타운에 도착해서 씨티뷰로 바로 갔으나 2인1실 방은 풀북였습니다...남은 방은 4층 꼭대기 맨 끝 코너의 패밀리 룸 ㅠㅠ 1박 1,200밧인데 1,000밧까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살짝 고민하다가 근처의 호프 인(Hop Inn)으로 갔더니 워크인 박당 800밧인데 완전 풀부킹이네요. ㅠㅠ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시티뷰로 돌아와서 4층 패밀리 룸으로...
결론은 끄라비 타운으로 2+2의 가족이 여행 가신다면 무조건 씨티뷰 패밀리 룸 추천드립니다.
외부에서 보면 이렇게 건물 구조가 삼각 김밥처럼 생겼는데요...패밀리 룸은 3층과 4층의 맨 끝 방입니다. 사진 정면의 간판 위쪽으로 3층.4층
객실이 상당히 넓습니다.
부모와 아이 둘이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은 조건의 객실입니다...더블침대1+싱글침대1+초대형 소파베드1
화장실입니다...사실 처음엔 검정 물통보고 낙심을 했습니다....단수가 자주되거나 4층이라 수압이 안습이구만 ㅠㅠ 하지만 왠걸 샤워기에서는 강력한 물줄기가 하하하!!! 검정 물통보고 너무 쫄지 마시길...비상용 물통입니다.
참 착한 가격의 미니바입니다...귀찮게 편의점 가지 말고 부담없이 드시길~~~
룸 서비스도 밖의 노천 식당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장점이 90%이고요...단점이라면 아무 생각없는 중국 여행객이 쬐매 있습니다...맨 끝방이라 복도를 살짝 지나야하는데 중국 여성들 속옷이 ㅠㅠ
숙소 주변에서 어디든 도보로 가능합니다.
저녁에 열리는 강변 공원 노천 식당도 5분 거리입니다.
대충 이정도 주문해서 맥주와 먹어도 1,000밧이 안 나옵니다.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