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S.K 게스트하우스
아유타야에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들이 모여 있는 길을 못 찾아서
한참 헤매다가 겨우 찾아갔는데 싱글룸이 350바트거나 다 찼다고 해서
무작정 걷다가 처음 들어보는 게스트하우스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욕실 딸린 싱글룸이 200바트라고 해서 결정!
방도 알록달록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몄는데
아주머니가 직접 다 칠하신거라고 합니다.
나무로 되서 방음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게스트하우스 최대의 단점은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최강으로 친절하십니다.
우연히 머물게 된 사람들이 다들 더 있다 갑니다.
저도 예정보다 더 있다가 왔습니다.
연지 7개월밖에 안 되서 홍보가 거의 안 되고
저처럼 우연히 헤매다 발견한 사람들이 가게 되는데
거기서 알게 된 친구들하고 론리플래닛을 비롯한 곳곳에 홍보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좋은 점은 저녁을 태국음식으로 '공짜'로 제공한다는 겁니다.
맛있는 태국음식도 공짜로 먹고
다같이 모여서 밥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친해지고 ^^
아주머니, 아저씨가 영어를 잘 하시진 못한데
정말 정말 상냥하고 친절하십니다.
아유타야에 가시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위치는
아유타야 버스터미널에서 아유타야, 피유, 짠타나, 토니 플레이스 등 게스트하우스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려면 세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해야되는데
(그 중 첫번째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그 전 두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해서 조금 걸어가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단, 가운데 개울같은 물이 있어서 건널 수 없기 때문에
좌회전 하기 전에 길을 건너서 좌회전 해야합니다.
사진 보시고 싶으신 분은
제 블로그의 태국 편을 뒤져주세요~